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회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의 출품작을 전시한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를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다문화 -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으로, 충청남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담아냈다. 공모전은 ‘순위 없는 시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을 독창성, 주제이해, 상상력, 진솔성, 표현력으로 나누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5개 작품, 중등부 3개 작품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에는 수상작 8점 외에도 함께 전체 출품작 23점이 함께 전시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구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시장은 3일 NHN 클라우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잇달아 방문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천안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도시 지원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박상돈 시장은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 등과 만나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 클라우드 기술을 청취하고 공공 행정의 클라우드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업·기관 중 하나로, 국가통신망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김동훈 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스마트도시 구축과 공공행정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천안시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논의 중인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방문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가 3일 저출생 인식변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표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신광호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신광호 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부를 위한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늘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안시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경제진흥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시와 유관기관은 기업지원 사업, 수출지원, 무역보험 지원제도, 정책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달라지는 근로기준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설명한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지원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4년 해외선진기술교육연수’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뉴질랜드로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교내외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간호학과 2, 3학년생 20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최근 2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NZSE 대학(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 일차 건강관리기관(Flatbush Medical Centre), Gracedale Rest Home & Hospital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간호 실무를 익혔다. NZSE 뉴린캠퍼스에서는 뉴질랜드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교육 및 실습, 간호실무영어,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직무 연수를 경험했다. 또한, Flatbush Medical Centre에서는 건강검진, 치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건강에 대한 상담 등 뉴질랜드의 일차 보건의료 체계를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수행했다. Gracedale Rest Home & Hospital에서는 간호업무 종사자와의 면담 및 기관 견학을 통해 간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보궐선거전이 연휴 후 달궈지고 있다. 본지에 ‘배모 예비후보 선관위 피고발’ 사실을 제보한 A씨는 “배 후보가 최근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과 기록을 고의적으로 축소, 왜곡했다”며 “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배 후보를 고발한 A씨는 “배 후보는 횡령 및 근로기준법 위반 전과를 의도적으로 숨겨 유권자들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선관위는 이 사실에 대한 본지의 확인 요청을 거부했으며, 배 후보도 기자의 전화 요청 및 메세지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는 후보자가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배 예비후보는 법적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선거 자격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재보궐선거 결과가 무효화되고, 추가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한국을 대표할 2025 ‘코리안 시즌’ 공식 초청팀으로 ‘세로토닌 예술단’이 선정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통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국내외에서 ‘세로토닌 예술단’의 독창적인 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에든버러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매년 8월 개최되며, 그 시작은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유럽 문화 부흥을 이끌고 ‘인간 정신을 꽃피우는 기반을 제공’에 그 의미가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매년 약 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2만 5천 명에 달하는 아티스트 및 참여자가 매일 1,000편 이상의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페스티벌은 약 5천억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 및 6천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내고 있다. 티켓 판매 규모는 월드컵 경기 수준이며, 축제기간 동안 약 3천여개의 공연단체가 300여개의 공연장에서 5만 여회의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면적의 1/3에 불과하고 서울시 인구의 1/20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3,165필지)가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자료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등 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시·군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1월 24일 공시했다. 2025년 영주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0.87%에서 올해 1.7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2.92%)보다 낮지만 경북 평균(1.36%)과 인근 지역인 안동(1.33%), 예천(1.44%), 문경(1.46%) 보다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영주시 토지정보과(☎054-639-6982)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s://www.realtypri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우편, 팩스(☎044-201-5536),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 및 경쟁령 강화를 위해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의 교육생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과정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가공창업과정(35명)과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30명)으로 총 6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기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 350만 원 중 280만 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교육생은 70만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의 농산물가공과정은 2015년 개설돼 10기수 동안 297명이 수료했고, 동양대학교의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은 2016년 개설돼 9기수 동안 261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농업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해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노후 건축물 외벽 마감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5층 이상 근린생활시설 10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벽 마감재의 박리(탈락) 및 균열 등 주요 이상 징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취약 건축물로 확인된 경우,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사항을 통보하고,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외벽 마감재 탈락 등의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안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건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에서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3700톤, 55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이후 수출 여건 악화와 무역 환경 변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최근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을 직접 방문,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경산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올해에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전략으로 농식품 수출 7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질 좋고 우수한 농식품이 올해도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48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하여 불법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철저한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개조와 산불감시원 92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인접지(100m이내)에서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금두섭 산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확인받은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세대원 또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5대이며, 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선착순 접수하며,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교체·신규 설치 일자가 빠른 경우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단,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설치할 수 없으므로, 보일러 공급판매자(대리점)에 사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