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국공립 동대구화성파크큰별 어린이집(원장 김유미)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동구청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성금과 후원 물품은 어린이집의 교육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김유미 어린이집 원장은 “물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담아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금과 후원물품을 받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손길이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전달받은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시설 내 아동들의 생활과 학습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관장 설영일)가 제2회 대구청소년성장한DAY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상(대구광역시 시장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으로 아름드리는 지역 대표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2025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가 지난 12일,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열렸다.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1999년 IMF 시절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동구 대표 복지 행사다. 올해 행사는 동구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와 팔공김치에서 후원을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후원업체인 한국가스 공사 직원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절임 배추 7,920kg로 직접 김장김치를 다갔으며, 완성된 김치 1천1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 동구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가 되어줄 것이다.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일)는 지난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꽃처럼 활짝! 마음도 활짝! 희망을 가꾸는 원예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예전문강사를 초청해 꽃과 식물의 기초 관리법을 배우고 직접 나만의 작은 화분 정원을 꾸미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심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꽃을 심고 가꾸다 보니 마음이 한결 밝아지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작은 화분 하나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는 13일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바람햇살농장과 동의한방촌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바람햇살농장에서는 식생활 체험 및 약밥 만들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의한방촌에서는 족욕과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피로를 풀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웃음을 되찾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로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발굴, 지역자원 연계, 주거 환경개선 사업, 영양 선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임숙)에서는 13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대비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새마을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000포기를 전달하여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김장 담그기의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다해 참여하였고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담아 더 많은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어주기 위해 힘썼다. 김임숙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단순한 음식 준비를 넘어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나눔 행사였다”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마을의 온기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 이웃사랑의 결실이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값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가 14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가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신대, 대구한의대, 영남대를 비롯한 관내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이 참가하여 축구 경기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소속 대학팀 자격으로 출전하여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외에도 ‘우리말 맞히기 OX 퀴즈’, ‘외국인 유학생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대회가 될 예정이다.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우정을 나누고, 경산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산에서 더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경산시 관내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관내 고등학교 6개 시험장에서 2,207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날 시험장 앞에서는 학부모회, 청소년 선도위원회, 지역 봉사단체에서 추운 날씨 속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긴장은 내려놓고 마음은 담대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내일을 경산시가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수능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학생 수송차량 지원 등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소음 자제 안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주간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여해 서식지를 차단하는 방역활동으로, 모기 한 마리의 유충을 구제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보건소는 이번 집중 구제를 통해 겨울철 모기 서식환경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다음해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읍면동과 연계해 하수구 정비, 주변 쓰레기 및 고인물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도 가정 내 화분받침, 빗물받이 등 작은 고인 물 제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동절기 방역 활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영주 4관(4층)에서 ‘영주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는 시청각 장애인도 불편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막과 음성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영주에프엠방송이 주관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북영주시지회(지회장 서석칠)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송효근) 등 지역 장애인단체가 함께하며, 양일간 총 140여 명의 시민이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13일 열린 첫날 상영회에는 청각장애인 70여 명이 참석해 영화 「엄마의 공책」을 관람했다. 상영에 앞서 간단한 인사말과 수어통역을 통한 환영 인사가 이어졌으며, 관람객들은 자막이 제공된 영화를 보며 “이해가 쉬워서 몰입할 수 있었다”, “함께 웃고 감동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시각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단체의 축하공연(2팀)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상영작에는 음성해설 기능이 제공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3일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재열) 주관으로 2025년 영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 미래지향 부자농업,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十一月 十一日), 흙(土)자가 겹치는 의미로 1996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을 포상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영농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영주농업대상’과 ‘우수농업인 시상’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인 간의 화합과 소통이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재열 회장은 “영주시 농업인 및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1월 12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제4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8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Factory’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베어링 산업의 변화와 혁신 방향, AI와 자동화 기술이 제조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가산단 조성 추진 현황과 기업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고, AI·IoT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의 일환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협력해 AI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징후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상 패턴이 확인되면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조치하며, 실제로 수차례 고립 위기를 조기에 발견한 사례도 있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만 136건의 알림이 발생했고,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즉각 조치했다. 또한 ‘스마트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 100가구에 IoT 안전장치를 보급했다. 전력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장치로, 사생활 침해 없이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기술 돌봄과 함께 영주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배달원이 저소득 1인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