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北 김정은, 신형 대전차 유도 로켓 시범사격 참관

URL복사

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10여일만에 수행에 나서
김정은 “우리 무기 앞에 적 탱크는 삶은 호박에 불과” 호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새로 개발한 대전차 유도무기 시험사격을 직접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비서의 이날 참관에는 최근 10여일 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가 수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적들의 수적, 기술적 우세를 휴지장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우리식 주체무기 완성을 알리는 최종 시험사격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모시고 진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이날 시험사격은 휴대용 레이저 유도 대전차 로켓의 비행 조종성과 명중성, 로켓의 집초 및 열압전투부의 위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거리 연장과 장갑차 관통능력 향상 등은 김 제1비서가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통신은 강조했다.

김 제1비서는 휴대용 레이저 유도 대전차 로켓이 사거리가 세계적으로 제일 길고 명중성, 장갑 관통 능력이 놀랄만 하다면서 "특수복합장갑을 뒤집어쓰고 기동력과 타격력을 자랑하는 적 탱크와 장갑차들도 우리의 대전차 유도무기 앞에서는 삶은 호박에 불과하다"며 만족해 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제1비서는 이어 새로 개발한 무기가 자신이 제시한 '무장 장비 정밀화와 경량화' 방침을 잘 반영했다면서 서둘러 대량 생산해 전선부대와 해안방어부대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한 군수공장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노동당 중앙위원회 이름으로 감사를 전하면서 "우리 당은 영웅적 군수노동계급이 자위적 핵억제력을 포함한 국방력 강화사업에서 더 큰 성과들을 이룩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김 제1비서의 참관에는 황병서 외에 총참모장 리명수, 인민무력부 부부장 윤동현,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조남진, 당부부장 조용원 홍영칠 김창광 김정식 등이 수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