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함안·부산·군위 일원에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총무 등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농촌지도자 마인드 함양 △리더 역량 강화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농업기술의 지역확산 촉진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후대응 농업, 스마트농업, 신품종 개발 분야의 연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안과 대응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경남 함안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온실 스마트팜 등 첨단 시설원예 기술 현황과 기후대응 연구 동향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운영 사례와 수직농장 기술을 확인하며 첨단농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날에는 팜한농 구미공장을 방문해 농자재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농업기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대구 군위)에서는 사과 신품종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재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민오케스트라(단장 박은주)가 주관하는 ‘제9회 영주시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간 진행한 악기 파트별 교육과 합주 훈련의 결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생활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 공연은 △하이든 교향곡 100번 「군대」 2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피날레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 △백조호수·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단원들의 합주력과 기량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민플루트앙상블과 첼리노앙상블의 협연, 바리톤 권용일과 영주문화원여성합창단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준비된 정기연주회가 시민에게 울림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 약 80분간 진행되며, 기타 상세 문의는 영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4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10기 입교생 수료식을 개최하며, 10개월간 진행된 귀농 준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10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기초 영농과정은 물론 관심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평균 200시간 이수하며 농촌 정착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철희 귀농귀촌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숙박·교육·실습을 모두 지원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이후 2016년 4월부터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시는 소백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왔다. 시는 체류형 교육시설과 풍부한 현장학습 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농촌 적응을 돕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 기회도 꾸준히 확대해 교육생들이 자연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삼성재단 후원금 1억 2천만원으로 2025년 한해 동안 1,73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2026년도 1억 2천만원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진료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 1만명에게 6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기본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지원 확대를 위한 모금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장석 병원장은 “누구나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돌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숙인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항목에는 외래·입원 진료비, 검사비,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병원 홈페이지(www.rc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불과 1주일 만에 10만 명의 서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출범식 계기로 본격화… 시민 참여 분위기 빠르게 확산 지난달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주요 인사들의 결의문 서명을 통해 서명운동의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후 전통시장과 거리, 각종 행사장 등에서 현장 캠페인이 이어지며 참여 열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 일주일 만에 10만 서명… 세대·계층 넘어 자발적 참여 이어져 경산시는 출범 직후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 운영했다.그 결과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층,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폭넓게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단기간 내 목표치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 시민 의지 담아 중앙정부 전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2월 3일(수)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졸업식은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활동내역 회고, 수강생들의 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 감상 후 졸업장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였다.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화상 전시를 다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삼성현 인문예술대학은 삼성현역사문화관 개관 10주년인 올해 성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설된 정규프로그램으로, 삼성현의 정신과 역사, 인문, 예술 분야의 지식 소양 함양을 목표로 ‘경산, 원효로 새벽을 열다’를 비롯, 5회의 이론 강좌와 1회의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주제 강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7주간의 교육과정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026년에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제2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아트라움에서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경산시 보육발전에 헌신한 원장과 보육 교직원 28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원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재정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작은 변화의 시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장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박경훈 변호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 변호사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원장들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보육 유공자 표창으로 교직원의 사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원장님들과 보육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남국(사진)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인사청탁 논란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은 이를 수리했다. 대통령실은 4일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오늘(12월 4일)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인사수석비서관이 아닌 제1부속실장 등에게도 인사청탁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제가 아는 한 그런 일은 없다”며 “부속실장은 인사와 관련된 자리가 아니다”라며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인사 개입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민간 단체 인사에 개입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식회사 뉴스핌은 3일 “국회 본회의 도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지난 2일 밤 뉴스핌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뉴스핌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는 김남국 비서관에게 “남국아, 우리 중(앙)대(학교)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산업협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이 내년에 250개소에서 시행된다. 4일 내년도 예산안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예산은 정부안 122억1600만원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돼 145억8600만원으로 확정됐다. 시범사업 규모는 정부안 20개소에서 100개소로, 본사업은 정부안 130개소에서 150개소로 늘었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동일 가구의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적 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을 통해 1차로 이용하는 경우 본인 확인(성명, 연락처 등) 후 즉시 물품을 지원한다. 2차로 이용하면 기본상담 진행 후 물품을 지원한다. 상담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추가 상담을 실시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4일 △생산적 금융 본격화 △수익구조 다변화 △금융 AX혁신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다만, 우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위해 임원인사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본과 원칙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말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우리은행은 IB그룹과 기업그룹에 투·융자 전담 조직을 각각 신설했다. 이를 통해 AI·반도체·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유망 산업에 그룹 타 계열사와 함께 투자하고 지역성장기업 및 혁신벤처기업 등에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IB △자금시장 △연금 조직을 정비해 수익구조 다변화와 비이자수익 확대에 힘을 싣기로 했다. IB 조직은 M&A와 지분투자 중심으로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조직은 마케팅과 운용 기능을 분리해 자산운용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연금 조직은 전략·마케팅과 영업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겨울철을 맞아 세천지역 달서중·고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착공한 달서중·고 이전 신축 현장은 건물 외부 주요 옹벽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중·고등학교 건물 골조 공사에 한창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골조 공사를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한 뒤 12월까지 내외부 마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전체 공정은 2027년 1월 준공,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작업 동선 분리, 장비 관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관리 등 공정별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및 분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2027년 개교 시기에 맞춰 통학환경 정비도 병행 중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행로 확보, 노후 포장 재정비, 야간 조도 개선, 안전 CCTV 설치 등을 추진 중이며, 교통안전시설 전면 재정비도 계획했다.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변경은 이미 대구시에 건의를 마친 상태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학생과 주민 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4일 ㈜월드환경개발(대표이사 조경형)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과 ㈜월드환경개발 조경형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눴다. 조경형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학문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훈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월드환경개발에 깊이 감사드리며, 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달성군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며 의미를 함께 하였다. 달성군 현풍읍에 본사를 둔 ㈜월드환경개발은 비금속재생치료처리 및 건설폐기물 처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관련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장학금 기탁은 물론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12월 1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2025년 칠곡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새롭게 위원을 재구성한 이후 처음 열린 본회의로, 김성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최성훈 한국노총 경북본부 칠곡지역지부 의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협의회는 올 4월과 10월에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상정된 ‘산업안전재해 예방 공동대응’ 안건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례와 안전불감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영남대학교 전인 교수는 “사고 예방의 출발점은 사업장 내 안전시설과 설비가 갖춰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한국노총 칠곡지역지부 최성훈 의장 역시 “기업이 시설 개선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보탰다. 칠곡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지역사회행정이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선언문에는 △안전수칙 준수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강화 △안전문화 확산 △행정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