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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우석' 상업 영화화, 새롭게 재조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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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준PD,'황우석 미스테리'영화 시나리오 대국민 공모전 프로젝트

[시사뉴스 임상현 기자] 경기방송 노광준PD는 황우석 사건에 대한 재조명 차원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한 가장 뛰어난 시니리오를 위한 '황우석 미스터리 10년 취재기' 상업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팟캐스트 인터넷방송을 통해 밝혔다. 각 분야별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 마감은 11월 말일이다.


노PD는 황우석박사에 대한 10년 취재를 바탕으로  "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 라는 책 출간을 기념하는  저자강연을 열었으며, 뜨거운 대국민 호응에 보답하고 황우석박사에 대한 진실을 더 알리기 위해 '황우석' 실화소재 영화제작의 꿈을 밝혔고,  실제 10년 취재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이자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발간한 책도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참여형태의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영화로 제작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다양한 후속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화제작자의 상당한 교감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 제작에 대한 수순밟기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열마전 개봉된 영화 '제보자'는 충분한 짜임새와 좋은 연출이라는 평을 받고도, 200만에도 미치는 못하는 참패수순의 실적을 거듭한 것은 황우석 사건에 대한 많은 의문점이 있지만, 이러한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영화적 표현력을 명분삼아 심각한 왜곡까지 보여주고 있으며, 철저히 제보자에만 초점을 맞추어 연출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세계를 뒤흔든 사건의 주인공을 영화 소재를 삼아 최소한 객관적으로 만들었더라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명작이 나타났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컸다는 후문이다.


실제 제보자로 알려진 유영준 연구원은 2004년 논문에 나타난 체세포 제공자 정보를 잘못 알려주어 논문 철회의 원인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황우석 박사는 연구사기에 한정해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고,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미즈메디의 수정난 줄기세포로  바꿔치기를 한 김선종 연구원은 유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울대조사위가 재연기회 부여도 없이 독보적 기술도 없고 NT-1이 처녀생식이라고 단정짓고 서둘러 잘못된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후일 진짜 줄기세포가 맞다는 국제논문이 나오고 이를 인정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독보적 기술을 인정하는 방법특허와 체세포 복제가 맞다는 물질특허를 동시에 획득했기 때문이다.


노PD는  해외에서 오히려 황우석 박사의 원천기술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 러시아 중국 중동을 오가며 때로는 생명의 고비를 넘기는 역정을 보인다는 점에서 영화보더 더 리얼한 과학자의 삶을 걸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영화 시나리오를 위한 자료적 성격을 가진 자신의 저서를 참고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모전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으며, 원문을 그대로 전재한다. ( 자세한 것은 노광준PD의 다음 불로그-시골피디 저널리즘 )




영화 공모전 취지에 대해서


국민적 영웅이던 과학자가 국제 사기꾼으로 전락해 서울대를 떠나가던 날, 연구원들은 오열했고 과학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 한 마디를 남깁니다.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이를 확인하게 되실겁니다."


그 후 10년이 지났습니다. 법정에서 수많은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수십편의 논문들과 미국, 캐나다에서 등록된 줄기세포 특허는 그의 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입증해주지만. 그는 여전히 사기꾼으로 살면서 외국을 오갑니다.


"417호 대법정에서 1심 공판만 44번 열렸습니다. 거기가면 사건의 주역들 다 볼수있었고, 언론보도하곤 완전히 다른 무수히 많은 팩트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공판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완전 딴세상입니다. 과학자는 10년넘게 사기꾼 취급받으면서 연구기회조차 얻지못하고, 저는 이상한 이야기하는 미친 놈이 됐구요. 대신 대법원에서 확정된 최소한의 사실조차 왜곡해버린 영화가 진실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에 미래가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기록'을 했습니다."


저는 시골피디라는 평범한 라디오 피디입니다. 우연히 개인적 호기심에 이 사건을 들춰보다가 너무도 안타깝고 드라마틱한 현실들을 만났습니다. 이를 기록하다보니 어느새 10년이 지났네요.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에서 개봉되는 꿈입니다. 이 사건 자체가 '조지 W. 부시로 대변되는 국제적인 생명정치' - '미래 바이오 경제시대 주도권을 선점키 위한 국익적 경쟁 구도' - '10살 난치병 소년과 손가락걸고 맺은 약속을 지켜주고 싶다는 휴머니즘' 사이 치열한 갈등에서 태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열사의 땅 리비아를 거쳐 동토의 땅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대륙 본토를 오가며 연구해온 과학자의 행적이 이 이야기의 스케일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만일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개봉됐던 어떤 영화가 10년전 '과학자 한 사람만 주저앉히면 된다'는 일방적인 프레임에 갇혀 사실을 왜곡하지 말았더라면, 최소한 이 사건이 지닌 스케일과 극적 긴장감에 충실했더라면, 과연 국내 100만 관객 돌파에 그쳤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영화를 보고싶습니다. 그 첫 삽을 뜨고자 합니다. 영화의 설계도면을 그려주십시오. 제 힘으로는 부족하기에 공모전을 엽니다. 우선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에 500만원, 시나리오에 1천만원. 총 1,500만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영화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적다면 적은 액수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로서는 꿈의 설계도를 그려주실 소중한 분들을 만나기위한 최선의 예의입니다. 인맥이나 이념, 자본에 이끌리지 않고 오로지 이 사건을 정직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려줄 시나리오 작가 혹은 감독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제작자도 투자자도 아닙니다만 '좋은 감독과 배우를 만나려면 좋은 시나리오가 있어야한다'는 상식을 믿고 있는 한국 영화의 관객으로서, 그리고 이 사건의 생산적 해결을 염원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시나리오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공모전에 대한 요강


공모내용- 황우석 미스터리 10년 취재 단행본 "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를 소재로 한 런닝타임 100분 분량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합니다.

자격요건-기성, 신인 구분없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팀 참가 가능하며 1인당 출품수 제한 없고 연령제한도 없습니다.

공모방식- (가)시놉시스 및 트리트먼트 분야 / (나)최종 시나리오 분야로 나눠 2016년 11월30일(수) 자정까지 접수하며 중복응모 가능합니다.

시상내역-(가) 시놉시스 및 트리트먼트 5편 각 100만원 (나) 최종 시나리오 1편 1,000만원
※ 한 사람이 여러 편 입상할 수 있으며 영화제작시 수상자들에게 시나리오 작업참여를 우선 제안합니다.

접수서류-우편, 방문 접수 없이 이메일로만 제출하며 문의 및 접수 이메일 주소는 stemcellmovie@gmail.com
(가) 표지/이력서/시놉시스/트리트먼트 1개파일
(나) 표지/이력서/시놉시스/트리트먼트/시나리오 1개파일 (이력서에 실명과 연락가능 전화번호, 주소 필수기재)

유의사항- 집필에 도움 드릴 참고자료로는 단행본 "그는 대한민국의 과학자입니다" / 다음 블로그 '시골피디저널리즘' / 팟빵 팟캐스트 '나의 황우석 10년 취재기' 가 있습니다.

- 제출된 출품작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 수상작의 저작권(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은 출품작가에게 있으며, 수상작 출품작가는 시골피디 및 영화제작사에게 공모전 목적에 맞게 수상작의 전부 또는 일부를 편집, 변경, 수정하여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수상작 발표일로부터 5년간 독점 배타적으로 허락한 것으로 간주되며, 수상작의 영화화를 위한 배타적발행권은 5년간 시골피디 및 영화제작사에게 귀속됩니다.

- 2인 이상 공동 창작의 경우, 저작권 소유비율 등 권리관계를 명시해 당사자 서명 후 공증받아 제출 하셔야 합니다.
- 당선작 발표는 2016년 12월31일 '시골피디저널리즘 블로그'를 통해 공지하며 해당분야 당선작이 없을 경우 시상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공모전이 목적이 아니라 영화제작이 목적이니까요.
- 응모자는 응모작이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의무를 다하여야 합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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