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주택은 ‘구미, 경산, 경주, 칠곡’ 4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구미(43호), 경산(21호), 경주(6호), 칠곡(23호)로 총 93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2차 공급하는 일반 매입임대주택의 주택 유형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며,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신축주택이 대부분이다. 경산, 경주, 칠곡의 경우 신축 주택 및 아파트가 공급되며, 구미의 경우 도심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점 역시 특징이다. 신청자격의 경우,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자산요건 등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9월 2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기간 중 각 지역별로 현장 접수 또는 공사에서 일괄 접수 신청을 받는다. 입주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을 통해
▲사진 [ ‘제공=굿네이버스 경북사업사업본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3일(수)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과수원 생고기(대표 신동일)과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수원 생고기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매장으로 신선한 한우와 한돈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고기 전문점이며 철길숲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체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음식점이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맛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매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동일 과수원 생고기 대표는 “‘받은 사랑만큼 나누자’라고 생각하며 평소에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꾸준히 참여해왔었는데 이번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좋은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으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임원들은 3일 50사단 경산·청도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오늘 위문 행사는 회원들이 피자와 음료수 등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전달하고,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이정희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군장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50사단 경산·청도 대대 장병들은 “매년 위로 방문해주시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단체 3천8백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성금 기탁, 급식 봉사 등 취약계층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 맞닿아 있는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가축방역지원본부(경북 중부사무소)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7월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인접 농가는 야생 멧돼지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ASF는 발생 시 양돈 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농가 소독 및 방역 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차단 방역 조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현 총재는 “우리 356-E지구는 경북을 향한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경북의 중심 경산의 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100만 원을 아낌없이 기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이렇게 경산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기부까지 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꼭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였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로써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당진시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 39,289,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군 공직자들과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새마을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특히 지난 산불 당시 피해를 입은 석보면 소재 기관·단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지난 3월 영양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을 당시, 당진시가 1억여 원의 성금을 보내어 큰 힘이 되어주었던 인연에 대한 보은(報恩)의 의미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보내주신 당진시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당진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영양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양 지역의 우정과 나눔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회장 김상완)는 지난 2일 부리면 일원 독거노인 가정에서 주거개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축하자리를 찾아 봉사에 나서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월 협의회는 벽의 보수가 필요한 해당 가구를 찾아가 벽면 판넬 설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됐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개선 활동이 수혜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제15회 진악풍류전, 임동창 풍류(風流)’가 오는 13일 오후 6시 금산군 진악산 자락 보광사(금산읍 어동골길 220-32)에서 개최된다. 올해 15번째를 맞은 진악풍류전은 매년 가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 음악 팬들을 불러 모으는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주제는 ‘임동창 풍류, 가자 금산으로’로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국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져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풍류 한마당을 펼친다. 금산 지역 통기타 동호회 ‘통키타미리내’와 초청 가수 이영찬이 식전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서는 임동창을 비롯해 트롯챔피언 어워드 톱(TOP)10 양지원, 그룹 ‘사랑의 자격’ 멤버 한수영 등이 출연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보광사는 이날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한 관객을 위해 고즈넉한 산사 풍광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자연식 밥상도 마련해 공연의 여운을 더할 계획이다. 임동창 씨는 15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20세에 완벽한 기량을 인정받은 독특한 이력의 음악가다. 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풍류’라는 철학을 음악으로 풀어내 관객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9월 1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올해의 경북 여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여성상은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중 ‘올해의 경북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경북을 빛낸 여성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조희옥 회장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19개 여성단체를 아우르며 여성정책 제안, 사회참여 기반 확대 등 여성 리더십 강화에 앞장서 왔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과 구호물품 지원을 주도하고, 급식봉사와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회복을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동의 여성 리더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의 첫 해외 교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1일 출국한 안동시 관내 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학교(이하 괴테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월 29일 귀국했다. 이번 교류는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추진됐다.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청소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학년 학생들이 2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참여했다. 현지 교류를 위해 한국 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활동도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독일은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등 세계적인 인문학자를 배출한 나라로, 인문학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교류단은 괴테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독일 공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괴테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안내로 캠퍼스를 투어하며 독일의 고등교육 체계와 입시제도, 학과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에서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었던 ㈜임성과 ㈜동해가 불과 5개월 만에 복구를 마치고 9월 1일(월) 새롭게 조성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두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기업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임성은 안동시 임하면 공장에서 합성 목재를 생산해왔으며, 같은 지역의 ㈜동해는 금속판 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업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공장이 전소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임직원들이 결집해 불과 5개월 만에 공장을 새롭게 재건했다. 특히 이번 준공은 산불피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임성과 ㈜동해 관계자는 “이번 복구는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의 아낌없는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큰 시련을 극복하고 신속히 복구에 나선 두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피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은 조선 선비의 사색과 내면 수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명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수서원 취한대(翠寒臺)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마음수양’ △‘차와 사색’ △‘걷기와 호흡’의 세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마음수양’에서는 선비들의 내면 수양법을 현대적 명상 기법으로 풀어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이어 ‘차와 사색’에서는 따뜻한 전통차를 음미하며 교감을 나누고, 마지막 ‘걷기와 호흡’에서는 선비촌 숲길을 걸으며 호흡과 자연의 리듬을 따라 내면의 평온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명상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몰입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전통차와 다과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