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제약협회)가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논평을 발표했다. 8일 발표된 논평을 통해 제약협회는 “신봉 감염병의 출현으로 기존의 질서와 가치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며 “국가적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기 그 어느 때보다 국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강조했다. 또한 전지구적 감염병의 출현으로 ‘연대와 협력에 무게를 둔 가치관와 세계관’에 혼돈이 왔음을 지적 ‘ 약품 자급 이른바 제약주권과 제약자국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적극 주문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제21대 국회에 바란다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기존의 질서와 가치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사회, 경제, 정치 등 전 분야에 걸쳐 국가적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이 시기에 개원하는 21대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지구촌을 휘감은 감염병은 5개월 만에 연대와 협력에 무게를 뒀던 가치관과 세계관의 혼돈을 초래했다. 보건의료시스템의 미비 혹은 붕괴로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각국은 ‘글로벌 연대’를 버리고 외국인 입국 금지를 비롯, 항만·공항 봉쇄, 수출 중단 등 교역을 포기하는 자국 우선주의를 취했다. 인간의 제어범위를 벗어나는 한계상황이 도래했을 때 자국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5일 판매를 실시, 고객 폭주로 사이트 다운 등의 혼란을 겪은 웰킵스 비말마스크 판매가 주말동안은 중지된다. 비말카스크는 가볍고 얇으면서 성능이 수술용 마스크와 유사한 제품으로 비말(침방울)을 차단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통기성이 있다. 최근 극성스러운 더위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 국민에도 덴탈 마스크처럼 얇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했다.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0∼80% 수준이다. 웰킵스 관계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접속자 유입으로 단기간에 폭주했다”면서 “주말 동안 서버를 증설하고 매크로 유입을 막는 등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킵스는 주말 동안 동시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된 사이트를 복구 및 개선한 후 내주 월요일(8일) 오전 9시 다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 ▲파인텍 ▲건영크린텍 ▲케이엠 등 4곳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가조달 백신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이는 댓가로 3억원을 수수한 제약회사 임원에 대해 (1심)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김세현 판사는 5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한국백신 안모 본부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며 추징금 3억8900여만원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교부받은) 금액이 3억원이 넘어 꽤 크지만, 안 본부장이 금원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안 본부장이 수사기관에 범행사실을 먼저 시인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보건소 군 부대 등 국가조달 백신 입찰 과정에서 도매업체의 약품 공급을 돕는 댓가로 3억8900여만원 상당의 재물 및 재산상 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약품이 4월부터 진행된 총 8회의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는 기존 현대약품이 매달 진행하던 ‘아트엠콘서트’가 코로나19로 중단되면 '색다른 방법으로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최형록과 오보이스트 고관수 등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K클래식 연주자들이 두 달 동안 함께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연주자와의 심리적 거리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위암 수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은 높아지고 사망 위험과 암 재발 위험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최용훈 임상강사)은 위부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이 이뤄진 그룹과 비제균 그룹간의 비교를 통해 생존율, 사망률, 암 재발률을 확인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술적 치료를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여부에 따른 생존율과 전체적인 예후를 확인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발표된 결과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5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단‧수술을 받은 조기 위암 및 진행성 위암 환자 중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1,0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1,031명 중에서 성공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는 451명(43.7%), 제균 치료를 받지 않거나 실패한 환자는 580명(56.3%)이었다. 15년 동안의 추적‧관찰을 통해 확인한 생존율에서는 전체 생존율이 96.5%(제균) vs 79.9%(비제균), 위암 관련 생존율이 97.6%(제균) vs 92.5%(
한국메나리니 흉터전문치료제 ‘더마틱스울트라’... 엄마의 흉터를 걱정하는 사랑스런 연무 모습 ‘눈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장윤정이 아들 연우와 함께 한국메나리니의 흉터전문치료제 ‘더마틱스울트라’ 광고 모델로 나셨다. 6월부터 공개되는 이번 CF는 평소 엄마를 위하는 연무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포인트. 엄마의 흉터를 걱정하는 연우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표현되었다는 후문이다. 더마틱스울트라는 임상테스트를 통해 80% 이상의 흉터가 개선되었음이 입증된 흉터 전문 치료제이다. CPX 실리콘 겔이 솟아오른 흉터를 평평하게, 비타민C 성분이 착색된 흉터를 흐리게 개선해 준다. 하루 2번, 흉터 부위에 얇게 바르면 1~2분내 건조되어 바로 화장이 가능하며, 생후 3개월 이상 소아부터 임산부, 수유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원제약의 천식 치료 신제품이 GSK와의 소송으로 허가 후 1년 반 만에야 세상에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내달 천식 치료에 쓰는 폐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성분명 플루티카손+살메테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1999년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후 공전의 히트를 친 GSK '세레타이드'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은 이 제품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국산화에 성공한 폐흡입제는 한미약품 ‘플루테롤’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세레타이드는 2011년 특허가 만료돼 9년 간 얼마든지 제네릭이 나올 수 있었지만, 유일하게 한미약품만 출시에 성공했다.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기업이 만든 제품을 수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 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했다. 그러나 이 또한 한 차례 허가신청이 반려됐다. 폐흡입제 디바이스 개발의 어려움 때문이다. 흡입제의 디바이스 개발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할 뿐 아니라,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전달 능력을 갖는 게 상당히 어렵다. 어렵게 작년 1월 허가 획득에 성공했지만, 다시 GSK의 제동에 발목이 잡혔다. GSK는 콤포나콤팩트에어가 자신들이 판매해 온 오리지널 제품 세레타이드의 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웅제약 경인지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는 최초 사례로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업무 특성상 감염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부천시 소사구 의원을 담당하던 영업사원 A씨가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지점 소속 밀접접촉자 B씨도 추가 확진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역 병원과 약국 등 5곳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3일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한 바로는 제약회사 확진자가 병원·약국 등 5곳에 머물렀다”며 “같은 시기에 접촉한 다른 영업사원 1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경인 지점 직원은 10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 중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이 지역 전 직원을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조치했다.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현재 부천에 위치한 경인 사무소는 방역 후 폐쇄된 상태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측이 적극적인 대처보다는 입단속에 주력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해 동기(268억 5,444만 원) 대비 23% 증가한 2020년 1분기 매출액 330억 3,745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 향상에 대해 국제 약품 관계자는 과거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국민보건에 관심을 보여온 남태훈 대표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제약회사 최초로 자체 마스크 생산시설을 갖추며 2019년부터 마스크를 생산해 왔고,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고 설명했다. 허나 국제약품은 본인들의 매출 올리기에 급급했던 기업이 아닌, 더불어 사는 세상, 다같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기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화재가 된 기업이기도 하다. 국제약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구경북에 보건용마스크(KF94) 3만장을 긴급 지원했고, 국제 약품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에 3000장, 분당 제생병원에 3000장 등 총 6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는 정부의 공적마스크 조달에 80%를 공급하고 남은 20% 생산량으로 기존 판매처와의 계약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근 가요계를 핫하게 강타하는 ‘가수 영탁이’ 광동 헛개차 광고 캠페인에 등장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신규 캠페인 슬로건을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번에’로 정하고 음주 중, 음주 후에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며, 가수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와 함께 영탁이 깜짝 등장하는 캠페인을 선보였다. 상황에 맞춰 2편으로 제작된 캠페인의 풀영상은 광동제약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TV광고에 담지 못한 영탁과 헛개차의 유쾌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출시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이후 숙취해소 드링크 ‘광동 헛개파워’ 와 짜먹는 스틱 타입의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 등 다양한 음주 상황에 어울리는 헛개 소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임상 2상 중간결과가 공개됐다.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공개된 이번 오락솔 임상연구는 오락솔의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으로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환자에서 완전 관해 사례 등 고무적인 약효와 내약성이 확인됐다. 올해 ASCO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29일부터 31일(현지기준)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의 등록환자 26명 중 평가 가능한 환자 22명(나이 중간값 75세) 모두에서 임상적 효과(CR+PR+SD)가 나타났다. 22명 모두 종양 크기가 축소됐으며 완전 관해(CR) 27.3%(6명). 부분 관해(PR) 22.7%(5명), 안정 병변(SD) 50%(11명)이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CEO는 “피부 혈관육종의 공격적 성향 및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확인된 오락솔의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고령 환자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다”면서 “앞으로 연구를 지속 진행해 최적의 혈관육종 치료제로 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mRNA-1273) 2단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모더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600명을 대상으로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험 참가자는 건강한 18~55세와 55세 이상으로 분류되며 그룹당 각각 300명씩 포함된다. 모더나는 이들에게 위약(가짜약), 후보물질 50㎍(마이크로그램), 100㎍을 나눠 투약한다. 참가자들은 2차로 주사를 맞은 뒤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된다. 모더나는 1차 시험에서 최대 250㎍을 투여했다. 하지만 25μg 및 100μg 투여로도 중화항체 반응이 나타났으므로 250㎍ 투여는 이번 시험에서 제외됐다. 모더나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단계 임상시험은 7월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모더나는 1단계 임상시험에서 대상자 45명에게 전부 항체가 형성됐고 8명에게서는 중화항체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모더나 주가는 약 20% 뛰기도 했다. 이후 부실한 수치 자료를 근거로 초기 단계 결과를 성공적으로 포장해 발표했다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성분의 국내 제조 31개 품목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 검출돼 제조·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처방도 제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