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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 소식]쌍용건설, 포항신항 시설공사 턴키 813억원 수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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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쌍용건설은 '포항신항 스웰 개선 대책 시설공사'를 813억원에 턴키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스웰은 대양에서 바람에 의해 이뤄지는 파랑의 규칙적인 궤도 운동을 말한다. 지난 5월말 1327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관갱생 공사)에 이은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두바이 등에서 총 16억 달러를 수주하고 국내 민간분야에서도 서울과 수도권(면목6구역·등촌1구역·부천 괴안3D구역)에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턴키분야까지 재진입에 성공함으로써 영업력 복원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쌍용건설은 2건의 턴키공사에서 경쟁사보다 월등한 설계점수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CC건설은 26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KCC스위첸( 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에코시티 1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전 가구 판상형, 맞통풍,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내 최초로 테라스 하우스(전용 84㎡D, 84㎡E)를 선보인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에코시티 KCC스위첸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주상1블록)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을 오는 9월 분양한다.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5㎡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평촌신도시 중심부분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일상생활의 편의를 주는 인프라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까지 걸어서 7분 안팎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홍보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대한스마트타워 106호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말에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연말까지 9705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전주, 대전, 동탄, 세종 등에서 후속분양으로 '더샵'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 1538세대 규모의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또 대전 관저 더샵 2차 954세대도 1차에 이어 공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동탄역 인근에 '서동탄역 더샵(가칭)' 2400가구가 공급된다.


11월에는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시 4생활권에 '세종 더샵 예미지' 190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일반분양 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339명이 몰려 평균 1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106㎡ 모든 타입이 대부분 수백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가구를 모집한 84A㎡는 1198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고 84C㎡는 577대 1, 84D㎡는 7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 최고가인 130T㎡는 1명 모집에 63명에 몰렸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최초 분양가는 3.3㎡당 평균 4457만원이었는데 고분양가 논란으로 수 차례 낮아진 뒤 최종 평균 4137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영그룹의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아시아·아프리카 유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2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3개 국가 유학생 100명에게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차례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유학생 992명에게 총 3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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