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김득환 씨(중구자율방범연합대 직전대장)가 지난 24일 샤인 머스캣 400송이(2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득환 씨는 2023년 샤인 머스캣 80상자(160만 원 상당), 2024년 100상자(2백만 원 상당)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3년 연속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득환 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매년 마음을 보태고 있다”며 “겨울철 더 춥고 외로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김득환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샤인 머스캣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민이 없는 폐업 업소의 방치된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35개 업소 52개 간판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업소 폐업이나 이전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중 강풍 등 자연재해 시 낙하 위험이 크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30여 개의 폐업 간판을 철거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성과를 거뒀다. 중구청은 무상 철거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폐업 간판 철거 사업은 구민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에 필수적인 사업으로, 꾸준한 추진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한약재 시장인 대구약령시의 한방 자원을 K-디저트 산업과 접목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한방 디저트 아카데미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중구청은 지난 9월 약령시 한방 특구 내 카페·제과점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총 9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후 정희선 숙명여대 교수, 정해진 한국전통식문화협회장, 정현아 대구한의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팀과 함께 업체별 1:1 맞춤형 메뉴 개발과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메뉴 출시와 홍보를 위해 업체별 디저트 포스터와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참여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방디저트 맛지도’를 개발해 약령시만의 특색 있는 미식 관광자원 조성에 힘썼다. 행사 동안 참여업체들은 ▲한방디저트 전시 ▲시식 부스 운영 ▲한방퀴즈 레크리에이션 ▲영수증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윤수경)는 최근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이불 10세트(약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윤수경 위원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는 손길이 더 간절해진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불을 통해 주민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안심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겨울 이불은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안부 확인 등 세심한 복지서비스도 병행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신암1동 소재 에코어린이집(원장 신동기)은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약 13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에코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로 마련됐다. 신동기 에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 운영위원회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에코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마련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4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수립 등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동구의 복지 수요와 지역 자원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운영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방안을 정리한 실행안이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목표로 8개 추진전략 및 4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으며, 변화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중복 또는 완료된 사업인 ‘동구형 청년일자리 지원’ 등 2개 사업은 폐지하고, 지속 추진되는 사업들을 신규 발굴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반 구축’ 등 3개 등은 추가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2026년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연차별 시행계획에 즉시 반영해, 맞춤형 돌봄 구축과 의료·복지 연계 강화 등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홍수)은 지난 6개월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2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미술과 사진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예 프로그램인 ‘흙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와 디지털 사진 교육 ‘스마트폰 카메라로 만드는 나만의 사진책’은 어르신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디지털 접근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은 매주 1회씩 진행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예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이 컵, 접시, 화병 등 다양한 생활 도자기를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사진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 편집과 사진책 제작을 배우는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흙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수업이 기다려질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사진 수업을 받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참여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곤수, 공공위원장 최성진)는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며, 겨울 이불 80채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나기 사업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불이 부족하거나 겨울용 이불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풍읍 지사협 위원들은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이날 현풍읍 지사협은 현풍시장 장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데 나섰다. 이곤수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원사업 및 캠페인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현풍읍장은 “경제적 부담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가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지난 25일, 하재덕 옥포읍 번영회장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백미 20kg 20포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 회장은 2021년부터 명절과 연말을 맞아 지속적으로 옥포읍에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그가 수년간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하재덕 번영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영 옥포읍장은 “여러 해에 걸쳐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하재덕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탁된 백미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배부하여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 유가읍이 오는 11월 28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유가읍은 평균 연령 37.3세로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젊은층을 겨냥해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져, 유가읍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유가읍 상가 밀집지역인 ‘달빛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일대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세련된 조형물로 아름답게 장식되며,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거리의 조명은 2월 말까지 계속해서 운영되어, 연말의 잔잔한 여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메인 행사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달성군실버합창단의 우아한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식이 펼쳐지며, 이후 황가람, 남성성악앙상블 ‘BOS’, 청년밴드 ‘아워파티’가 출연하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상가 19개 업체가 후원하는 경품 추첨 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1971년부터 오랜기간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대구교도소 후적지(10만 4,613㎡)가 전국적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12년 2월 교도소 이전 결정이 확정된 지 13년만, 2023년 11월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지 2년만이다. 대구교도소는 1971년 개청 이후 50년 넘게 화원의 중심부에 자리했다. 법질서 유지를 위한 국가시설이라는 명분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은 주변개발 낙후, 고도제한, 주거가치 하락 등을 견뎌내야 했다. 교도소 이전으로 그 간의 숙원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듯했다. 하지만 교도소의 잔상은 그대로 남았다. 주변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주차장마저 폐쇄되자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2025년 7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방안이 드디어 확정됐다. 대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대형 명품공원을 포함한 전국 최대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100년을 여는 ‘달성 아레나(Arena)’의 서막이 시작된 것이다. -‘달성군 직접 개발’ 13년 논의의 매듭 풀어 후적지 개발 협의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2012년 대구교도소 이전이 확정되고 달성군은 전체 부지에 대한 공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 사업의 관리·감독과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실적과 집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영주시는 △노지스마트팜 농가 육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형 농장 조성 5개소 △스마트관수시설 보급 △시설원예 시범사업 9종(3.9억 원) △생산기반 지원 8종(20억 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실증 과제를 완료하며 농업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신기술 확산을 촉진했다. ICT 온실, 조직배양실 등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무병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원예분야의 지원 확대,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농업기술 연구 확충을 통해 영주 농업의 미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향교 기로연’와 함께 ‘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 유림대상’은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의 보존·계승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상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유림대상에는 ‘서산(曙山) 송홍준(95세)’ 영주향교 원로고문이 선정됐다. 송 원로고문은 지역 유림을 대표하는 원로이자 한학자로, 1978년 영주향교 장의로 활동을 시작해 47년간 다양한 직책을 맡아 향사의례 체계 확립과 유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산서원 복설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고문, 소수서원 원장, 제민루보존회 도유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6년부터 2008년까지는 영주향교 명륜교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영주문화원 한문교실에서 강의를 통해 2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으며, 현재까지도 명륜교실에서 성독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