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뒤 용인 곳곳에서 교육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용인 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이 시장의 각별한 관심, 교육 관계자‧학생‧학부모 등과의 적극 소통이다. 교육계에 큰 영향력을 지닌 무게 있는 인사들과의 친분 등 이 시장의 인적네트워크도 용인 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의 현장 중심 소통이 가져온 변화 취임 후 지난 1년 간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유치, 용인특례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는 커다란 업적을 세운 이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인 교육 분야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용인의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내 189개 초·중·고교 중 160여곳의 교장을 만나 교육 현장의 어려움, 학교별 고충 등을 듣고 해법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지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경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그 자리에서 용인서부경찰서장에게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시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7개 단체의 보조금 지원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이들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이들 단체에 대한 사업별 인건비 및 운영비 집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이들 단체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공익제보를 통해 제기되면서 전격 시행된 것이다. 이에 시는 자체 점검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1개 사업 35억여 원에 대해 보조금 집행 현황을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도점검 후 공익제보와 같은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추가 점검을 통해 보조금 비리를 뿌리 뽑을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승연희)과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동보호 및 자립지원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 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승연희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보호 및 자립지원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 및 자립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충청권 소재 대학교인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충청권 대학인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총 19명이 참여한다. 나사렛대학교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26일 중 5일간, 백석대학교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대학 전공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정보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법 안내 △대학 선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며, 대학생 조력자가 장애학생들을 1:1로 연계 지원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성거일반산업단지 부분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성거산단사업단(주)는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승인을 천안시에 신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합동 준공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후 관계기관·부서 협의 의견에 따른 조치 결과와 실시계획 승인내용 시행 여부를 확인해 21일 부분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 이번에 준공된 부분은 성거일반산업단지 면적(305,746.1㎡) 중 노외주차장 부지(2,485.3㎡)를 제외한 전체 면적(303,260.8㎡)이다. 시에 따르면 산단은 올 12월 말까지 추후 잔여 사업 기간을 채워 준공할 수 있었으나, 준공 전 미리 입주한 기업들의 재산권 보호 및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일부를 미리 준공하게 됐다. 현재 성거일반산업단지에는 28개 기업이 입주해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이 중 13개 기업은 공장을 착공했고 3개 기업은 이미 임시사용승인을 득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1공구 부분 준공으로 천안 북부지역 내 본격적인 기업활동과 더불어 1,157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약 2미터에 불과 정지선 이격거리 5미터로 늘린 후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절반 가량 감소 5미터 정지선 시범 설치, 적용지역 점차 확대 제안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7월 21일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으로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지원 의원은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의 절반이 ‘도로 횡단 중’발생한다”며 “정지선을 멀리 설치할수록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이격거리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찰청 <2022 교통노면표시 설치업무편람>에서는 ‘정지선은 자동차가 정지해야 할 지점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천안시는 정지선 이격거리가 2m가 채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횡단보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2018년부터 정지선 5m 이격 설치 이 의원은 “청주시의 경우 횡단보도와 정지선 이격거리를 5미터로 늘리자, 이전 2017년에 비해 2021년도 교통사고 발생율이 전국평균보다 두 배 넘게 감소했다”며 “이격거리를 늘리게 되면 물리적 충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전국의 유도 유망주들이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오는 24일부터 12일 간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계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2023 하계 유도전지훈련은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유도 20개팀 301명이 참여하는 1차 훈련,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21개팀 215명이 참여하는 2차 훈련으로 운영된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다. 영양군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영양군이 유도 전지훈련 메카로 이미지를 굳히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영양군을 찾아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um)’이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세계장관포럼’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국제 헙력을 강구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국의 청소년 교육 관련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국제 포럼이다. 지난해까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올해 ‘세계장관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소년 문제,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부처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확대됐다. 국제청소년연합의 ‘IYF 월드캠프’가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21개국 22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차관들과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각국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본 발표에 앞서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각국에서 모인 장‧차관들을 환영했다. 박형준 시장은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국제 사회의 도움을 통해 세계 10대 강국으로 올라섰다”며 “이제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20일 오후 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1·2기 기초역량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20개 예비액션 그룹 및 코디네이터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였다.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은 액션그룹별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평가 위원회 사업계획 평가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중 그룹별 3백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24년까지 2·3단계 순차적 지원으로 액션그룹의 조직화 및 자립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 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핵심주체인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활동과 든든한 조력자인 코디네이터의 전방위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으로 액션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지방법원이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처분 행정소송을 기각했다. 지난해 2월 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에 대한 합동지도점검을 실시 ‘2017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의 기간 동안 법인 후원금 사용 내역을 조사한 결과 사용용도를 지정하지 않은 후원금(비지정후원금)이 사용기준을 벗어나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으로 유용된 사례들을 확인하고 이를 여입’하도록 조치했다. 이후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은 대구광역시의 위 시정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달 8일 대구지방법원은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이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취소소송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의 특별 감사 대상이 된 2017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의 기간은 모 장애인 단체에 소속된 노 모 씨와 조 모 씨 등의 활동가들이 법인 등기이사로 참여해 경영상 의사결졍을 해 온 시기로서, 같은 기간 동안 이들은 여입조치의 대상이 된 약 1억 원 상당의 후원금이 법인 사무국을 중심으로 증빙자료 없이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되거나 사업장 내 노동조합과의 협의로 수당으로 지급하는 등의 용도 외로 사용돼 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를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를 받을 수 있어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15개 지역과 기업이 참여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와 평택시가 각각 선정됐다. 용인에서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남사·이동)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잇는 1244만여㎡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진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연구·교육 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도록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각종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파격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국가첨단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은 지난 18일 더운 날씨에도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한 혜화 ‘릴리마를렌'을 찾아서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승가원의 ‘행복나눔가게’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여 장애가족들의 치료와 직업훈련을 지원해 주는 사회 공헌 모금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 첫 행복나눔가게에 동참한 혜화 ‘릴리마를렌’은, 1995년도에 오픈한 카페 겸 펍이다. ‘릴리마를렌’의 <김성진 대표>는 행복나눔가게 방문 이전부터 승가원을 알고 있었다. 이미 여러 NGO 단체에 후원을 하고 있음에도 승가원과의 인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특별했다. 가족 중 한 분께 수술로 인한 장애가 생긴 후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여러 매체에서 아이들이 나오면 쉽게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크다 보니 승가원 장애 아동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마침 후원을 고민하던 찰나에 승가원 행복나눔가게가 방문했고 동참을 결정했다. 행복나눔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및 자립을 준비하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의 ‘IYF 월드캠프’가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9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 Forum)이 개최됐다. 지난해까지 ‘세계대학총장포럼’으로 개최되오던 본 행사는 참가 범위를 교육 공무원 등 모든 교육 관계자들로 확대하며 올해부터 ‘IYF 교육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제청소년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인도, 우크라이나, 케냐 등 34개국에서 온 총장 및 부총장, 학장, 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 107명이 참석했고, ‘마인드교육의 힘(The Power of Mind Education)’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한 교육 지도자들은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의 핵심 개념,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기반으로 각 교육기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우간다 캄팔라국제대학교 앙와라 데니스 키와라 총장은 “스마트폰과 영상물 등에 노출된 요츰 청소년들의 자제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학교폭력이나 마약 등으로 빠진다. ‘마인드교육’에서 강조하는 ‘자제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