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겨울철 선박사고 예방 점검에 나섰다. 겨울철 강풍·풍랑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선박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도기범 서장은 4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타고 영흥도 인근 해상을 둘러보며 낚시어선 주조업지와 조업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파출소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도기범 서장은 “겨울철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겨울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기범 서장은 지난 1일에는 경기 시흥시 오이도 중간선착장 일대를 점검했고, 오는 6일에는 인천 중구 거잠포선착장 일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부평구는 ‘경증치매노인과 중독으로 고립된 모자가구(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부평구청)’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장년 1인 가구(조나라 주무관/부평구 산곡3동)’ 두 사례를 공모전에 제출하였으며, 두 사례 모두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되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란 저소득, 장애,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 전파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두 사례는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를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잘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은 ㈜피스코코리아(대표 야마쟈키키요야스)의 피스코코리아 나누매(愛)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금150만원을 적십자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피스코코리아 나누매(愛)는 피스코코리아 사내 봉사활동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2023년 9월에 개최된 송도국제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하여, 마라톤 완주한 임직원의 참가비만큼 기부하여 금번 기부금 150만원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하여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피스코코리아 김영진 상무는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인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은 “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기부금은 소중하며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최근 진행한 ‘사랑의 돌봄, 호스피스 기금 마련 바자회 및 홍보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11월 2일(목)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제고와 호스피스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교직원, 내원객 등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 친환경 물품 대부분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마련되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동아리 ‘Going Together’에서는 호스피스 홍보 피켓 제작 및 홍보를, 동아리 ‘맑은 누리’에서는 천연 가루 세제 비누를 직접 제작, 판매하며 지구돌봄에 동참하였다. 한 내원객은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과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미 호스피스‧완화의료 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병원 내에서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전문 메이커인 하나산업사(브라마Brama골프)와 주문식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하나산업사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 회사 김길선 대표와 파크골프경영과 조진석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영진전문대 파코골프경영과 재학생 7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용품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파크골프가 중장년층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은 한국 토종 브랜드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하나산업사의 브라마(Brama) 파크골프클럽이 생산되는 제조공정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이 회사에서 생산된 여러 종류의 클럽으로 직접 파크골프를 연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1995년 창업한 하나산업사(브라마골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R&D, CNC 정밀가공, 연마 피팅 등 골프클럽 제작을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도서관이 10년간 축적한 리포트 자료를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3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http://re.yjp.ac.kr) 재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해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학 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 학기 ‘리포트공모전’을 개최했고, 여기에 응모된 750여 작품들을 아카이브로 구축했다. 물론 해당 응모자들에겐 저작재산권 동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글쓰기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09년부터 수업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리포트 작성법 강의도 하고 있다. 도서관 사서가 주도적으로 하는 글쓰기는 도서관 자료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과 인용 문헌 작성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연간 1천여 명 이상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더 높이기 위한 ‘인문학백일장’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백일장은 11월 중으로 열 계획이다. 도서관 정진한 팀장은 “해외 대학 도서관은 1학년 입학부터 글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이과생 모두에게 글쓰기 교육은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데, 우리 대학 도서관이 구축한 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대표의원),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의원연구모임은 30일 중간보고회 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천안시 도시공원 183개소 중 샘플링을 통해 5계층 공원성능평가(공원 편의성, 쾌적성, 접근성, 안정성, 활동성)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 놀이시설 질적·양적 증대 ▲공원이용 콘텐츠 다각화 ▲시설 관리 시스템 고도화 ▲다양한 이용층 흡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기본설계방향을 ▲ 이용자 중심 공원조성 ▲ 어린이 놀이 중심 공원 조성 ▲ 자연친화적 도시공원 조성으로 설정하고, 도솔광장과 신방쉼터의 개발구상(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토론회에서 사례발표자로 나선 박정환 과장(충청남도 중앙협력본부 대외협력과)은 「미래공원의 역할과 정책기능: 천안시 정주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균 연령 39.5세의 젊은 도시 천안시 특성에 맞는 공원을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도시공원 마스터플랜을 통해 종합적인 도시공원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모를 통해 적극적인 재원확보를 해야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연안 탄소흡수원의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이란 어패류,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포함한 갯벌,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그 가치에 대한 연구‧보존관리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대응 방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이러한 해양생태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사하고 보존‧확충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연안 탄소흡수원의 확충 ▲탄소흡수량 등 조사·연구 ▲실태조사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위기 속에서 연안 탄소흡수원을 잘 가꾸고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핵심 과제가 됐다”며 “충남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성‧확충하고 온실가스 흡수 능력을 개선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충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10월 19일(목) 부터 21일(토)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31일(화) 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현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나아가 이번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교수는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대현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회원들간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26~27일 양일간 개최한‘2023 영진종합작품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주문식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한 신기술분야 작품, 산학연 프 로젝트로 진행한 작품 등이 백호체육관 내 66개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또 도서 관 시청각실 등에서는 공연과 발표회 경진대회 등이 열렸다. 이번 작품전에서 관심을 끈 작품으로는 컴퓨터정보계열의 기상 변화에 따른 ‘태양에너지 예측 AI 시스템’ 그리고 AI융합기계계열의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 품이다.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품은 기존 운전자의 눈동자 감지 센서 및 차선 위치 추적 기능에 더해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활용, 졸음운전 상태의 운전자를 감지하고 경고하는 독창성으로 ‘ICROS 2023 학생부 논문 대회’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전시디자인전공 홍보부스’를 프레임부터 사인물,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직접 설계/디자인하고, 시공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산학프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이 일종의 가을소풍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지난 28일 팔공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 1학년에 재학 중인 120여 명의 재학생은 이날 오전 팔공산 올레길 1코스인 시인의 길을 출발해 방짜유기박물관을 거쳐 북지장사를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학우 간 우의를 다지고, 사제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반을 지난해 개설해 주중 온라인 수업, 주말 캠퍼스 강의실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걷기에 나선 학생들은 학업은 물론 생업 얘기도 나누고, 배낭에 싸 온 간식을 나눠 먹는 등 마치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지도교수와도 강의실서 미처 나눌 수 없었던 학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기도 했다. 걷기대회에 최고령으로 참가한 하숙임(78)씨는 “가을 단풍이 멋지게 물던 팔공산을 걷는 오늘은 어릴 적 소풍 갔던 것처럼 마냥 즐겁기만 했다” 면서 “늦깎이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이 쏠쏠하고 또 함께하는 학우들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했다. 행사를 준비한 배선영(41)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 & 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30일(월) 전했다. 전창호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회장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된 것에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의 어려운 의료환경을 대처하면서도, 세계적 선도학회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짧은 임기이지만 2025년은 교수로서의 마지막 해로 혼신을 다하여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0년 창립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해왔으며 현재 1,400여명의 회원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