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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필요한 류현진, 전훈지서 개막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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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전지훈련지에서 재활을 하며 개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지역매체인 LA 타임스의 앤디 매컬러프 기자는 31(한국시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류현진이 애리조나에 남아서 '연장 스프링 트레이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제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는 팀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 남아 재활을 계속하게 된다.

지난해 왼쪽 어깨 수술을 한 그는 올 시즌 개막전 합류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지만 재활에 차질이 생겨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그가 6월에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정상적으로 캐치볼과 롱토스, 불펜피칭 등을 거쳐 단계를 밟아가던 그는 3월초 한번 '삐끗'했다. 불펜투구 후 수술 부위의 통증을 느꼈지만 오랜만에 공을 던져 근육이 뭉쳤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높은 어깨 수술의 특성상 신중을 기해야 하고, 재활도 더뎌질 수밖에 없었다.

다저스 측은 류현진이 선수단과 함께 다니는 것보다 전지훈련지에 홀로 남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아직은 실전 감각보다 묵묵히 견뎌야 할 재활과정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선수단은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를 끝으로 전지훈련지를 떠난다. 다음달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 3연전을 치르고 5일 개막에 돌입한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투구 40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5번째 불펜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제 류현진은 타자를 앞에 세우고 실전투구를 하는 '라이브피칭'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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