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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김무성은 동반 ‘상승’…안철수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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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지지율 20% 벽 돌파하며 1위 고수…安, 3.2%p 빠지며 하락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 지지도는 하락했다.

25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8~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표는 지난주 조사에서보다 1.9% 포인트 오른 20.8%로 1위, 김 대표는 0.4% 포인트 상승한 18.1%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3.2% 포인트 빠진 14.6% 지지도를 얻는 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9.1%, 박원순 서울시장 7.3%, 김문수 전 경기지사 3.9%, 홍준표 경남지사 3.2%,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3.1%, 안희정 충남지사 2.9%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안 의원의 이러한 지지도 하락을 이념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國父)' 논란, 신학용 의원 영입 등으로 이어져온 영입인사 기준 논란, 계파 간 갈등을 암시하는 김관영 의원 '문자 메시지 노출 파문'으로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대 총선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3.1% 포인트 상승한 39.2%로 1위, 더불어민주당은 2.5% 포인트 상승한 25.0%로 2위였다, 반면 국민의당은 3.6% 포인트 하락한 17.1%로 3위였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지역에서 2.8% 포인트 상승한 23.7% 지지도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당은 이 지역에서 4.5% 포인트 하락한 3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6.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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