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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1만4000명 입장…1일 최다관중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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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800만 관중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역대 하루 최다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5일 KBO에 따르면 이날잠실(두산-LG), 문학(한화-SK), 대구(넥센-삼성), 광주(롯데-KIA), 수원(NC-kt)등 전국 5개 구장에서는 총 11만408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종전 1일 최다인 2005년 4월5일 10만1400명을 뛰어 넘는 역대 1일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두산과 LG의 잠실 라이벌전이 펼쳐진 잠실구장(2만6000명)을 비롯해 인천과 대구, 광주 경기는 매진사례를 이뤘다. 수원 경기도 매진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1만758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특히 잠실구장은 지난 2008년부터 9년 연속 어린이날 매진을 기록했다. 격년제로 어린이날 홈경기를 치르는 삼성과 KIA도 2008년부터 5회 연속 어린이날 홈경기 매진이다.

SK의 어린이날 홈경기 매진은 2012년 이후 4년만이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날 홈에서 경기를 가졌다.

또 이날 관중수는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종전은 지난해 기록한 9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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