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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히트곡, 음악차트 역주행…‘무한도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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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토토가2)를 통해 해체 16년 만에 재조명된 그룹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이 역주행하고 있다.

대표곡 '커플'의 순위가 1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엠넷에서 3위를 차지한 것들 비롯해 네이버 뮤직 7위, 벅스뮤직 3위 등을 차지했다. 최대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30위를 찍었다.

이와 함께 젝스키스가 해체할 당시 불렀던 '기억해줄래'도 상위권을 향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앞서 2014년말과 지난해 초 '무한도전'의 '토토가1'에 등장한 그룹 '터보'와 'S.E.S', 가수 김현정과 소찬휘 등 1990년대 인기를 끈 가수들이 히트곡이 음원차트에서 선전한 바 있다.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룬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전날 '무한도전'에서 해체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멤버 고지용까지 총 6명이 완전체로 게릴라 콘서트에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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