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1℃
  • 구름많음강릉 10.2℃
  • 연무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9.1℃
  • 연무대구 8.4℃
  • 연무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11.9℃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6℃
  • 흐림보은 6.4℃
  • 구름많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건강/스포츠

저장과 휴식의 계절

URL복사
계절 섭생법도 체질에 따라 다르다. 김진돈 한의학 박사(본디올 운제당 한의원장,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한국노동 교육원 객원교수, 대한형상의학회 교수)의 도움으로 체질에 따라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기를 저장하는 기간
겨울철 건강관리는 만물이 저장되고 쉬는 계절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겨울철은 발산이 아닌 저장의 계절이다. 다음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어서 습도조절이 필요하다. 고로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하여야 한다. 실내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한데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더 많아져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 고로 빨래 걸어두기나 젖은 걸레로 방 닦기, 화초 기르기, 수족관 사용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인간은 각 계절의 정기를 받아서 함께 변화한다. 옛 선인들은 계절의 운행의 이치를 깨닫고 여기에 알맞게 몸을 순응시키는 양생법을 개발해 건강을 지켜나갔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계절에 따른 양생법은 현재에도 유효하다.
겨울이 되면 양기가 발산되던 것이 몸속으로 깊이 들어가게 된다. 신장에 기운이 집중되고 타 장기들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된다. 봄과 여름에 쓸 에너지를 비축시키는 계절이다. 연료탱크에 기름을 비축해야 한다. 겨울은 해가 짧고 밤이 길다. 즉 음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이때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너무 따뜻하게 하여 불필요한 땀을 흘려서 양기를 빼앗기면 안 된다. 거스르면 신장을 상하여 봄이 되면 손발이 무력해지고 차게 되는 병에 걸려 봄의 자라나는 기를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사상체질의학과 겨울과의 관계
체질과 계절은 관련성이 많다고 본다. 우선 태음인이나 소음인 체질은 힘든 계절이지만, 오히려 소양인 체질에게는 의기양양한 계절이다.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여름을 나기가 힘들었지만 겨울은 기온이 내려가 머리로 올라가는 화를 식힐 수 있어서 좋다. 고로 소양인은 겨울철에 활동적이다. 하지만 소음인 태음인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다. 체질적으로 폐가 약한 태음인은 쉽게 감기에 잘 걸리고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도 우려되므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태양인 체질
체질적인 특징은 척추, 허리, 다리의 힘이 약해 오래 앉거나 서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기대기를 좋아하고 판단력과 진취성이 강하며 창조적인 일에 능통하며 과단성 있는 성격을 소유한 자에 해당한다. 한국인의 약 1%정도에 해당된다. 소양인처럼 감기에 잘 안 걸리고 겨울철을 잘 지낼 수 있는 체질이다. 평소 모과차를 즐겨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체질적으로 폐대 간소한 체질이므로 간의 기능이 약해 해독능력이 떨어지므로 간을 보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은 호흡기 계통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한 체질이니 성질이 더운 식품보다 생랭한 식품이 좋다. 지방질이 적고 자극성이 적은 담백한 맛의 음식을 추천한다. 특히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소채류가 이롭다.
소양인 체질
체질적인 특징은 소화력이 강하고 더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비, 위장에 열이 있으므로 냉수를 좋아한다. 말에 조리가 없고 항상 밖의 일을 좋아하며 자신의 일이나 가정의 일엔 소홀하기 쉽다. 특히 위. 십이지장궤양 및 성기능장애가 많다.
겨울철은 소양인의 계절이다. 소양인은 활동적이고 몸에 열이 많기 때문이다. 열이 많은 소양인은 겨울철에도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감기에 한번 걸리면 편도선이 크게 부어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소양인이 겨울철에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특히 시원한 음식과 과일을 많이 먹어 열을 내려 주면 좋다. 감기 예방과 치료에 구기자차를 권할만하다. 평소에 구기자차나 결명자차 들깨차 등을 꾸준히 마시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소양인 겨울섭생법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고 머리 쪽으로 화가 자주 오르고 신장 기능이 약하며 소화기능은 좋으나 비뇨기 계통이 약하고 상체는 발달 했으나 하체는 약한 체질이다. 비위에 열이 많은 체질로 한겨울에도 냉면 같은 찬 음식을 먹고 냉수를 마셔도 배탈이 잘 안 나는 편이다. 싱싱하고 찬음식이나 소채류, 해물류가 좋고 음허하기 쉽기 때문에 보음지제가 좋다.
해로운 음식은 열이 많은 체질이니 열을 내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 고추 생강 파 마늘 후추 겨자 카레 등 맵거나 자극성 있는 조미료와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나 꿀 인삼 등은 절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어육류: 오골계, 오리고기, 오리알, 돼지고기, 오징어, 가물치, 복어, 자라, 청어, 문어
해물류: 모든 생선 종류, 모든 조개종류(굴,조개, 소라, 홍합)게, 생굴, 문어, 오징어
과일류: 포도, 감, 앵두, 머루, 다래
곡물류: 특히 메밀이 좋고 채소류는 모두 좋으며, 지방질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차 류: 녹차, 조청, 모과차, 감잎, 솔잎, 포도주, 오가피주, 모과주, 솔잎주
해로운 음식: 맵고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 칼로리가 높고 고단백의 중후한 식품을 즐겨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된다.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
어육류: 오골계, 오리고기, 오리알, 돼지고기, 오징어, 가물치, 복어, 자라, 청어, 문어
해물류: 게, 생굴, 새우, 렁이, 조개, 해삼, 전복, 가재, 멍게
과실류: 수박, 참외, 딸기, 파인애플, 바나나
곡물류: 보리, 메조, 현미, 녹두 ,팥
채소류: 오이, 배추, 상치, 가지, 미나리, 호박 당근, 우엉
기타: 생맥주, 빙과류
차류: 구기자차, 녹차, 식혜, 결명자차, 포도주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