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4일 온라인 원데이클래스 ‘한울공방’을 시행한다. 이번 한울공방은 ‘드라이플라워 향초 만들기’ 수업이며,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오전(10:30~11:30), 오후(15:00~16:00), 저녁(19:30~20:3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월 7일 9시부터 14일 18시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참여 가능하며, 필요한 재료는 자택으로 배송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신청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T.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2021년부터 한울공방으로 주민들에게 이색 공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추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오프라인 강의로 전환 및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윤석우)는 24일 직원일동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하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탄소중립 2050’은 2050년까지 전지구적으로 탄소 순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영양군지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일상에서 개인머그컵 사용, 단거리 도보 이용’ 등 임직원 10대 자체 실천 항목을 선정해 일상 및 업무상 탄소저감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윤석우 지부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깊이 경각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방만한 운영을 일삼아온 (재)문화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언론홍보비로 비난 여론을 막아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런 사실은 지난해 11월 12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드러났다. 당시 행정사무 감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엑스포는 2016년 33억 원, 2017년 3억8천만 원, 2018년 35억 원, 2019년 46억 원 등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고도 직원들 급여는 계속 인상했다. 가장 큰 손실을 본 2019년에는 전년보다 약 2억5천만 원이나 대폭 올린 8억4천9백만 원을 직원들이 챙겨갔다. 특히 엑스포의 언론홍보비는 비난 여론을 잠재우는 당근으로 사용됐다는 지적이다. 엑스포는 2019년 기부금과 이자 수입을 제외하고 18억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그해 매출의 36%에 해당하는 6억5천만 원을 언론홍보비로 지출했다. 행정사무 감사 당시 ‘엑스포 운영에 큰 손실을 보면서도 직원 급여는 계속 올리는 등 자구 노력을 안 하고 있다’는 비난이 잇따랐지만, 이런 내용을 지적한 언론사는 단 한 곳에 불과했다. 경북의 한 도의원은 "엑스포가 요구하는 대로 도에서 지원해주니깐 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지난 5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김석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영양군의회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원들이 전문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의원연구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자치입법 및 전문적 정책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의원연구회는 의원 2명 이상으로 구성‧등록할 수 있고 연구 활동 종료 후에는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 및 용역성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심의위원회를 두어 연구단체의 등록과 취소, 연구 활동계획의 승인, 정책개발비 지급 및 회수 등의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장영호 의장은 “앞으로 의원연구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는 군민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입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월별 인삼 농작업 일정과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인삼생육달력앱’(안드로이드앱)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인삼생육달력을 인쇄물로 제작하여 배부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월별 인삼 작업일정과 재배관리 컨텐츠를 안드로이드용앱으로 개발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삼생육달력앱’은 지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보토시스템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주요 정보는 월별 농작업 일정, 농작업 요령, 발생되는 병해충 종류, 병해충 증상 등으로 인삼재배에 필수적인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인삼 생육시기에 따른 재배관리를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에서 인삼생육달력을 검색해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인삼 재배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삼 이외에도 다양한 농업정보 온라인서비스를 개발하여 보다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그 동안의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로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에서는 서창환 감독 지휘 아래 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결과 남자 세단뛰기(김동한, 15.33m), 여자 멀리뛰기(유정미, 5.95m) 100m허들(송유진, 14.42초), 400m 계주(김다정-김소연-유정미-송유진, 46.86초) 4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에 입단한 송유진 선수는 예년보다 뛰어난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안동시는 1991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감독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9명(남4, 여5)으로 구성된 안동시 육상경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성을 다해 훈련에 임하여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만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며,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검진절차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협력(안동의료원, 안동도립)병원에서 2차, 3차 검사가 모두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장애 진단자는 1년 마다 재검사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참여를 제공받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치료비, 조호물품, 배회인식표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중증화를 늦출 수 있고,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한 빠른 조기검진을 당부드린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대게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가 됐다. 지난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덕대게가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소비자에게 형성된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의 조사를 실시하는데, 영덕대게는 수산물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덕대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8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2010년에는 ‘영덕대게’가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으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상의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소득안정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업을 했으나 사업자 등록이 없는 노점상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노점상으로, △전통시장 및 전통시장 인근 노점상은 상인회에 가입해 회비를 납부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장세를 납부해 지속 영업 사실을 확인한 노점상 △그 외 지역에 대하여는 도로법상 도로점용허가, 식품위생법상 영업허가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영업 중인 지자체 관리 노점상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며 사업장이 여러 곳이라도 1곳만 지급하며,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등에서 시행하는 재난지원금 성격의 지원금과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 및 접수는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노점 상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에 사업자등록을 통해 제도권으로 편입되어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여건이 불안정해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구축과 시장 개척을 지원해 잠재적 역량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수출보험료 △해외홍보물 제작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포장 및 운송료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해외 세일즈 개별출장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제작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각 분야별 지원금은 5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이다. 대상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적정성 여부 검토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투자유치과 또는 (재)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성장기업에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유망기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억 1200만원의 사업비로 28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내 대경연구원 경북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도의원, 현장전문가, 기업인 등 외부 전문가 181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10개 분과로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수립 및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개발분과위원회에는 14명의 위원이 소속돼 있으며, 도시계획 및 재생, SOC확충, 토지, 건축, 도청신도시 활성화, 통합신공항 건설 등 건설도시국과 통합신공항추진단 소관 업무에 대해 정책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2기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부서의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지역개발분과위원장에는 윤대식 교수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정됐다. 건설도시국 및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북부권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대구경북선(서대구~통합신공항~의성) 건설 ▷농업기술원 이전 건축공사 국제설계 공모 ▷지적재조사사업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 ▷도청신도시 유관기관 이전·유치 추진 ▷통합신공항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활주로 길이 연장 등 부서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위생등급 업소 및 모범음식점(57개소)에 자동열체크 손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유지되고 있으며, 식품위생업소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봄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오히려 고개를 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높여야 할 시기이다. 이에, 울진군 환경위생과에서는 출입명부를 제작해 관내 위생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직접 배부하고, 추가된 기본방역수칙과 명부 작성시 주의사항(~외 ○명 금지) 등 방역수칙 세부사항을 안내 하고 지도·점검했다. 또한 관내 위생등급을 득하거나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된 음식점에는 자동열체크 손소독기를 지원했다. 외식업지부를 포함한 다수의 위생업소 업주들은 자체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명부,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군의 방역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영업자 300만원 이하, 개인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경제적 지원(재난지원금/생활지원금/손실보상)에서 제외되고, 구상권이 청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안현진(33세) 씨가 세계적인 무선통신회사인 미국 퀄컴(Qualcomm Inc.) 입사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박사학위 취득 전에 퀄컴 입사가 확정된 사례가 거의 없고, 부산에서는 안현진 씨가 처음이다.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아도 뛰어난 실적과 능력이 인정돼야 입사가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현진 씨는 오는 8월 부산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이미 그의 입사를 확정한 퀄컴은 졸업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이후에는 졸업과 함께 9월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퀄컴 본사로 출근해 5G 통신을 위한 고성능 전력증폭기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지금은 차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고효율 전력증폭기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퀄컴’은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무선통신회사이며, 세계 1위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통신회로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퀄컴은 1985년 설립된 미국의 무선통신 연구개발 기업으로 CDMA 등 2G 관련 주요 기술과 함께 3G, 4G 통신의 핵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