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대현)에서는 7일 초복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대상자 9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다가올 초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57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포장해 920가구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방대현 원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삼계탕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920명에게 안부확인, 가사지원 등 서비스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3년 7월 5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천안여고 통학로 및 산책로 주변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수파출소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 10명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교사랑어머니회,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청수지대, 경찰발전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학 합동 여고생 야간 하굣길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활동은 최근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야간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학생들이 많이 통행하는 통학로 및 공원 산책로 주변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성범죄 예방의 선제적 분위기 제압을 위해 경찰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사회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안전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딸아이가 학업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 늘 불안했는데 이렇게 경찰과 지역사회 자율방범대에서 학교주변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돌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신경써줘 정말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원용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와 협업, 지역사회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하여 여학생이 많이 통행하는 통학로 주변에서 야간수업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여고생과 학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일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천안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원성1·2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고민과 행동’을 주제로 동양미래대학교 건축학과 김성훈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천안시 저층주거지 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천안시 원성1·2동 정비해제구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 규제를 발굴하는 주민 워크숍과 사례 답사 등의 교육과정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경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천안시 내 저층주거지에 대한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지역 의제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선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주민 의견과 현안 사업들을 적극 수렴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지역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유영채(대표의원), 엄소영, 김미화, 이종만)」은 5일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청주FC을 방문했다. 연구모임 참여의원들과 천안시 체육진흥과, 천안시티FC 사무국장은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 구단의 운영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북청주FC는 천안시티FC와 함께 2023시즌 K리그2에 참가한 구단으로 김현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있는 SMC엔지니어링이 출자·출연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공공을 위한 민간기업의 지배구조를 갖춘 구단으로서 책임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합리적 경영 등 스포츠의 속성을 구단문화와 경영철학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스포츠경영을 강조했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충북청주FC가 천안시티FC와 같은 해 창단한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선진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향후 천안시티FC와 시민에게 도움되는 것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다양한 구단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겠다며, 천안시민을 위한 프로축구단의 성공을 위한 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8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6일 오전 울진군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 2층에서 천안시를 포함한 13개 시군 소속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 타당성조사 착수보고’에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 반영’을 달성하기 위해 열렸다.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추가 검토사업에 그쳤지만 제5차 계획에서는 전 구간이 신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타당성조사 용역은 13개 시군이 용역비 2억6000만 원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내년 6월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호엔지니어링이 수행한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당초 일정보다 1년 앞당겨진 2025년 상반기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에 앞서 협력체는 타당성 논리와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길이, 약 3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전 정부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7월 6일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자연보호영양군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를 전개했다.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충, 지방 세수 확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전 군민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평소 환경 정비, 행락철 주민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자연보호영양군협의회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에 동참하여 영양의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만장일치의 지지를 적극 표명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더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자연보호영양군협의회 회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에 동참한 김중하 자연보호영양군협의회 회장은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우리 협의회도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민원 창구 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지난달 본청 및 읍·면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배부한 휴대용 음성기록 장비로 상황을 녹음하면서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행정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1년 임기의 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의 역할을 마무리하는 이상일 시장과 이재준(수원)·이동환(고양)·홍남표(창원) 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특례시장들은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포괄적 권한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대신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자치분권위가 의결했던 특례사무가 기존 법령에 포함되도록 제3차 지방일괄이양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특례시 시장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 운영규약과 세칙 가운데 준회원 가입 시점을 ‘인구 100만 명에 도달한 때’로 개정하는 데 합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주민 수가 2년 연속 100만명 이상 유지하고 있는 대도시에 한해 특례시로 인정하고 있지만 협의회가 규약 개정을 통해 준회원을 받아들이고 특례시 권한 강화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인구가 9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4일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배우 오대환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배우 오대환은 1979년 천안 출생으로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20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 2021년 MBC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했고 오는 5일 주연인 영화 악마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홍보대사를 통해 제9대 천안시의회 의정 홍보 활동 활성화와 의회 홍보 영상 제작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에게 홍보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5년 7월 3일까지다. 오대환 씨는“항상 고향인 천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천안시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라며 “천안시의회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의회가 널리 알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희 의장은 “오대환 배우는 천안 출생으로 더욱 의미있는 홍보대사이기에 기쁘다”며“70만 천안시민의 행복과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천안시의회의 활동 모습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시내버스 3사인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내버스 3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민들이 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스마트교통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시내버스3사 소통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통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방안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방법 ▲운행 및 정산관리시스템 사용 ▲운수종사자 1일 2교대제 도입 ▲책임노선제 전면 전환 ▲패널티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시내버스 3사와 수많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협의회를 통해 충분한 회의를 운영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준)공영제를 도입해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하여 서울과 인근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철도교통 정책이며, 이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연장에 달려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제9대의회 개원1주년 행사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GTX 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은 7월 3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에 대해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 제한 지침에 직접적 이해당사자, 천안시청 소관부서 등과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은 “행안부의 개정 취지와 달리 천안사랑카드의 소비규모가 위축 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이하로 제한하면 농민들 판로제약 등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고 나아가 지역화폐 무용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개정된 지침 시행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30억 이하 가맹점 제한 지침에 따라 7월 20일 650여곳의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예정 ”이라며 “상반기 내 시행하라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고 혼란을 막기 위해 늦게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매출 30억 이상 가맹점은 천안사랑카드 가맹점 29,154개소 가맹점 가운데 2%를 상회하는데 반해, 이들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은 전체 천안사랑카드 이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방기홍 상임회장은 “지역소득 역외 유출 1위가 충남”이라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선명학교(교장 이천우)는 지난달 28~30일 대구공업대학교 등에서 열린 ‘2023년 대구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제과제빵 부문 금·은·동메달을 석권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대구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 금상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대구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선명학교는 이번 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 ▲금메달 이재희(전공과 1) ▲은메달 이예진(전공과 1) ▲동메달 손이슬(전공과 1)의 결과로 전체 메달을 석권하며 장애인 진로·직업교육의 저력을 발휘했다. 지적장애 학생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설립된 선명학교는 초등학교 과정부터 전공과 과정을 운영 중이며, 특히 전공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선명학교 전공과 박영희 교사는 “학교의 지원과 학생들이 어려운 과정을 열정을 가지고 따라와 준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층 더 다가가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천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저마다의 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