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천안시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이영준 위원장과 박상돈 시장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조합활동 △근로 조건 개선 △행정문화 개선 등 전문과 본문 10장 127개조, 부칙 3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노사 양측은 실무교섭으로 의견을 조율하여 9월 중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영준 위원장은 “단체교섭은 노동자의 생활을 개선하고 생존권을 지키는 중요한 권리”라며, “노사 모두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여 조합원들의 바람이 실현되고, 불편함이 개선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18년 단체교섭을 체결한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지는 교섭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합리적인 교섭이 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일 백석문화대학교와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 평생교육 및 공동과제 발굴 ▲창업, 스타트업 육성·지원 ▲천안시 미래전략 산업 관련 자문·협력 ▲K-컬처 콘텐츠 개발·협력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미래전략 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창업·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 경제 발전과 대학 지역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으로, 서로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천안시의 지역경제와 미래전략산업의 발전이 될 수 있는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9월까지 ‘제20대 대통령 충남지역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조속 이행을 위해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천안시와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근거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 등이 초래됨에 따라 대통량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한다. 천안시는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지하철역·기차역·터미널·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누리집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동시에 실시한다. 시와 충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전 충남도민 100만명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와 충남도는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김명숙(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 은 2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모임은 도심 내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 공간(예를 들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육교, 횡단보도 옆 작은 공간 등)을 친환경 쉼터 등의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심화되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 대응하고자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연구책임자인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현창용 교수가 과업의 목적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규모별 녹지공간 조성 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천안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연구진에서는 유휴부지를 선정하여 조경과 스트리트 퍼니처 디자인 등의 레이아웃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해외 사례에서처럼 도로의 일부를 활용해서 소규모 공원이나 휴식공간을 만드는 파크렛 사업은 도로와 보행로로 이분화되어 있는 공간을 쉼터 등의 조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버퍼공간 및 녹지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창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상담 및 코칭으로 안정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16기 졸업생 대표 ‘위드온’ 도지온 대표가 2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운영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지온 대표는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헤매지 않고 성공 창업의 지름길에 도전할 수 있었으며, 실전 창업을 위한 창업 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두려움 없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대구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3~2025년까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해 27명의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그 중 6명이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더욱 더 창업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35명의 예비창업자을 선발해 성공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양수빈 PL은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제2부의장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는 1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이와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홍 의장은 재적의원 48명의 과반수인 38표를 받아 당선됐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39표를, 오인철 제2부의장은 41표를 각각 획득했다. 홍 의장은 “사회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제8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제5~6대 태안군의회 의원과 제10~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오인철 제2부의장은 제10~11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9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시민 의견 수렴과 천안시 정책방향 분석 등을 통해 미션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다’, 비전을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 공기업’으로 설정했다. 이번에 미션·비전 설정은 도시공사 전환, 천안시 도시발전 등 경영환경이 급속도록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감동 행복경영 ▲녹색성장 안전경영 ▲신뢰받는 책임경영 ▲지속발전 혁신경영 4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4대 전략목표와 8대 전략과제도 설정했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에 선포한 미션과 비전은 우리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X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채수봉)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4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시설현황,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 원수·정수 수질 정보(2023년 기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수령 또는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보고서는 천안시·맑은물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분 수도요금고지서를 통해 확인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채수봉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시 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하자로 신체 및 재산상 피해당한 시민에게 배상해주는 영조물배상공제 도로부문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적용 도로는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구간 전체로 등 총 3,630개 노선 총 1,768.44㎞ 구간이다. 다만, 자전거도로, 인도, 하천길 등은 제외된다. 도로 보상 한도액은 노선별 한 사고당 2,000만 원, 연간 총 5,000만 원이다. 시는 이번 영조물배상공제 가입으로 도로 관리의 하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배상 절차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시설물의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자녀 양육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달부터 전액 시비로 네자녀 이상 가정에 양육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와 대상 자녀 모두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고 있는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올해는 2024년 초중고 입학연령인 7세(2017년생), 13세(2011년생), 16세(2008년생)이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대상 자녀의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육비는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바우처로 지급되며 지역 내 학원, 서점,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등 양육관련 용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이미 낳아서 키우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우대 정책 역시 출산 장려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재정적 여건 등을 감안해 세 자녀 이상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 의무/전투부사관과 재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미래 의무부사관으로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이열치열’ 담금질에 나섰다. 28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국방군사계열 의무/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국군의무학교에서 진행되는 병과실습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한여름 더위를 극복하며 진행 중인 이번 병과실습은 원무행정, 의무군수 등의 이론과 병과학과 전술적 전투 사상자 처치, 환자후송 등의 실전을 겸한 체험과 시연 및 실습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우리 대학교와 국군의무학교는 학군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병과실습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예비 의무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군 응급구조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력과 실전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육군본부 및 해군본부와 의무부사관 양성을 의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이 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구조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차 각 군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응급구조의무부사관을 양성하는 데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이 국내 심벌마크 교체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26일~27일 부천시,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모임 소속의원, 천안시 정책기획과장, 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부천시와 수원시는 인구 및 재정 면에서 천안시와 유사한 규모의 자치단체”라며, “두 자치단체가 심벌마크 교체 시 관 주도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시민공감·시민주도 행정을 펼친 점은 천안시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7일 실습텃밭에서 천안도시농부학교(8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개최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 100명의 교육생들과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 소속 텃밭강사단이 함께 텃밭수업과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팜파티는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텃밭에서 자란 채소를 이용한 비빔밥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 정미자 회장은 “도시농부학교 수업을 통해 직접 텃밭작물을 키우면서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 쌈채소 기부도 하게 되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교육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가져주고, 텃밭을 가꾸며 이웃사촌이 된 교육생들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함께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