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68.65)보다 20.81포인트(0.60%) 상승한 3489.4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4.36)보다 2.82포인트(0.32%) 오른 877.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2.6원)보다 1.4원 내린 1391.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3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이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오전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청권·전라권·울산·경남내륙에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이 점차 강해지면서 제주도는 오전 사이, 남해안은 오후 9시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해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며,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덥게 느껴질 수 있는 곳도 있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새벽 0시 10분경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와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대청도에서 60대 남성이 낚싯배를 수리하던 중 절단 기계에 얼굴 등에 크게 다치는가 하면 연평도 앞바다에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작업자가 닻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경 인천 옹진군 대청도 대청보건지소에서 "선박을 수리하던 A(60대)씨가 다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동원해 육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전 8시 58분경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닻줄작업을 하던 B(60대)씨가 몸에 닻줄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A씨가 닻줄에 목과 가슴 부위 등을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현)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전문 영양 관리 지원을 위하여 “KMCU 식품영양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KMCU 식품영양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 및 식생활을 지원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 식단 구성, 올바른 요리법 등 생애주기에 맞춘 식품 영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세대 삶의 질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선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기반의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재난안전센터인 BLS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강화를 위하여 주요 인사를 새롭게 임명했다. Director로는 간호학과 교수 김연하, Coordinator에는 간호학과 교수 조금이가 임명되었으며, 두 교수는 응급의료 및 간호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재난안전응급센터는 기본 심폐소생술 BLS과정과 KBLS을 중심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시뮬레이션 기반 훈련을 통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창업지원단이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교내에서 ‘창업 마케팅 커스텀 프로그램’을 개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창업 마케팅 기초부터 실전 전략 수립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창업 마케팅 기초 이론 △온라인 마케팅 채널 분석 △타깃 고객 설정 및 페르소나 구축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창업 아이템별 맞춤 마케팅 기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보는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교육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창업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온라인 마케팅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단계별 설명 덕분에 이해하기 쉬웠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에 큰 만족을 보였다. 김상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마케팅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2일 ‘다독(多讀)다독(多篤)프로젝트’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다독다독 프로젝트’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으로 ‘많이 읽고 따뜻하게 어루만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4월까지 영주시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15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선발하여 개인 및 집단 상담, 자조모임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풍기읍 산법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도로 효율성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기읍 산법사거리는 고속 주행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지역이다. 이번 교차로 설치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프로파일링은 범행 현장과 범죄 수법을 분석해 범인의 성격, 심리, 행동 패턴을 추정하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전문 기법을 일상 속 인간관계에 접목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갈등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권일용 교수는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과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를 거쳐 다수의 강력 사건을 해결한 국내 대표 범죄심리 전문가다. 『형사들의 수다』, 『용감한 형사들』 등 다양한 방송과 다수의 저서를 통해 범죄심리학을 대중에게 알렸으며, 지난 5월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영주 출신 가수 박은경 씨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이 담긴 노래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권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과 참가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상북도와 영주시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종혁·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숲속 문화공연, 낭만적인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함께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버스킹(매직쇼·벌룬쇼) △팔찌·목걸이·부채 만들기 △자연물 오브제 제작 등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탄소중립 교육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26일(금) 오후 2시, 영주시 적서동 380번지 일원(KT&G 정문 맞은편)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25년 변경 고시를 통해 조성 면적 1,179,109.9㎡(약 36만 평)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한 전략 품목이다. 따라서 이번 산단 조성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 제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한‘2025 경상북도 지질대장정’의 첫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질대장정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지역 곳곳의 지질 명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1차 섬권 대장정은 지난 9월 18일 포항 울릉크루즈 선착장에서 출발해 3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나리분지, 봉래폭포, 삼선암, 관음도, 죽도 등 울릉도의 대표 지질 명소와 독도의 천혜 경관을 두루 체험했다. 전국에서 180여 명이 신청해 40명이 선발됐으며, 지질 전문가 해설과 체험형 미션 프로그램이 더해져 단순한 답사를 넘어선 교육·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서울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 학부모는 “전문가와 함께 지질 명소를 걸으며 자연유산의 소중함 배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곳(청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2곳(울릉도·독도, 의성) △지질공원 1곳(문경) 등 모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동절기의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와 예방접종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권고에 따라 3가 백신으로 접종하며,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 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이다. 접종기간은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접종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관내에는 보건(지)소 9개소 및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청도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4~64세의 청도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지원 대상이며, 10월 15일부터 청도군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