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증시가 12일 거래 마감 직전 매입이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기술 관련 주식들과 의료 관련 주식들이 이날 미 증시의 상승을 이글었다.
인텔이 2%, 애플이 1.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2.5% 상승했다.
그러나 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이날 유가가 장중 한때 30달러선이 무너지는 등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하다 117포인트(0.7%) 상승해 1만6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포인트(0.8%) 오른 1938로, 나스닥 지수는 47포인트(1%) 오른 4685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