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근로와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2025년도 제2차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근로활동 중인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한 뒤,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부터는 저축 기간에 따라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 등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안내될 예정이다. 단,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가 선정되므로 신청만으로 지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올해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 9가구가 선정되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2차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저소득 가구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오는 7월 3일(목)부터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실천 중심 ‘Up & Down’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늘려,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10인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핸드드립 커피 또는 시원한 에이드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054-636-1814~5)로 문의하면 된다. 함연화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기본교육, 매월 환경의 날 ‘Day by Day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맨홀과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2023년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된 주요 도로변,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하수맨홀과 빗물받이로, 이 가운데 이상 여부가 발견된 구간은 즉시 준설 및 청소 작업을 통해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어지는 7월에는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하수시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으며, 시민 제보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황운호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도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빗물받이 점검과 시민 제보 참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집이 모두 타서 맨몸으로 대피소에 계신데도 정작 올 해 농사를 어떻게 하실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세요” 4월 초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지원을 하던 농협 경북본부 박뫼바위 과장은 “대피소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게 없으신지 여쭤보는 과정에서 농사기반이 모두 타버려 농사지을 걱정에 막막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농사기반이 무너진 농업인의 영농활동 재개를 걱정했다. 지난 3월 21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농협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신속히 투입하고, 긴급 재해자금 2,000억 원을 편성했으며, 피해 조합원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도 지급하였다. 또한 NH농협은행을 통해 총 1,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였으며 농업인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각종 인력과 장비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계열 법인과 전국의 농축협 및 범농협 임직원 등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성금모금 41억원, 직접 지원 12억 8천만 원 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액션으로 여름 더위를 날릴 7월 개봉작 세 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을 소개한다. ‘쥬라기’ 시리즈의 새 막을 올리는 작품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판타스틱 4’의 이야기까지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2일 스칼렛 요한슨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한다. 인류를 구하고자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었던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간 ‘조라’와 ‘헨리’ 박사가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다. 태국, 영국, 뉴욕, 몰타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직접 촬영한 웅장한 영상미는 돌비 비전을 통해 눈앞에 펼쳐지듯 구현된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공룡을 쫓는 가운데 펼쳐치는 생존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스릴이 극대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700억 자산가가 자녀들에게 자산 대신 꼭 남기고 싶어 한 편지를 엮은 ‘부자 아빠의 편지’를 출간했다. ‘부자 아빠의 편지’의 저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한때 위험천만한 쾌락을 좇고, 도전을 주저했으며, 부자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해본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인사이트 있는 투자자이자 촉망받는 기업가다. 저자는 위험하게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주어진 삶을 덤이라 생각하며 자녀들에게 어떤 자산을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이 편지들을 남겼다. 총 65통의 편지에는 저자가 창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전쟁 지역에서 훈련을 받으며, 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얻은 통찰과 지혜가 아낌없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이 부의 본질을 잊지 않도록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도 돈 때문에 불행한 일은 없길 바랐다. 돈과 인생에 관한 교훈들은 내 자녀가 떳떳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돼준다.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어라(윤리적인 문제에서는 생각이 흔들리면 안 되지만 어떤 사실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져야 한다)’, ‘탁월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해당 분야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연이은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의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만큼 경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지표(SVI) 참여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경북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성장지원사업, 사회적기업 경영혁신지원사업SVI(Social Value Index, 사회적가치지표) 우수·유망기업 지원사업, 10×10클럽 육성 사업 등 성장 단계별 4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미래 원전·수소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운영사 공모에 인라이트벤처스 주식회사와 함께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를 기획하고 응모하여 6월 30일 최종 선정되었다.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는 경상북도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과 SMR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원전 연계 수소 생산, 차세대원자로 등 혁신성장 원전·수소산업과 SMR 관련 중소·중견기업 유치 및 벤처·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도내 원전·수소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가 지난 5월, 총 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세부 출자 구성을 살펴보면 국비와 한수원 등이 출자한 모태펀드 350억원을 비롯해, 경북도 50억원, 전남도 50억원, 포항시·경주시·울진군이 각각 10억원씩 출자하고 나머지 20억원 내외는 지역 금융기관 및 민간기업 등 민간 출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본 벤처펀드는 글로벌 원자력·수소산업 및 SMR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원자력·수소 생태계 구축과 민간 주도형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 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이 기대된다. * 농업소득(65.3ha): 벼 단작 458백만원 → 콩·옥수수/조사료 이모작
1980년대에 인터넷이 세상에 나오고 소통의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 인터넷이 인쇄와 방송을 통한 정보전달의 인터페이스를 압도하고 있다. 인터넷은 쇼핑에서도 다르지 않다. 일반적으로 쇼핑은 오프라인의 매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전시되어 있는 상품들을 보고, 가격을 확인하고, 선택을 해서, 대금을 지불하고 상품을 받는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은 구매자가 상품을 파는 장소까지 직접 가지 않는 편리함이 있다. 그러나 상품의 실물을 보지 못한다. 의류의 경우에는 입어보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더 불편한 것은 상품 대금결제에 대한 불안감과 상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온라인 몰에서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했다. 실물을 보지 못하는 것은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로서 대체가 가능했고, 의류의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수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했다. 상품 대금의 지급은 오프라인에서 카드 결제 시에는 없는 본인확인 절차를 하나 더 추가해서 불안감을 없어지게 했다. 상품의 배달은 많은 배달업체들을 생기게 했다. 배달업체들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온라인 쇼핑에서 시작된 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진(이하 한진)이 전국 주요 요충지에 위치한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하며,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물류 전환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1일부터 김포공항 인근에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전기 승용차는 물론 수도권 전기 화물차의 운행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이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김포 충전소는 외부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내 충전소보다 일반 차량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은 이를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충전소에서는 100kW~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소는 운전자 편의를 위해 무인카페 및 라운지 등 휴게공간과 자동세차기, 셀프 세차를 위한 간이 청소기 등을 갖췄다. 또, 충전 구역 내 열화상 CCTV와 더불어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수조 및 소화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에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2024년에는 48%, 올해에는 55%로 크게 늘어났다. ※ 2025.1.1~6.30,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삼성스토어 판매 기준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단 하루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도 단 8시간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선보이며 설치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최근 '원데이 설치 서비스'로 거주 중인 집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상법개정 '3%룰이 제외될 지 포함할지 여부로 협상에 나선다. 여야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선다. 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의 포함 여부로 여야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이 제외될지 살아날지는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야당과 재계가 우려한 배임죄는 이후 논의한다고 정리하면 야당도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심사 과정에서 야당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 나머지 (조항) 부분은 충분히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상법 개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중요한 쟁점 2가지 부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업·투자자 모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세제 문제는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