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황성동이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생수와 선풍기 등을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통장들은 약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걱정된다. 작은 도움이지만 폭염을 조금이라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설계를 위한 주요 단계로 마련됐으며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충남개발공사, 큐브건축사무소를 비롯한 관련 엔지니어링사·유관부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계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실무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 일원에 총 1만347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돌봄 중심의 복지 철학이 반영된다. 설계 용역은 큐브건축사사무소가 맡아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통신·소방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공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금산형 통합돌봄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하이드로리튬(대표이사 전웅), ㈜하이푸드텍(대표이사 정화진), 경방신약㈜(대표이사 김충환)을 대상으로 금산군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릴레이 방문 캠페인은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체, 군민과의 협력으로 인구 지키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지원 축소, 지역경제 위축, 사회적 인프라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소는! 금산으로! 우리 모두 5만 인구 지켜갑시다’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인구 5만 명 회복을 목표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6월 말 기준 금산군 인구는 4만9340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다”며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금산 애(愛) 살어리랏다’ 릴레이 방문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영천시에 위치한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농촌에서 수거한 곤포사일리지(폐비닐)를 재활용해 고품질의 친환경 재생원단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가방은 기존 재생제품의 냄새와 내구성 문제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기탁된 가방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철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민산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을 위해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1대 1로 면담하고 미국의 상호관세와 통상 현안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협상 시한을 하루 남겨 놓고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 담판의 성격을 띈다. 구 부총리는 면담에 이틀 앞서 미국에 도착해 미국과 면담을 진행해 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8월 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일본이나 유럽연합(EU) 수준인 15%까지 상호관세를 낮출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현재 정부는 시장 개방 외에도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가스·원유 등 에너지 수입 확대 등을 협상 카드로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정부는 '1000억 달러+α' 규모의 대미 투자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은 4000억 달러 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현곡면에 위치한 ㈜진심축산식품개발은 지난해 9월 설립된 알 가공 전문 식품업체로, 오는 8월 7일 제2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상연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빵은 현곡면의 노인복지시설과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부는 받는 이뿐 아니라 주는 이에게도 따뜻한 기쁨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지속적인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빵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제8단체는 29일 '내우외환 한국경제, 국회의 현명한 판단한 바란다'는 제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제8단체는 경제계는 국회에서 더 강한 상법 및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공포된 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추가 상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처리됐고, 노조법 개정안 역시 하루 만에 법안소위와 전체 회의를 연달아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국회가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을 연이어 쏟아내는 것은 기업들에게 극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관세 협상의 결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승자박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전했다. 경제8단체는 상법 추가 개정에 대해 "사업재편 반대, 주요 자산 매각 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보증기금(기보)에 107억원을 추가 특별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 상반기 311억원을 출연해 1조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신보기보와 개별 협약을 맺고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9일) 화요일은 중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은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 유의해야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50㎜ ▲충남북부 5~40㎜ ▲전북북부내륙 5~40㎜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6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7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진이 전 세계적인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종합물류기업이 버킹엄궁 선언에 참여한 것은 한진이 최초다. ‘버킹엄궁 선언’은 지난 2016년 3월, 전 세계 운송 및 물류 기업들이 자사의 운송망을 이용한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결성한 국제적인 공동 선언이다. 이번 선언 동참은 한진이 추진 중인 WWF(세계자연기금)와의 파트너십 이행 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버킹엄궁 선언’이란? 운송 산업의 글로벌 연대 전 세계적으로 연간 230억 달러(약 31조 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불법 거래는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등 수많은 멸종위기종을 위협하고 생태계 파괴를 가속하는 심각한 범죄다. 범죄 조직들은 합법적인 항공, 해운, 육상 운송망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밀거래를 시도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운송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버킹엄궁 선언은 ▲불법 야생동물 거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회장 곽병근)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훨트민턴 봉사단, 코끼리 봉사단, 다움 봉사단, 대구공전 사회복지과, 대구빙상연맹에서 참석하였고 성서경찰서 교통과에서 교통 지도를 하였다. 곽병근 대구달서지회장은 "교통사고를 겪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사를 통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동참하는 참석자들이 많아 질수록 교통 사고를 줄일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 및 참여 문의: 053-586-8890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목적도 함께 갖는다. 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그늘막과 쉼터 공간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시 개장 기간인 8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오후 2부제(10:00~13:00, 14:00~17:00)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5일(금)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일자별․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탈춤 공연 예매권 사전 판매를 7월 28일(월) 시작한다. 예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현장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권은 6,000원(현장가 8,000원), 학생권은 4,000원(현장가 6,000원)에 판매되며, 예매자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탈춤사랑쿠폰’ 페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은 네이버, 카카오톡 등 포털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은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정된 관내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공연단이 참가해, 화려한 탈춤과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예매권 사전 판매를 통해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니,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