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요일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낮아 춥겠고 강원과 경북 등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11일)부터 이틀간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는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울산은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는 동쪽 사면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오후에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20㎜ ▲울릉도·독도 5~2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1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70대 여성 운전자가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과속을 해 운행하다 9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문종철 판사)는 10일(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기소된 A(70·여)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금고형은 교정시설에 수용 되지만 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 받지 않는 형벌이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0시17분경 인천 연수구 제한속도 시속 50㎞인 도로에서 시속 74㎞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 B(95·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차량 진행 방향의 좌측에서 우측 도로를 횡단하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이틀 뒤인 5월 26일 숨졌다. 문 판사는 "제한속도를 20㎞ 이상 초과해 차량을 운행하면서 전방주시를 게을리 해 교통사고를 일으켰는바 피고인의 주의의무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의 유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임명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진실화해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도입하자는 법안을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기본법 ▲국회법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진실·화해위원장은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로 자유롭게 임명할 수 있어 전문성과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2022년 12월 임명된 김광동 전임 위원장은 제주 4·3 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또 유튜브 영상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같은 영상에서 “독재 안 했다고 할 수 없다. 유신도 했고. 그런데 왜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나라가 달라져야겠다, 제대로 된 국가가 들어서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진실·화해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떨어져 춥다가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9일 "오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 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가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9일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한 가운데 법무부가 이를 승인했다. 이날 오후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자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검찰 등이 법무부에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앞서 오동운 처장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출국금지 관련 질의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수사지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여부를 물었고 이에 오 처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공수처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피의자인 윤석열을 구속할 의지가 있냐"고 묻자 오 처장은 "내란죄에 해당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신병 확보에 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합창단장과 단원이 아동학대살인이 아닌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원 B(41·여)씨와 신도 C(55·여)씨의 죄명도 아동학대치사로 변경, 각각 징역 4년과 4년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피해 여고생의 친모 D(52·여)씨에게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아동의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죄책이 무겁다"며 "A·B·C씨 등은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는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치료를 받을 기회조차 박탈하거나, 3개월에 걸쳐 감금 및 수차례 신체적 학대 행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자는 사망에 이르렀고 피고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가스공사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필요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필수 식료품과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으며,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인천, 히, 가스공사는 각 지역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해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의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 6월에도 ‘혹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지원하고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폭염기간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경기문화재단은 지난 7일 2시 경기도미술관에서 문화이음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후원해온 삼화페인트 임직원과 문화이음 고액 기부자를 초청하여 마련되었다. 초청받은 기부자들은 동반가족과 함께 경기도미술관 마련한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 전시투어 프로그램과 브러쉬시어터의 공연 〈두들팝〉을 관람하며 연말의 따뜻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온 삼화페인트공업(주)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이음 기부모금사업을 통해 미술관 전시, 공공예술 프로젝트, 예술가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기여해 왔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삼화페인트 류기붕 대표를 대신하여 컬러디자인센터 이상희 센터장이 문화이음 기부자를 대표해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다시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과 단체의 후원과 기부가 임직원들의 문화복지로도 환원될 수 있도록 예술교육 프로그램, 공연, 문화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녀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국어, 수학 선택과목간 점수차는 여전히 발생하였고, 통합수능 도입 2022학년도 이후 모두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이 연속 표준점수가 최고점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차 발생했다. 수학 '확률과 통계' 만점자 표준점수가 '미적분'보다 5점 낮았다고 입시 학원에서 밝혔다. 교육 당국은 4년째 선택과목 점수 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보다 선택과목 표준점수 격차가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이과생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학과의 정시 합격생을 독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응시자들에게 통지된 가운데,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인 '미적분' 만점자(최고) 표준점수는 140점, '기하'는 138점, '확률과 통계'는 13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139점, '화법과 작문' 136점이다. 선택과목 도입 이후 치러진 4번의 수능 모두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만점자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다. 수학은 '미적분'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8도까지 떨어졌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했다. 오후부터 충남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일부 강원 내륙·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회복하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토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보다 낮은 기온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6일 "오는 7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과 제주도 산지에는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미만 ▲충남 남부 서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 5㎜ 미만 ▲전북 5~10㎜ 내외 ▲광주·전남 5㎜ 내외 ▲울릉도·독도 5㎜ 내외 ▲울산·경남 내륙 5㎜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또 예상 적설은 ▲서해5도 1㎝ 내외 ▲충남 서해안, 충남 남부 내륙 1~3㎝ 내외 ▲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 충북 남부 1㎝ 내외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7㎝ 내외 ▲전북 내륙·전남 북부 1~5㎝ ▲광주·전남 1~3㎝ ▲울릉도·독도 1~5㎝ ▲경남 서부 내륙 1~3㎝ ▲경북 남서 내륙, 경남내륙 1㎝ 미만 ▲제주 산지 3~8㎝ 등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