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참외재배 농업인 2백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참외 생산 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외연구회가 주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외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박진순 참외 명장이 ‘환경 친환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강의에서 40년 넘게 참외재배를 해 온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참외재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기후 변화 대응과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제 전략 공유로 참석자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또, 김승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사는 ‘참외 병해충 이해와 방제’를 주제로 참외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 병해충 및 방제 기술에 대해 강의했으며,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담배가루이 밀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 활용 방제 전략도 공유했다. 이어서 농업인들의 참외 품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참외 육종회사들의 신품종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참외연구회는 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북극항로 시대 대비 영일만항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주목받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 물류 거점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현 기획조정처장, 무역학부 교수)가 초청되어, 북극항로의 개척이 가져올 동북아 해운·물류의 변화와 이에 따른 영일만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국제물류 및 운송과 해상․항공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물류정책위원, 국토부 우수물류기업 인증심사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전 직원을 비롯해, 포항시 해양수산국, 포스텍, 한동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북극항로 시대의 도래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으로, 영일만항이 동북아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관련 기관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ät Berlin) 썸머스쿨 대학생과 뜻깊은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도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경상북도의 MICE 산업,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의 특강 ‘Hidden Wonders of Korea’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 세종대왕의 과학기술과 한글 창제, 반만년 역사와 철학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배움을 얻었다. 또한, 송혜경 상임이사의 안내로 진행된 전통예절‘절’체험에서 학생들은 직접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이며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었고, 이는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어진 정책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과 함께 균형발전 전략, 청년층 유입방안, 인구소멸 대응, 지역 대학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중부선을 활용한 철도관광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주요 도시가 철도로 연결된 데 이어, 경주·영양·청송·봉화 등 인접 시군까지 포함한 7개 시군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는 시군 간 관광 협력을 기반으로 동해안·내륙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이번 착수보고회에 앞서,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시군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철도관광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으며, 4월에는 시군 종합계약 협정을 체결해 본격적인 연구용역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도는 철도 연계 관광의 미래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철도역을 단순한 교통 거점에서 벗어나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관광공간으로 전환하고, 숙박과 체험이 어우러진 테마형 마을을 조성해 철도역을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또한 철도·버스·택시·공유 차량 등을 연계한 통합 교통망을 구축하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북대학교병원은 22일 병원 본관 앞에서 에이펙(APEC) 응급의료 수탁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APEC 준비지원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선정심의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북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대규모 국제행사의 의료안전 지원에 최적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현판식에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관계자와 병원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에이펙(APEC)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정상회의 기간에 의료자원 총괄 조정과 현장 의료 운영을 전담하며, 인근 협력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통해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에이펙 정상회의의 응급의료 수탁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정상회의 개최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APEC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년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교통법규의 이해와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자는 경북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한 여객·화물 운수종사자 1,500여 명이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여객 업종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 △5년 미만일 경우 매년 4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화물 업종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매년 교육을 받아야 하며, 두 업종 모두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일 경우에는 교육이 면제된다. 박대통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수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 학교 급식, 정말 맛있어요!” 지난 21일, 일본 나라시에서 온 청소년 20명이 경주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경주시와 나라시는 올해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청소년 교류단을 꾸려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첫날 교류단은 김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릉원과 첨성대를 찾았다. 고대 신라 왕릉과 천문대를 직접 본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유적이 눈앞에 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저녁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예방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동궁과 월지를 야간에 둘러보며 황홀한 야경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화백컨벤션센터를 찾아 내년 열릴 APEC 정상회의장을 견학했다. 이어 경주여고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학생들이 일본 노래 ‘오카에리’, ‘타다 키미니 하레’를 부르고, K-팝 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어진 급식 체험에서는 한국 학교 급식을 처음 맛본 나라시 학생들이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후 양국 학생들은 배드민턴을 치고, 영어·과학 수업을 함께 참관하며 금세 친구가 됐다. 하이라이트는 홈비지트. 경주여고 학생 16명과 나라시 학생 20명이 짝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앞두고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https://gjwhf.kr/)를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주관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전 소개 △프로그램 △축전 현장 △커뮤니티 등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PC‧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다국어 지원 기능도 추가해 해외 관람객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메인 화면에는 불국사‧석굴암‧경주 남산‧양동마을‧옥산서원‧독락당 등 경주의 대표 세계유산 이미지를 배치하고 축전 기간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형‧체험형‧투어형 등으로 구분해 키워드별‧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에서는 일정과 장소 확인은 물론 온라인 사전 예약도 지원하며, 예약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SNS 연계 공간도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언론보도·자주 묻는 질문(FAQ) 메뉴를 통해 관람객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학보사 기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역 대학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경주시는 동대신문(동국대 WISE캠퍼스 학보사) 김승빈(4학년·정보경영학) 편집장, 김승주(3학년·에너지전기공학) 기자, 박가람(2학년·바이오제약학) 기자와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자치단체장과 대학 학보사 기자가 마주 앉은 자리가 흔치 않았던 만큼, 그 자체로 지역 대학과의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낙영 시장은 동국대 WISE 캠과 함께 추진해 온 특성화 학과 육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경주사랑 장학금, 학생 봉사·문화활동 지원, 미래 협력 구상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발전의 핵심은 지역 청년들에게 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 사례로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자동차소재부품공학전공’을 꼽았다. 경주시는 지난 5년간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동국대 WISE캠퍼스에 학과 신설을 돕고,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기업과 연계해 실무형 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한빛아동병원과 야간·휴일 취약시간대 소아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진병철 보건소장, 조성범 한빛아동병원장, 권태찬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제도로,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줄일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약 119개소(2025년 8월 기준)가 운영 중이나, 경북 지역에는 단 한 곳도 없어 아픈 아이들이 중증도와 관계없이 응급실로 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경주시는 한빛아동병원과 협력해 지난 8월 18일 경상북도로부터 ‘경북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받았다. 한빛아동병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평일은 밤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확대 운영한다. 이로써 경증 소아환자들이 응급실이나 인근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력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해외 주요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환경정비와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장을 단순한 처리시설이 아닌 친환경 물 환경 홍보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맑은물 홍보관 외벽에는 ‘APEC, 물과 화합’을 주제로 한 벽화를 시공해 경주의 천년 물 역사와 친환경 이미지를 담았다. 벽화에는 첨성대와 천마총을 배경으로 APEC 참가국 어린이들이 북천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그려, 물을 매개로 한 인류 공동가치를 표현했다. 홍보관 내부에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GK-SBR 기술로 정화한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식물정원이 조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기술’을 부각하는 한편, 탐방로 정비·방류구 어류 관찰데크 설치·비즈니스실 리모델링 등 손님맞이 준비도 마쳤다. 이번 APEC을 계기로 경주시는 친환경 하수도 운영과 첨단 물정화기술을 직접 소개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24~25일에는 페루 리마시 부시장과 공원관리청장이, 이어 같은 달 29~30일에는 페루 피우라주지사 일행이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장과 면담하고 물정화기술 시연 및 협력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6분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는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A씨가 7층에서 추락했다. 이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전 8시30분경 연수구 송도동 단독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중국 국적 70대 근로자 B씨가 2층 비계에서 작업 중 6m 아래로 떨어졌다. B씨는 용접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