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23년 의식선진화를 통한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조성하고자 청도행복헌장을 제정했다. 청도행복헌장은 10가지 실천 덕목으로 구성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실천되고 있다. 군민들은 각 읍·면과 단체별로 시가지 도로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가꾸고,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와 봉사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스스로 독서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하면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며, 반찬 나눔, 집 고쳐주기, 의료 및 교통봉사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군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데 마중물이 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청도행복헌장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더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청도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실천하는 리더를 키우며, 이를 통해 군민들은 리더십을 배우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청도행복헌장(해피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개인과 기관, 단체가 일상에서 행복헌장을 실천하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30일 대구 복현동 본교에서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2025학년도 YCU 취창업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진사이버대학교 ‘YCU Spring Camp’ 프로그램의 하나로, 온라인 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특강 외에도 계열·학과별 수업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과 창업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연자로 초청된 박동철 강사(한국지속가능강사협회 이사)는 ▲성공적인 취업 면접 커뮤니케이션 ▲창업가를 위한 고객 및 투자자와의 소통 방법 ▲직장 내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서효숙(사회복지계열 24학번) 학생은 “면접에서 강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창업을 준비하며 고객 및 투자자를 설득하는 데 필요한 기술도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취창업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 50세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주거침입 범죄 증가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시중가(월 1만8750원)의 절반가량인 월 9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비와 최초 1년간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안전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된 도어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앞 상황 실시간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사업대상자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중 임차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의 범죄 피해 여성이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이메일(baragy@korea.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게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4억4000만 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3억 원) △기술닥터 119 지원(1억 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원) 등 4개 사업으로 경주시 주최, 해당 기관이 주관한다. 신산업 전환 촉진 사업은 동국대 산학협력단(054-703-7862)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054-279-9417)로, 이 외 3개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탄소소재 부품 054-750-3000, 기술닥터 750-3701, 전기 구동계 750-3705)로 각각 문의하거나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향후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 대상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이어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바퀴달린 봉사약국이 산불 피해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경북약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피해지역을 순회, 봉사약국 차량을 이용해 두통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이재민에게 복약지도 및 의약품을 지급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평소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사용중인 경우가 많아 특히 의약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계속 대피소에 머물다 보니 파스부터 소화제, 진통제, 안정액 등을 많이 찾았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25일에는 의성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산불피해 지역에서 임원들과 함께 재난 긴급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재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사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발생한 어업인과 수산 분야 피해를 관내 해양수산 기관과 어업인단체와 함께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산불로 입은 해양수산 분야 피해는 현재까지 어선 16척(레저선 등 선박 3척 별도), 양식장 6개소(양식어류 68만마리, 피해액 36억원), 수산물가공 4개 업체(18개동, 피해액 34억원)를 태워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만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2개 수협(강구, 영덕북부) 소속 7개 마을은 조합원 가옥 78채와 어구 창고 그리고 9개 어가에서 건조하던 정치망 어망(1틀에 3억원 상당), 24개 어가 대게 자망과 통발 그물도 태워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현재, 해양수산 기관과 어업인 단체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수산 분야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며, 해경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로가 막혀 고립된 어민들을 함정으로 신속히 구조해 인명 피해를 막았으며, 수협에서는 어업인의 대피를 돕고 식사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당 조합원들의 피해를 신속히 집계해 행정관청에 제공해 수산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3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형산불로 인해 온 나라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산불이 날 위험성이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물 쓰레기 소각 및 성묘 및 산행 시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한 계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산불은 사소한 것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생하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요원 등의 사기 유지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4월 예정된 봄꽃축제는 지나친 오락, 유희성 프로그램을 자제하되 군민들께서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영농기‧장마 대비 사업 적기 시행,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금산인삼의 날 행사 준비 등에도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올해 20세부터 64세까지 홀수년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위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일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1577-1000)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사받으면 된다. 단, 검사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검사 당일까지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로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이 몰리는 연말을 피해 상반기에 미리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군북면은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를 앞두고 3월 28일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일원의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북면의 지역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 10개 사회단체의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 도로변, 주차장, 산책로 등 주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꽃술래길과 체험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올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4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및 산꽃술래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특산물 판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뜻으로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방문객이 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잊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곳곳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연기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7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힌 산불의 악몽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 산불 피해자들은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린다. 이에 영양군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이하 공동모금), ‘고향사랑 기부제’ 특정사업 기부(이하 고향사랑 기부) 등의 방법으로 산불피해자를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공동모금은 3월 27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31일 현재 31건, 1억 4천 5백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고향사랑 기부는 28일부터 31일 현재 1,193명, 1억 3천 6백만 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 계신 천사들의 응원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불길을 잡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역부족인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모인 소중한 도움들로 극복할 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남2, 여5)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 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8대 등 장비를 투입했고, 30일에는 659명의 인력과 전일 대비 4대 늘어난 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진화차 9대, 소방차 29대 등 진화 장비를 충원해 재발화를 막고 산불을 완전히 잡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석보면(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입암면(노달리, 산해리) 등 재발화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동안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밤샘 작업으로 안간힘을 썼지만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다. 이에 군은 31일 아침 8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마지막 불씨 하나까지 잡기 위해 공무원 300명 포함 719명의 인력과 헬기 4대를 포함해 장비 6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밤낮없이 산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는 모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봄 성어기를 맞아 우리해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31일 밝혔다. 매년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4월이면 백령도・연평도등 서해 NLL 인근 및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특정금지구역에 불법 외국어선이 출몰하고 있다. 올해도 3월 현재, 100여척의 외국어선이 출현하였으며, 특히 야간에는 NLL을 넘어와 조업 후 북상하는 방식으로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4월 서해 NLL 中어선 분포 : ’22년 120여척, ‘23년 140여척, ’24년 130여척 또한,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는 중국의 저인망 어선(1,150척 중 711척) 400여척이 조업하고 있으며, 휴어기(4.16~10.15)를 앞두고 비밀 어창을 만들거나 어획량을 속이기 위해 조업일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불법조업 하고 있다. 야간에는 경비함정이 감시를 피해 허가수역에 진입한 무허가 어선들의 불법조업도 우려된다. * 최근 3년간 4월 허가수역 中어선 분포 : ’22년 130여척, ‘23년 160여척, ’24년 180여척 이에, 해양경찰청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기 위해 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디자인융합테크학부의 하태훈 특임교수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조명부문과 가전부문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에 1차년도 사업기간 중 채용된 하태훈 특임교수는 루메나(LUMENA)의 총괄 디렉터로 재직하며 디자인한 'SPACE M1'과 'MIST POT'이 각각 조명부문과 가전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작 'SPACE M1'은 버섯 모양을 모티브로 한 감성조명 제품으로,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살리고 눈부심 없는 자연스러운 빛의 확산을 통해 공간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투명 쉐이드 케이스를 얹어 감성적인 빛의 느낌을 제공하며, 조명을 꺼도 하나의 오브제로서 장식적인 역할을 한다. 하태훈 교수는 "SPACE M1은 루메나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품고 있는 조명"이라며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