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천안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 ‘꿈을 잇는 청소년’이 21일~22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31개 중학교 자유학년제 1학년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는 체험 등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직업체험 부스(59개)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체험(21개) ▲대학생 멘토링(20명) ▲문화예술공연 ▲천안국제화교육특구체험 등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사특강(릴레이 토크쇼)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12명의 각 분야 전문직업인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이 넓은 세계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가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한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리더십대상’ 시상식에서 변혁적 리더십 분야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적이고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기관장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 증진에 기여하고자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변혁적 리더십, 진성 리더십, 공감 리더십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고, 용인시는 변혁적 리더십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리더십평가단이 기관별로 접수된 지원서를 검토·평가해 선정하며, 세부 선정 평가지표에는 비전 및 공공가치 창출, 전략 수립 및 실행, 현안과제 해결, 소통 및 조직문화 등이 있다. 용인특례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한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등 반도체 그랜드 비전 제시, 시민 등 내부 구성원들의 지지를 끌어낸 점, 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행정 추진,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활성화 전략으로 국·도비 대규모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관행이나 타성에 머무르지 않
우측부터 이현우이사장,송국평병원장,권영혁협회장,박영도본부장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협회(회장 권영혁)와 연세이시아병원(병원장 송국평)이 21일대구 교통 장애인들을 위한 진료 협력 지정병원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협회는 동구 팔공로에 위치한 연세이시아병원 회의실에서 권영혁 협회장과 송국평 병원장, 이현우 병원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과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 동구 팔공로에 위치한 연세이시아병원은 2차 종합 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과 건강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과외에도 재활(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국평 병원장은 “새로운 도약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된 병원으로 대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혁 협회장은 “협회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단체로서 장애인들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지역내 우수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보건의료행정과가 최근 대구 수성중동병원(병원장 이창민)과 주문식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최근 대학교 회의실에서 이창민 수성중동병원 병원장과 장현주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병원 경영 및 원무 관리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현장 실습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2011년 대구 수성구 중동에 설립된 수성중동병원은 재활(통증)의학과, 내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 중으로 치매, 중풍 등 뇌·신경성 질환 및 내과적 질환(혈액투석실)과 우울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 알콜의존증의 집중 치료를 위해 24시간 입원병동 운영, 정신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야간에도 응급 입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혁 수성중동병원 총괄이사는 “체계적인 보건의료행정 관련 이론 및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향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이번 협약에 기대감이 큽니다. OJT형태의 현장 실습을 통해 우리 병원의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재가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삼성화재 대구 반월당 지점에서 가입자가 고객 센터를 통하여 해약한 보험이 당일 본인도 모르게 부활된 일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삼성화재에 본인과 가족 명의로 보험을 가입한 제보자는 지난 4일 해약하였는데 당일 가입 지점을 통하여 본인도 모르게 부활되었다며 다른 가입자들도 이런 일들이 생길것이라고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설계사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내가 돈 넣어 준 것인데 보험 혜택은 받을 수 있잖아요” 했다면서 고객 정보를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본지에서 해당 지점에 확인한 바. "일정 기간 전에 해약을 하게 되면 보험 설계사들이 손해를 보기에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업계 관행"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 정보법에 의해 개인 정보는 보호 되어야 하고, 고객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하여 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는 지금의 현실에서 국내 일류업체인 삼성 화재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분명하게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2022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에서 일본 기업 면접장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지역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역 기업체엔 우수 인재를 확보할 ‘2023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를 오는 21일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진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2023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는 국내 우량 39개 기업은 물론 이 대학교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해외 취업과 관련해 일본 12개 기업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화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가 열리는 백호체육관에는 해외 취업을 위한 대면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 취업 면접은 21일 오후 운영되며 이 부스에선 취업 상담과 입사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해외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방한해 진행하는 해외취업설명회는 21일 오전과 오후 정보관과 연서관에서 동시에 갖는다.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행사장 내 부대공간에서 면접에 나서는 학생들의 이미지메이킹, 면접 사진촬영,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시와 협업으로 매달 개최하는 20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오는 9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제24회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천안시 서북구 소재‘대한유치원’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전국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안전 의식에 대해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24회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지난 7월 개최된 ‘제14회 충남 소방동요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대한유치원’이 참가하여 또 한 번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대한유치원’은 원생 3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모세의 기적’이라는 곡으로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서북소방서장은“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대한유치원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어 아이들에게 뜻 깊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11년 설립 이후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12년 만에 ‘천안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본사 천안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완주 국회의원,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각 시도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천안시는 지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천안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천안도시공사는 지역 현안에 맞는 공공성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산단 조성을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천안 연장, 천안~세종 고속도로 개통 등 천안시의 장기적 개발전략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도시공사가 주체가 돼 주도적‧체계적으로 이행한다. 또 개발이익금을 천안시 내 공공시설 설립과 기반시설 설치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천안시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동흠 사장은 “공사로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안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9월 18, 1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를 방문하여 청학천, 왕숙천, 용암천 일대를 탐방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대대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하천제방 유실 방지,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led경관 조성 등에 힘썼으며 그 결과 왕숙천, 별내 용남천 일대가 지역명소로 거듭났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남양주시의 하천은 지방하천으로 도심을 가르며 흐르는 점, 폭이 좁은 점 등 천안천과 흡사한 점이 많아 세세하게 벤치마킹할 내용이 많다“며, “특히 하천길 조성 이후 주변 맛집거리, 카페거리에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우리 천안 구도심 상권 활성화 측면에서도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은 하천길 조성 사업의 성공 비결로 ”의지를 가진 단체장과 관계공무원들의 추진력“을 꼽았으며,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해 꼭 해야할 과제로 ”야간조명 설치“를 제안했다. 천안천 지역명소화 연구모임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며, 천안천에 대한 시민의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독립기념관 일대 활성화와 천안관광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한시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활성화 및 천안 관광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계기로 새롭게 조명되는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그 일대를 천안 관광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 기관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활성화 방안과 이를 반영한 천안시 일대 종합관광 개발 계획 수립·추진에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독립기념관 관람객과 천안시 여행객의 편의 증진과 지원, 방문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뜻을 같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천안시는 2024년 시책으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제시할 예정으로 독립기념관과 협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 기관이 함께 준비했던 K-컬처 박람회를 계기로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미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립기념관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센터 인력 증원과 기반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수산물안전성센터에 따르면 방사능 조사는 먼저 15개 시·군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직접 시료를 수거하고 품종별 시료 전처리, 검사기기 투입 등 과정을 거친다. 이후 방사능 측정과 데이터 분석까지 8시간 정도 걸리며, 59개 항목을 1건당 분석하는 데 총 62시간이 소요 된다. 오 의원은 먼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장비 도입에 따른 시설 증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그러나 최근 수산물안전성센터를 방문해 점검한 결과 인력 증원과 기반 구축의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는 지난 8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사능을 실시간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분석인력 증원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의 방사능 요구자료까지 증가하는 현시점에 전문성과 안전성 강화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고수온 장기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글로벌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을 직접 만나 1시간 40분가량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의 열린대화’ 시간을 마련,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과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가져오는 용인의 미래와 도시 인프라 구축,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졌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중심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룩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던진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남사읍 거주민 김수영 창2리 이장, 임창수 현 이동읍 체육회장, 처인구 원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행에 대한 시정을 강화하고 지원은 확대하여 여성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4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차별적 관행에 대해 구체적인 시정사항 이행계획 제출을 명문화했으며, 여성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대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도지사가 시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시정요구가 발생할 경우 60일 이내에 시정사항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여성기업을 위한 시책 추진사항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토록 했으며, 여성고용 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단순한 여성기업지원 조례가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을 구체적으로 발굴·강화하고자 했다”며 “특히 그동안 5000만원 이하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