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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명박 재선도 할 최고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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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대사 길일 지정은 물론 전 현직 대통령과 정재계 인물의 권좌를 예언한 역술지관 청오(靑奧) 정와룡(鄭臥龍) 선생을 만났다.
국풍 관상의 대가 청오(靑奧) 지창룡(池昌龍) 선생, 김일성 주석의 통치기간 49년과 사망일을 예언한 소설 ‘터’의 저자 육관(六觀) 손석우(孫錫佑) 선생, 수맥의 제1인자 근영(近影) 임응승(林應承) 신부의 최고 수제자인 선생은 화려한 예언 이력을 자랑한다. “현대 정몽헌 회장의 죽음, 고건 낙마, 최규하 국상, 정해년 6자회담 성사, 황우석 사건 등 국가적 중대 사건을 청와대 게시판을 통해 예언했다”는 그는 최근 저서 ‘와룡의 터’(답게 펴냄)를 통해 주요인물과 기관의 이름과 터, 로고 등에 깃든 운기와 함께 이명박 당선을 정확히 예언하기도 했다.
- 이명박 당선을 예언했다.
대통령은 아무나 될 수 없다.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지지기반이 튼튼하다고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다. 국무총리까지는 하늘의 뜻과 관계없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은 만인의 아버지로서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역대 대통령은 모두 선영의 산소가 명당이다. 이명박 후보는 인문(印門)이 사주에 들어있다. 인문의 운의는 권부에 높이 앉아 양손에는 생사여탈의 방망치봉을 들고 천하를 호령하는 제후의 상을 말한다.
- 기여입학제, 출산 장려 정책, 국 공립대학 무상교육 등 대통령이 실현해야 할 정책들이 대해 언급해왔다.
어느 나라나 다 하는 기본적인 정책이다. 자식의 요구사항이다. 부모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의무를 말한 것이다. 하늘이 내려준 대통령이니 이 정도는 해내야 한다는 의미다.
- 이명박 당선인이 대표적으로 공약했던 대운하 건설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역학적 견해를 듣고 싶다.
대운하는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 청계천 사업도 반대가 많았지만 하고 난 뒤에는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나라는 개발할 곳을 개발하지 않고 개발하지 않아야 할 곳을 개발한다. 대운하 건설은 한국 경제를 100년 앞서게 할 것이다.
- 새 정부에 대한 전체적 전망은 어떤가.
올해는 사건 사고가 많을 것이다. 이명박 당선인의 운기가 좋기 때문에 침체된 국가 경제를 발전시켜 선진대열에 올려놓으리라 본다. 이 당선인은 임기말년 재선을 하게 될 것이다. 국민의 뜻이 있으니 개헌은 문제가 안 된다. 이 당선인이 박정희 서거 이후 대통령이 됐다면 한국은 지금 세계 5위권의 선진국이 돼 있을 것이다. 한국은 카리스마가 있고 과감한 지도자와 궁합이 맞다.
- 그렇다면 다음 대선 당선은 누가 유력한가.
이명박 다음 정몽준, 그 다음으로는 나경원이 대통령이 된다. 박근혜는 안 된다. 박근혜는 역학상으로 교만하고 사람이 없어 대권을 잡기는 어렵다.
- 4월 총선에 대해선 어떻게 내다보나.
대통합민주신당의 참패가 될 것이다. 당을 만들거나 기업을 만들 때 상호나 로고가 중요하다. 로고가 잘못됐다. 3~4번 대통령이 바뀔 때까지 정권을 잡기 힘들 것이다.
- 김정일의 죽음이 임박했다고 예언했다.
김정일의 운은 김일성이 죽은 날인 1994년 7월8일 향년 83세로부터 길어야 16년에서 17년이 발복이 끝나는 시기인데 김일성의 천수를 20년 감수한 것이 김정일에게 연장된다 하더라도 김일성 사후 20년 이상은 절대 불가능하게끔 김정일이 자처하고 있다. 김일성 시신을 만년무발복지지에 모셔놓고 잘 되게 해달라고 비니 잘 될 수가 없다. 건강악화, 특히 간경화나 간암으로 고생할 사주다. 원래는 작년이 김정일 천수가 끝나야 될 운이지만 1년에서 3년을 연장한다고 보면 길어야 3년 밖에는 더 살수가 없다.
- 김정일 사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전망하나.
김정일 사망이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김정일이 후계자를 김정남으로 선정하면 체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김정철이 정권을 이어받으면 급속도로 체제가 무너질 것이다. 통일은 김정일 사후에도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으며, 통일 되더라도 남북이 서로의 체제를 유지한 형태로 갈 것이다. 통일은 2025년으로 내다본다.
- S기업의 운명이 궁금하다.
고 L회장의 묘에 사연이 있다. 구속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현 L회장의 건강이 나빠진다. ‘검은별’이라는 책의 출간을 준비 중인데 이 책의 제목인 검은별이 곧 S기업을 지칭한다. S기업의 상황이 얼마나 암울한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올해 경제 전망은 어떤가.
상반기 어렵고 하반기 좋아진다. 금에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은 좋지 않다.
- 중국의 성장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나.
미국을 앞질러 경제대국이 될 것이다. 일단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아야 대국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출산장려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국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도 대국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미국 대선은 어떻게 보나.
오바마가 대통령 된다. 클린턴은 선거조직을 주도한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덕에 당선됐다. 하지만 힐러리는 그런 참모도 없고 이름도 나쁘다. 대통령이 될 이름이 아니다.
- 이름이 그토록 중요한가.
당연하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 구속을 청와대 게시판에 예언했었는데 이름이 그 같은 상황을 필연적으로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은 엽전을, 군은 남자, 표는 오징어포를 연상시키지 않나. 돈을 받고 오징어포처럼 납작해지는 신세가 된다는 뜻이다. 아픈 곳이 있으면 치료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술해 고쳐야 한다. 이름도 잘못됐으면 개명해야 한다. 기업명이나 로고도 마찬가지다. 포스코가 좋은 로고였는데 운이 다 됐다. 피라미드형의 로고를 만들면 1000년을 간다. 이 외에는 좋은 로고라도 시한이 정해져 있다. 현대가 피라미드 비슷한데 바탕이 든든하지 않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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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불필요한 규제 축소·없애되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엔 에너지만 엄청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대대적으로 이번에 바꿔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하자"라며 "복잡한 이해관계 속 입장 차이 때문에 거미줄처럼 규제들이 얽혀있는데 이런 거미줄 규제를 과감하게 확 걷어내자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규제들을 빠르게 바꿔나가려면 사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히 듣고 필요하다면 법제화를 포함해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대재해 처벌 실효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산업재해 사고를 엄청나게 낸다. 보통 사고나면 처벌하고 수사, 재판, 배상을 하는데 몇 년씩 걸리고 실무자들은 잠깐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돼 석방되고 벌금내는 것 말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느니 최근 미국이나 선진국이 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과징금을 때리고 마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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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사의 표명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갯벌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이재석 경사의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외부 독립기관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자 취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늦게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순직한 해경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사건의 진실 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보도와 은폐 의혹 증언이 있다"며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기관을 통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은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점을 짚었고,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경사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꽃섬 인근 갯벌에서 구조 활동 중 숨졌다. 그는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이 발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자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 건네고 함께 이동하던 중 실종됐으며, 실종 6시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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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본질과 인간의 존중에 대해...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사회 정의와 공동선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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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