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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준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6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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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양희영(27·PNS)이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희영의 순위는 지난주 대비 2계단 오른 6위(5.98점)로 올라갔다.

한국 국적을 지닌 선수들 중에서는 2위(9.20점)를 달리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에 이어 2번째다.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한 리우 올림픽 티켓 획득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양희영은 이날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서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안은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21·태국)과는 1타차.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양희영은 텍사스 슛아웃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달성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양희영은 지난해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의 도약으로 인해 김세영(23·미래에셋)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순위는 한 계단씩 밀려난 7위(5.96점), 8위(5.95점)가 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장하나(24·BC카드)는 9위(5.80점) 자리를 지켰고,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펑샨샨(중국)에 밀려 11위(4.82점)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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