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을 비롯해 성균관대 등 총 5개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반도체 소부장 분야 사업단이 최근 개최된 ‘COSS 서포터즈 Play·Battle Ground’ 행사에서 1위로 뽑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COSS에 참여 중인 총 13개 사업단, 대학생 170여 명이 참여해 COSS에 대한 이해와 홍보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위한 브랜딩 및 홍보 액션 방법을 발표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서포터즈 Play·Battle Ground’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사업, 항공 드론,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 통신, 에코업 등 13개 사업단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COSS 반도체 소부장 사업단’으로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해 영진전문대학교, 단국대학교, 전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로 구성된 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발표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COSS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지난 6~7일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72명을 초청하여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1박 2일’은 독립유공자 가족 3대가 모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후손 간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가족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선열들이 지킨 우리의 영토와 역사’를 주제로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로 알아보는 독립군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고, 전시관과 야외전시에서 자신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중 후손들이 선열들의 활동을 조사해 발표하고,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서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선열들의 활동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정체성과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에서 3·1운동을 주도했던 이용의 후손은 “아이가 어려서 독립운동의 가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중이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립운동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향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2024 꿈의 무용단 천안’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천안’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올해 2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두 차례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37명의 교육생을 확정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은 사업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강사진 축하 공연, 활동지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오는 11일 1차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12월까지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춤과 무용 수업을 30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춤이 작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대·중견기업, 창업지원기관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뭉친다. 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너지 이노베이션(Synergy Innovatio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5개 창업지원기관(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서대학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투자 유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스타트업 제품 전시 및 시연회, 현장 투자 상담부스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에는 모빌리티·반도체·의약품·의료기기 등 총 10개 분야 1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기술협업에 나선다. 분야별 대·중견기업은 ▲모빌리티(벤츠코리아㈜, 포스코모빌리티, HL홀딩스㈜, ㈜디에스씨) ▲반도체(SK하이닉스㈜, 세메스㈜) ▲의약품(㈜셀트리온, ㈜퍼슨) ▲의료기기(㈜세라젬) ▲소재(㈜에코프로 파트너스) ▲산업용로봇(㈜제이원로보틱스) ▲기계(㈜
[시사뉴스 동두천=고명현 기자]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7월, 동두천시에 미군이 주둔 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한미군은 2만 명에 육박했지만 2004년 이라크 전쟁 파병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평택으로 주축 부대가 이전하여 현재는 약 4,000 명의 병력만 남아 있다. 이러한 미군의 감소는 동두천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보산동과 광암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 미군 감축으로 인해 몰락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약속한 공여지 반환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동두천시는 매년 5,278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참다못한 박형덕 동두천 시장이 나섰다. 박 시장은 “70년 넘도록 국가안보를 이유로 희생한 동두천에 남은 건 지역경제 파탄과 존립 위기뿐이다. 특히, 2024년은 정부가 동두천 지원을 약속 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지켜진 게 하나도 없고, 더 이상 정부의 약속을 기다릴 여유도 없다. 앞으로 우리 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 위원회 (이하 범대위), 9만여 시민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 라고 밝혔다. 전국 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재)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7일 성원화학(주)(대표 이태규)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성원화학(주)은 1999년에 설립됐으며 26년째 PE관(수도관, 전선관, 이중벽관)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수행하는 업체이다. 장학금 기탁은 2008년 이후로 2번째이며 누적액은 6백만 원이다. 이태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영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돼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의 기념사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경북 영주시는 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월드환경일보(대표 김종협)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경시 낭독 등 본식 기념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연주, 모듬북공연,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녹색강국 대한민국, 녹색도시 영주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바로 보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무원연금 바로 보기 교육은 제42차 정기 대의원회에 앞서 내부 소통방에 게시된 공무원연금의 잘못된 내용을 보고,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공무원연금제도와 현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였다. 강사는 국응서 공노총 부위원장으로 공노총에서 연금분과장을 담당하며공무원연금제도의 왜곡된 사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공무원연금의 변화,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통합 가능성, 공무원연금 실제 수령액, 노후소득공백 등 조합원들이 궁금한 사항 위주로 구성하여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공무원연금은 현재의 직업공무원제도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과장된 수령액과 충당부채를 국가채무인양 호도되고 있다”며, “3번의 개혁으로 공무원들이 많은 희생을 감내하고 있어 더 이상의 무리한 개악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경찰, 보안업체와 함께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에 나선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에스케이쉴더스(주), 웅진보안시스템(주)와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청년 1인가구 안심캠 설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1인가구 안심캠 설치 지원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시시티브이(CCTV), 문열림 센서, 비상버튼 설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협약기관과 함께 안심캠 설치 지원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청년 1인가구가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부문에서 서면·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 드론 제작 3D 모델에 AI 입체지적선 구현’으로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도시 천안, 12개 대학 연합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로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드론 제작 3D 모델에 AI 입체지적선 구현’ 사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해상도의 정확한 입체지적선을 구현해 현장과 동일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주민편의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대학도시 천안, 12개 대학 연합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사례는 지방 대학 소멸 문제를 지역 특성을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결해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맺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시비 130억 원 등 총 430억 원 투입한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계획 검토, 보완 절차를 거쳐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협약위원회·행정협의회·생활권추진위원회·중간지원조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주요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확대 구축한 결과 교통편의 만족도는 향상되고 교통흐름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최적화된 운영 등으로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국비 57억 원, 시비 38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투입해 노변기지국(DSRC-RSE),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영역에 바닥 신호등 등을 설치해 상황에 따라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고 시청각 정보를 보행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며,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다. 시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를 통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전·후 각각 2개월간 교차로 교통량, 평균 통행시간·속도 산출 등을 실시한 결과 번영로, 쌍용대로 등 7개 주요 대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7.0%(22.4→24.0㎞/h) 증가, 교차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관현악단·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헌시낭독은 제23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업성고등학교 2학년 천예원학생이 국가보훈처 추모헌시 수상작인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대회, 6.25. 기념행사,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나라사랑정신 확산 보훈문화제 등 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나라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고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앞으로 천안시는 보훈가족이 더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