전체기사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롯데푸드 “돼지바 형님 ‘돼지콘’, 10일만에 100만개 판매”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 ‘돼지바’를 콘 형태로 만든 ‘돼지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출시 10일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한 것이다. 편의점 등 신유통 채널에 본격 입점하지 않고 기록한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돼지콘’은 지난 17일부터는 편의점에 입점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돼지콘’은 동네 슈퍼 등 재래 유통 채널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돼지콘’의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도 확인된다. 각종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700개 이상의 사진이 검색되고, 롯데푸드 페이스북의 ‘돼지콘’ 출시 콘텐츠는 5만개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5000개 이상의 댓글, 공유 등을 통해 단 이틀 만에 약 150만명에게 노출됐다.
 
‘돼지콘’은 1983년에 출시된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제품이다. ‘돼지바’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살려, 딸기 시럽, 비스킷 크런치, 초콜릿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룬다. 패키지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돼지바’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을 가져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였다.
 
‘돼지콘’은 롯데푸드가 SNS 채널에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선보인 ‘떠먹는 돼지바’, ‘돼지바 카츠샌드’ 등의 콘텐츠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관련 제품 출시를 바라는 글들이 빗발치면서 개발하게 됐다. ‘돼지바’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제품화가 가장 적당한 콘 아이스크림 형태로 제품화한 것이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을지연습 목적은 한반도 평화 달성이며, 방어적 성격 훈련"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을지연습의 목적은 한반도 평화 달성이며,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가 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보장회의에서 전시 상황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등을 검검했다.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등 각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진도 참석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평화가 최선이지만 최악의 상황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전시에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 연습이 되도록 훈련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훈련의 기본 목적은 한반도 평화를 달성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이 대통령이) 재차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보장회의 직후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 운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거점특화 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과정’을 개설하고, 8월 4일부터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선발된 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총 7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드론 비행 및 항공 촬영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초 비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정, 자동·수동 비행 전환, 항공 촬영 데이터 가공 및 관리, 개인별 프로젝트 발표까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드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드론 운용 기술 등 실무 기반 역량을 확보하고, 기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이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는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표창 경력이 있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