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이명박 재선도 할 최고운세”

URL복사
국가 중대사 길일 지정은 물론 전 현직 대통령과 정재계 인물의 권좌를 예언한 역술지관 청오(靑奧) 정와룡(鄭臥龍) 선생을 만났다.
국풍 관상의 대가 청오(靑奧) 지창룡(池昌龍) 선생, 김일성 주석의 통치기간 49년과 사망일을 예언한 소설 ‘터’의 저자 육관(六觀) 손석우(孫錫佑) 선생, 수맥의 제1인자 근영(近影) 임응승(林應承) 신부의 최고 수제자인 선생은 화려한 예언 이력을 자랑한다. “현대 정몽헌 회장의 죽음, 고건 낙마, 최규하 국상, 정해년 6자회담 성사, 황우석 사건 등 국가적 중대 사건을 청와대 게시판을 통해 예언했다”는 그는 최근 저서 ‘와룡의 터’(답게 펴냄)를 통해 주요인물과 기관의 이름과 터, 로고 등에 깃든 운기와 함께 이명박 당선을 정확히 예언하기도 했다.
- 이명박 당선을 예언했다.
대통령은 아무나 될 수 없다.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지지기반이 튼튼하다고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다. 국무총리까지는 하늘의 뜻과 관계없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은 만인의 아버지로서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역대 대통령은 모두 선영의 산소가 명당이다. 이명박 후보는 인문(印門)이 사주에 들어있다. 인문의 운의는 권부에 높이 앉아 양손에는 생사여탈의 방망치봉을 들고 천하를 호령하는 제후의 상을 말한다.
- 기여입학제, 출산 장려 정책, 국 공립대학 무상교육 등 대통령이 실현해야 할 정책들이 대해 언급해왔다.
어느 나라나 다 하는 기본적인 정책이다. 자식의 요구사항이다. 부모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의무를 말한 것이다. 하늘이 내려준 대통령이니 이 정도는 해내야 한다는 의미다.
- 이명박 당선인이 대표적으로 공약했던 대운하 건설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역학적 견해를 듣고 싶다.
대운하는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 청계천 사업도 반대가 많았지만 하고 난 뒤에는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나라는 개발할 곳을 개발하지 않고 개발하지 않아야 할 곳을 개발한다. 대운하 건설은 한국 경제를 100년 앞서게 할 것이다.
- 새 정부에 대한 전체적 전망은 어떤가.
올해는 사건 사고가 많을 것이다. 이명박 당선인의 운기가 좋기 때문에 침체된 국가 경제를 발전시켜 선진대열에 올려놓으리라 본다. 이 당선인은 임기말년 재선을 하게 될 것이다. 국민의 뜻이 있으니 개헌은 문제가 안 된다. 이 당선인이 박정희 서거 이후 대통령이 됐다면 한국은 지금 세계 5위권의 선진국이 돼 있을 것이다. 한국은 카리스마가 있고 과감한 지도자와 궁합이 맞다.
- 그렇다면 다음 대선 당선은 누가 유력한가.
이명박 다음 정몽준, 그 다음으로는 나경원이 대통령이 된다. 박근혜는 안 된다. 박근혜는 역학상으로 교만하고 사람이 없어 대권을 잡기는 어렵다.
- 4월 총선에 대해선 어떻게 내다보나.
대통합민주신당의 참패가 될 것이다. 당을 만들거나 기업을 만들 때 상호나 로고가 중요하다. 로고가 잘못됐다. 3~4번 대통령이 바뀔 때까지 정권을 잡기 힘들 것이다.
- 김정일의 죽음이 임박했다고 예언했다.
김정일의 운은 김일성이 죽은 날인 1994년 7월8일 향년 83세로부터 길어야 16년에서 17년이 발복이 끝나는 시기인데 김일성의 천수를 20년 감수한 것이 김정일에게 연장된다 하더라도 김일성 사후 20년 이상은 절대 불가능하게끔 김정일이 자처하고 있다. 김일성 시신을 만년무발복지지에 모셔놓고 잘 되게 해달라고 비니 잘 될 수가 없다. 건강악화, 특히 간경화나 간암으로 고생할 사주다. 원래는 작년이 김정일 천수가 끝나야 될 운이지만 1년에서 3년을 연장한다고 보면 길어야 3년 밖에는 더 살수가 없다.
- 김정일 사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전망하나.
김정일 사망이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김정일이 후계자를 김정남으로 선정하면 체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김정철이 정권을 이어받으면 급속도로 체제가 무너질 것이다. 통일은 김정일 사후에도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으며, 통일 되더라도 남북이 서로의 체제를 유지한 형태로 갈 것이다. 통일은 2025년으로 내다본다.
- S기업의 운명이 궁금하다.
고 L회장의 묘에 사연이 있다. 구속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현 L회장의 건강이 나빠진다. ‘검은별’이라는 책의 출간을 준비 중인데 이 책의 제목인 검은별이 곧 S기업을 지칭한다. S기업의 상황이 얼마나 암울한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올해 경제 전망은 어떤가.
상반기 어렵고 하반기 좋아진다. 금에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은 좋지 않다.
- 중국의 성장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나.
미국을 앞질러 경제대국이 될 것이다. 일단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아야 대국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출산장려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국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도 대국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미국 대선은 어떻게 보나.
오바마가 대통령 된다. 클린턴은 선거조직을 주도한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덕에 당선됐다. 하지만 힐러리는 그런 참모도 없고 이름도 나쁘다. 대통령이 될 이름이 아니다.
- 이름이 그토록 중요한가.
당연하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 구속을 청와대 게시판에 예언했었는데 이름이 그 같은 상황을 필연적으로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은 엽전을, 군은 남자, 표는 오징어포를 연상시키지 않나. 돈을 받고 오징어포처럼 납작해지는 신세가 된다는 뜻이다. 아픈 곳이 있으면 치료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술해 고쳐야 한다. 이름도 잘못됐으면 개명해야 한다. 기업명이나 로고도 마찬가지다. 포스코가 좋은 로고였는데 운이 다 됐다. 피라미드형의 로고를 만들면 1000년을 간다. 이 외에는 좋은 로고라도 시한이 정해져 있다. 현대가 피라미드 비슷한데 바탕이 든든하지 않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넘어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