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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시즌 첫 승…10개월 만에 통산 5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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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고진영(21·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을 통해 2016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고진영은 1일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차지한 우승트로피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다. 고진영은 지난해 3승을 거뒀다.

1번과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한 고진영은 이후 10개 홀에서 파에 그치면서 타수를 벌리지 못했다.

이 사이 김민선(21·CJ오쇼핑)과 박채윤(22)이 추격했다. 그러나 고진영은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고진영은 “힘들었던 시간이 길었다가 나온 우승이라서 느낌이 남다르다”며 “마음은 편해졌지만 구체적으로는 부족한 점을 느꼈다. 부족한 점들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결과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작년처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해외 진출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 투어로 가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쉽게 생각해서 갈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술적, 심리적으로 자신이 생겼을 때 그 때 가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디펜딩챔피언 김민선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고진영에게 한 타 뒤진 14언더파 202타로 2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준우승이다.

박채윤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3위다. 대회 전까지 세 차례 출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승률 100%의 박성현(23·넵스)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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