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전북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14일 정상식 진안읍장을 비롯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서부2동학습관 하모니카 중급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로는 △2025년 상반기 학습관 운영 및 하반기 강사 차담회, △2025년 상반기 학습관 수료 발표회,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2024년 서부 2동 전통 관례․계례식 시연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및 임당유적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우석 진안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서부 2동의 앞서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해 진안읍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진안읍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현응채 서부2동주민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토지 등 소유자, 주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985년 준공 이후 40년 가까이 노후화된 계양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4조에 따라 정비계획(안) 입안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 주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 의원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가 정비계획과 재건축사업 절차를 상세히 발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형 다양화, 단지 특화, 미분양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은 계양동 669번지 일대(제2종일반주거지역) 60,497㎡이며, 지하 2층~지상 39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이 신축될 예정이다. 기존 1,090세대에서 307세대가 늘어난 총 1,397세대가 공급되며, 기준 용적률 250%에 기반 시설 제공 인센티브(8%)와 건축물 인증 인센티브(35%)를 반영하여 최종 용적률은 293%로 적용되어 있으며, 도시계획위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해 80년 전 광복의 기쁨과 함께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2,522명의 이름을 한분 한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축식은 지역 출신 개그단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연극공연과 지역 대학 음대 교수들로 구성한 남성 성악 4중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경축사, 김천 동부초등학생 독도 플래시몹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 이어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경축식 무대에 올라가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을 표현했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고(故) 권수백 애국지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가 구미시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진행됐으며, 15일 14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부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인 음악 공연, 내빈 인사 말씀,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상북도 구미시의 의미를 담은 ‘꽃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 실내외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복절 연휴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행사 취지로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3일 동안 1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힐링음악콘서트 공연과 개막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등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벌룬아트쇼, 가족골든벨 행사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과학교육 마술공연과 인형극, 관객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실내 행사장 내 인생 네 컷,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백석동·국민의힘)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목)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도로개설 공사로 기존 한들1로 통행로가 폐쇄되면서 발생한 등·하교 불편과 보행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의원은 회의 전부터 현장을 수차례 직접 방문해 학부모와 학생,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도했다. 간담회에서는 ▲폐쇄 구간의 대체 통행 경로 검토 ▲공사 완료 이후 보행 환경 변화 ▲현장 점검을 통한 개선 대책 마련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노 의원은 관계 기관에 임시 보행자 통로 정비와 통학로 개방을 강력히 요청하고, 평일 통학 시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철저히 보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교 측에는 공사 진행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목)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군공항) 건설’(총사업비 11조 5,393억 원)은 장기적이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비용, 종전부지 개발 등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함께 정부 주도 추진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5,510억 원)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AX 핵심 기술거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트윈 3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오는 8월 20일(수)부터 10월 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시민들을 만나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순수무용과 실용무용을 기반으로 한 ‘전효진 댄스컴퍼니’와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그리고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뷰벨 앙상블’ 그리고 재즈 음악을 선보일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8월 20일(수)에 열리며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8월 20일(수)부터 10월 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는 수요상설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2025. 4. 30.~9. 7.)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일(화)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동구 보미어린이집 친구들과 교사이다. 권경선 보미어린이집 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대구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2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서 너무 좋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멋진 전시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별기획전 2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교사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는데, 전시와 여러 연계 행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방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이면 전시가 종료되니 남은 기간 더 많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보는 지역 예술인 공연 ‘클래식 ON’은 매월 2회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다양한 편성 및 구성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 더 많은 관객들이 자주 공연장에 발걸음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인 ‘클래식 ON’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표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 공연으로 월 2회 개최한다. 8월 19일 ‘클래식 온’의 하반기 첫 무대는 지역 대표 바리톤 4인방이 포문을 연다. 바리톤 김지욱, 박정환, 박찬일, 오승용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현이 함께하는 ‘The August voice – 네 남자의 선율’ 공연은 ‘8월’이라는 뜻과 또 ‘중후한’이라는 뜻을 가진 August를 내세워 이들의 묵직하고도 따스한 음색을 잘 나타내고자 공연명으로 정했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시에 멜로디를 붙인 우리나라 가곡과 이탈리아의 칸초네(사랑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며, 서정성과 낭만을 부드럽고 따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 ‘음성녹음’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8월 27일(수) 18시,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음성녹음’ 퇴근길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8월 무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첼리스트 김유진, 박선희, 김자영, 이보람으로 구성된 4 Celli(포첼리)와 함께한다. 포첼리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클래식 명곡은 물론, ‘마법의성’, ‘걱정말아요 그대’등 대중음악, 영화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첼로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직후인 19시부터는 무대 옆에 위치한 이음서재에서 예소연 소설가가 ‘사랑 곁에 놓인 결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의 주제 도서인 ‘사랑과 결함’을 중심으로 ‘온전하지 않은 우리의 사랑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관객과 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8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이라는 두 도시의 우정을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GPS 인증을 통해 대구의 팔공산 비로봉, 앞산 정상, 광주의 무등산 정상, 금당산 정상 등 총 4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각 인증 지점에서는 블랙야크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포츠 전용 물병이 증정된다. 챌린지 기간에는 대구↔광주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구 시민은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광주 시민은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방문해 서로의 명산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중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앱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목),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구) 대구환경공단과 (구)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양 기관 대표 노동조합의 통합 움직임이다. 양 노조는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단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발족식은 양 노조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노조 통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순필 통합노조위원장은 “공단 통합 이후 노사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계와 진영을 허무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단과 조합원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재 시설노조위원장은 “공단 발전과 조합원들의 미래를 위해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이 절실하다”며 “조합이 선도적으로 화학적 통합을 이끌어 조직 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시민들이 서문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문시장역 출입구 3개소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지난 7월 10(목)일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서문시장역 출입구에는 돌계단과 상행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돼 있어 이동에 불편이 컸으나, 이제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갖춰져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공사는 오는 8월 18일부터 대합실 확장과 함께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26년 4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대합실 확장을 위한 교각기초 공사 기간인 8월 18(월)일부터 9월 30(화)일까지는 도로 양방향 1차로를 점용해 차로가 축소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구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서문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