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9일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서 비 소식이 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내일(9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8일 예보했다. 수도권과 전남권의 경우 이 비가 1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도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9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9일) 5㎜ 내외 ▲강원 내륙·산지 5㎜ 내외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40㎜다. 하늘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이날(8일, 6~15도)보다 4~7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 강원 내륙·산지는 0도 내외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8일 인천경찰청 한 지구대 소속 A 경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이날 새벽 3시 59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여성 B(30.대)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B씨와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뒤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당일 오전 5시경 객실 안에서 A 경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방치된 상태였으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 이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시설 부족, 포장 파손,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 의장은 이날 미래한강본부로부터 강동구의 한강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한강변 일대를 도보로 살펴보았다.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일대는 올해 서울시 한강 수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까지 가로등 18개소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일, 강서구 소재 서울시메트로9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9호선 운영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현안 사항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분야를 총괄하는 주요 간부들과 혼잡도 개선대책,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9호선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열차 운영 시스템을 비롯한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2009년 개통한 9호선은 서울의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애써 주시는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 인력 충원,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과 같은 여러 산적한 현안에 대해서 서울시와 함께 꾸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동덕여대 본관에서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3기 솜솜이 서포터즈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비교과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년 동안 동덕여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에서 비교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취임식은 손희주 센터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수여, 선배 2기의 이임 소감, 3기의 취임 포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중 엄지원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솜솜이 서포터즈로서의 경험을 나침반 삼아 앞으로의 많은 여정들을 헤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온유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일년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비교과 프로그램들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고, 매주 꾸준히 영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원룸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7일 A(50대. 경위)씨를(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새벽 4시 50분경 부평구 청천동 한 원룸 주택에서 출동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해당 원룸 주택에 찾아간 뒤 계속해 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우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사실관계 확인한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56억원대 자산가가 60대 여성과 재혼한 뒤 2개월 만에 숨지자 이를 가로챈 혐의로 1년여간 경찰 조사를 받아 오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사기)혐의로 고소된 A(60대 .여)씨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또 A씨와 같은 혐의로 함께 고소된 A씨의 사위 C씨에게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사위 C씨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89·사망)씨의 은행 계좌에서 56억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숨진 B씨는 아내와 헤어진 뒤 오랜 기간 혼자 살아오다가 지난해 4월 말 A씨와 재혼했지만, 2개월 뒤인 같은 해 7월 지병으로 사망 했다. B씨 아들은 "A씨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현혹해 재산을 가로챘다"며 지난해 6월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아내 A씨에게 남은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을 한 뒤 이를 공증 받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년 가까이 수사를 했으나 사기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3억원은 피해지역의 복구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이미 1천만원의 기부금 집행과 함께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했으며, 내년 신규 경마장 개장을 준비 중인 영천사업단은 인근의 피해지역인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에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과거에도 강원도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산불피해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준할 정도로 피해 규모가 크고 많은 국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 만큼 한국마사회는 기부금 외에 임직원 성금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이나 산불 진화 구조요원 등에게 '사회공익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트라우마와 같은 심리적 상처를 보듬는 치유형 승마 활동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젤리음료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2종을 출시했다. 농심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새콤한 맛의 대표 과일인 ‘레몬맛’과 ‘청사과맛’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쫄깃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대부분 달콤한 맛을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젤리음료 시장에서, 새콤한 맛은 츄파춥스 사우어코코가 처음이다. 농심은 츄파춥스 사우어코코의 독특한 새콤쫄깃한 맛과 츄파춥스 젤리의 브랜드 경쟁력를 활용, 타깃 소비층인 1020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츄파춥스 젤리는 개성있는 제품으로 최근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일상 속 재충전 및 기분전환이 필요한 1020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를 출시했다”며,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만의 재미있고 즐거운 새콤쫄깃함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장학재단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활동 및 진로탐색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혹은 그 자녀가 대상이며, 오는 21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200명의 대학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T&G장학재단은 또, 4월 28일부터 경제적 취약 계층으로 교원의 추천을 받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5월 28일이며, 선발된 장학생 450명에게는 연간 중학생 각 100만 원, 고등학생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1년 단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세부내용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가정 사정이 어렵지만 잠재력이 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7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 중심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이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2~5도가량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위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9번 자동문 인근 쓰레기통에서 4발의 실탄이 버려진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실탄은 공항 랜드사이드(Land Side)로 공항 이용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지역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지역으로 볼때 실탄이 국내에 반입된 이후 공항 출국과정에서 버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실탄은 5.56㎜ 소총탄으로 실제 사격도 가능한 활성탄인 것으로 경찰이 최종 확인했다. 5.56mm 실탄은 주로 미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3년 3월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같은 규격의 소총탄 1발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돼 경찰과 공항당국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출국을 앞둔 승객이 보안검색을 앞두고 실탄 반입이 어려울 것을 판단해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발견된 시각이 공항 출국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라 수사에 난항을 격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13회 붓다아트페어'에 368개 업체가 참여, 481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전통불교문화산업 박람회다. 최근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불교문화 대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COEX) C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 기반의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 코엑스, 도심 속 천년사찰 봉은사와 연계하여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불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