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는 지난 11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부리면 청풍사·덕산사를 방문했다. 이날 박정미 관광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고자 건립된 사당에서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본받아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로 했다. 방문한 사당들은 야은 길재(청풍사), 눌재 박증영(덕산사)을 모신 사당으로 모두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매년 제향을 올리고 있다. 박정미 관광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당 참배를 통해 조상님들의 청렴 정신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문화체육과의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2일) 금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12일 오후부터 13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12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전남에,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밤부터 강원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오전까지 충남 북부와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3일까지 내리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많은 곳 강원 북부 동해안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충남 150㎜ 이상, 충북 북부 12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북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경북 북동 산지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 20~60㎜ ▲제주도 30~80㎜(많은 곳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비디아가 내년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출시를 앞두고 이에 탑재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망을 어떻게 재편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엔비디아는 기존의 SK하이닉스 일변도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마이크론으로 공급망을 다각화 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HBM4 양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메모리사들의 '가격 전략'이 엔비디아의 공급망 재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HBM4부터 '멀티 벤더' 체제를 본격 확대할 전망이다. 전작인 'HBM3E'까지는 SK하이닉스로부터 대부분의 제품을 공급 받았지만, HBM4에서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제품도 골고루 쓰겠다는 의미다. HBM4는 내년에 출시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루빈'에 처음 탑재된다. 루빈은 AI 칩 시장 판도를 바꿀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기존 AI 칩보다 더 많은 HBM이 필요한 만큼, 엔비디아의 HBM4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안정적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엔비디아의 공급망 다변화 배경 중 하나로 '가격 부담'이 꼽힌다. HBM4는 기존 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화합의 장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등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사 간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고 밝혔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2023년 경북·전남 개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개발공사가 보유한 업(業) 역량을 활용한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 경영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3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사업이며, 매년 영호남 지역에 각 1호씩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시행하여 금회 5호 주택의 준공식을 맞이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의 대상지는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꿈이 있는 집’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전용 자립 홈 신축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준공식 당일 양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경북·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동행 하우스 생활을 위한 공동 재능기부로 하우스 실외 환경정리와 농촌 일손 돕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민의 쾌적한 보금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하양꿈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이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한다. 하양꿈바우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포함하여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뽐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야시장 내 꿈동 2층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전통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전통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대경대학교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과 지역!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주제로, 올해 2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이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청년 정주 여건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은다면 학령인구 감소, 청년 수도권 유출,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도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하며, 대학발전협의회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경산시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추진 방향 및 지역발전 연계 전략 설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추진, △임당 유적 전시관 개관,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경산 시티투어 운영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대학의 협조와 홍보를 당부하는 한편, 각 대학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체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0일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심화)」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17명이 참여하여,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6차산업 발전 방향,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소규모 사업자의 HACCP 적용과 관련 법규,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제 창업과 현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습위주로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기술을 심화 학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청도군청 청사 앞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도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여름철 휴가와 방학 기간이 겹치면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청도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헌혈 운동을 통해 “한 사람의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실시하였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 마련과 봉사활동 4시간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헌혈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숭고한 나눔이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9월 재산세로 총 48억 원(토지 47억 원, 주택6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현수막 게시 및 마을(앰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1/2), 9월에는 토지와 주택(1/2)이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은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다만, 전자고지 신청자는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전자우편에서 확인하여 납부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산세는 군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자주 재원임으로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설치미술전 『우주숲(THE SPACE FOREST)』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경희, 이재환 작가가 참여해, 과학·철학·예술이 만들어낸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탐구하고, 서로 다른 관점이 빚어내는 80억 개의 우주를 상상하며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우주를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장 곳곳에 패브릭 소재로 된 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관람객이 마치 숲 속을 거닐 듯 우주와 우주 사이를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작품 속 숨겨진 그림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탐험적이고 놀이적인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 16일(화)부터 10월 19일(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중앙홀과 전시실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10월 6일~7일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가 9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지사장 전영창)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의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상품권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차상위계층 등 40세대에 각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400만 원 상당의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선비정신의 고장 영주시가 ‘K-의학’을 접목한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인문학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목) 오후 6시, 영주선비도서관에서 ‘MZ세대를 위한 퇴계 이황 이야기’ 강좌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함께하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퇴계 이황의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인문학 강좌와 조선 왕실의 향인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화)부터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커피·에이드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어 환경보호와 인문학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노인복지관 K-의학 강좌 및 부용향 향낭 만들기 △제민루 재난 극복 이야기와 한방차 시음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영주역이 EMU 차량정비시설 설치지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755억 원을 투입해 정비고 개량, 차륜전삭고 확장, 차체세척장치 신설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을 운행하는 열차가 영주차량사업소에서 정비를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시설 유치를 통해 약 80명의 상주 인력이 근무하고, 협력업체 및 부품업체 유치가 이어져 중부권 최대 철도 정비 허브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는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후보지 타당성 검토와 부지 여건 설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차량정비기지는 철도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로, 이번 유치를 통해 영주는 동서횡단철도를 비롯한 국가 철도망 확충 사업에서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이번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는 영주뿐만 아니라 중부 내륙권 전체 발전에 큰 힘이 될 국가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동서횡단철도와 같은 국가철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