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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진 늘어난 20대 국회…의장 후보군 與野 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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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20대 국회에는 19대 국회보다 3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이 늘어난다.

20대 국회에서 3선 이상에 오르는 당선인은 110명으로, 19대 국회(77명)보다 1.5배 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현역 최다선인 8선에 오르는 새누리당 서청원 당선인은 19대에서 7선으로 최다선을 차지한 바 있다.

19대 6선 의원 3명(새누리 강창희, 자유선진당 이인제, 민주통합당 이해찬 의원) 중 20대에서 7선 고지에 오른 인사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해찬 당선인 뿐이다. 강 의원은 불출마, 이 의원은 낙선했다.

20대 총선에서 6선 고지를 밟은 인사로는 새누리당 김무성, 더민주 문희상, 정세균, 국민의당 천정배 당선인이 있다. 반면 19대 5선 의원이었던 정의화 국회의장은 불출마,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은 낙선, 무소속 이재오 의원도 낙선, 더민주 이미경 의원은 당내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를 당해 6선 고지를 밟는데 실패했다.

20대 총선 결과가 여소야대로 나타남에 따라, 국회의장 후보군이 여야 다선 중진 의원 전반으로 넓어졌다.

새누리당에서는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서청원, 이인제, 황우여, 정갑윤 의원 등이 거론 돼 왔지만, 서청원, 정갑윤 의원만 생환한 상태다. 더민주에서는 문희상, 이석현 의원이, 무소속에서는 이해찬 의원이 잠재적인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음은 20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선수별

◆8선=새누리 서청원 ◆7선=무소속 이해찬 ◆6선=새누리 김무성, 더민주 문희상, 정세균, 이석현, 국민의당 천정배 ◆5선=새누리 정갑윤, 심재철, 원유철, 정병국, 이주영, 더민주 추미애, 박병석, 이종걸, 이석현, 원혜영, 김종인

◆4선=▲새누리 나경원, 유기준, 김정훈, 조경태, 신상진, 홍문종, 한선교, 정우택, 최경환, 김재경, 이군현, 정진석,▲더민주 진영, 박영선, 김부겸, 송영길, 이상민, 김진표, 안민석, 조정식, 변재일, 양승조, 강창일, ▲국민의당 박주선, 김동철, 정동영, 조배숙, 박지원, 주승용, 무소속 유승민, 주호영, 강길부

◆3선=▲새누리 김용태, 김성태, 이진복, 김세연, 유재중, 조원진, 홍일표, 이학재, 김학용, 김영우, 권성동, 황영철, 이명수, 홍문표, 이정현, 이철우, 김광림, 강석호, 여상규, 이혜훈, 이종구, 박순자 ▲더민주 안규백, 민병두, 유승희, 우원식, 우상호, 노웅래, 이인영, 김영주, 심재권, 김영춘, 홍영표, 이찬열, 김태년, 설훈, 김상희, 백재현, 정성호, 김현미, 윤호중, 윤후덕, 오제세, 이춘석 ▲국민의당 유성엽,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심상정, 무소속 안상수, 윤상현

◆재선=▲새누리 오신환, 박인숙, 이헌승, 하태경, 배덕광, 김도읍, 김상훈, 윤재옥, 이장우, 정용기, 이채익, 박맹우, 유의동, 김명연, 함진규, 이현재, 이우현, 홍철호, 김진태, 김기선, 염동열, 이종배, 박덕흠, 경대수, 김태흠, 박명재, 김종태, 이완영, 박대출, 김성찬, 김한표, 윤영석, 정양석, 김선동, 이은재, 주광덕 ▲더민주 홍익표, 전혜숙, 서영교, 박홍근, 인재근, 한정애, 신경민, 전현희, 남인순, 진선미, 박남춘, 윤관석, 박범계, 박광온, 김경협, 이언주, 전해철, 유은혜,이원욱, 이학영, 김민기, 도종환, 박완주, 이개호, 민홍철 ▲국민의당 안철수, 김성식, 권은희, 김관영, 황주홍, 박선숙 무소속 장제원, 홍의락

◆초선=▲새누리 지상욱, 박성중, 윤상직, 곽상도, 정종섭, 정태옥, 곽대훈, 추경호, 민경욱, 정유섭, 이은권, 김성원, 송석준, 권석창, 박찬우, 성일종, 정운천,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장석춘, 최교일, 이만희, 박완수, 윤한홍, 엄용수, 강석진, 이양수, 송희경, 이종명, 임이자, 문진국, 최연혜, 김규환, 신보라, 김성태, 전희경, 김종석, 김승희, 유민봉, 윤종필, 조훈현, 김순례, 강효상, 김현아 ▲더민주 기동민, 박용진, 고용진, 박주민, 강병원, 김영호, 손혜원, 황희, 금태섭, 이훈, 김병기, 최명길,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김해영, 박찬대, 유동수, 신동근, 조승래, 백혜련, 김영진, 김병관, 김병욱, 김철민, 정재호, 신창현, 조응천, 김한정, 권칠승, 김정우, 박정, 표창원, 김두관, 소병훈, 임종성, 송기헌, 강훈식, 김종민, 어기구, 안호영, 김경수, 서형수, 오영훈, 위성곤, 박경미, 송옥주, 최운열, 이재정, 김현권, 문미옥, 이철희, 제윤경, 김성수, 권미혁, 이용득, 정춘숙 ▲국민의당 송기석, 김경진, 최경환, 김광수, 이용호, 김종회, 이용주, 손금주, 정인화, 윤영일, 박준영, 신용현, 오세정, 박주현, 이상돈, 채이배, 김수민, 이태규, 김삼화, 김중로, 장정숙, 이동섭, 최도자 ▲정의당 이정미, 김종대, 추혜선, 윤소하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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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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