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수니파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시리아 북부 지역에 미군이 최근 6만 장의 선전용 전단을 살포하는 특이한 전술을 쓴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26일(현지시간)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주 미군 F-15E 전투기를 이용해 IS가 장악 중인 시리아 북부도시 라카에서 이런 전단이 담긴 살포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전단지에는 "다에쉬(IS를 낮춰 부르는 명칭)의 모집에 응한다면 고기 분쇄기로 들어가는 꼴"이라는 문구와 함께 만화 그림이 인쇄돼 있다.그림에는 IS 전투원들이 고기 분쇄기로 IS 지원자를 넣어 갈아버린다는 내용이 묘사됐다. 분쇄기에서 인육이 피를 튀기면서 갈아져 나온 모습도 생생하게 표현됐다.전문가들은 미군이 IS를 상대로 심리전을 벌인 것으로 분석했다.신미국안보센터(CNAS) 소속 니콜라스 헤라스 연구원은 "전단 살포 작전은 내부 반란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에서 진행됐다"면서 "이 전단으로 인해 더욱 많은 현지 주민들이 IS 가담 의사가 흔들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대만이 최근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려는 강력한 의사를 표명했다.27일 대만 연합신문 등 언론은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파견을 받고 '보아오(博鰲) 포럼 2015'에 참석 중인 샤오완창(蕭萬長) 전 부총통이 중국 측과 AIIB 참여 문제에 관련해 논의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샤오 전 부총통이 보아오 포럼에 참석 예정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자 회동에서 직접 이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마 총통은 언론에 "원칙적으로 대만의 AIIB 가입을 찬성한다"면서 "구체적인 문제는 샤오 전 부총통과 시 주석의 회동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그는 또 "대륙이 AIIB 창설을 적극 추진하는 데 우리는 방관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가입하지 않으면 외부에서는 발전이 느린 국가들의 인프라 건설을 지지하지 않는 국가로 오해받게 된다"고 역설했다.그러나 마 총통은 대만의 AIIB 가입에 앞서 우선 해결해야 할 것은 '명칭' 문제라고 지적했다.대만 언론은 샤오 전 부총통이 28일 시 주석을 만나게 될 것이며 대만의 가입 여부는 이르면 이날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27일 오후 집무실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 김창룡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선임◇임원▲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김태영▲상임이사(수요관리이사) 김인택◇부 서 장▲건물수송에너지실장 김의경▲효율기술실장 심창호▲강원지역본부장 이창후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7일 정동화(64) 전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포스코건설 베트남법인이 현지에서 하도급업체에 지급한 공사대금의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조성한 비자금 중 일부가 정 전 부회장에게 전달된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12시 20분경부터 정 전 부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박 전 상무뿐만 아니라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최모(53) 전무가 개입한 정황도 포착하고 지난 25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포스코건설이 조성한 100억원대 비자금에 두 사람이 관련됐다는 것은 베트남법인장을 지낸 박모(52·구속) 전 상무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박 전 상무가 흥우비나, 용하비나 등 흥우산업 베트남법인 2곳을 동원해 조성한 100억원대 비자금 중 40억원을 업무상 횡령했고, 이 중 일부가 국내에 유입되는 과정 등을 정 전 부회장과 최 전무가 모두 파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검찰은 현재까지는 정 전 부회장과 최 전무가 함께 얽혀 있을만한 단서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 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가입을 결정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자신의 결정으로 미국은 AIIB에 가입한 나라들이 AIIB의 국제기준과 투명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프 라트케 미 국무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 말했다.라트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동맹국인 한국이 AIIB 가입을 결정한 것에 미국이 실망했느냐는 질문에 동맹국들은 그들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그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라트케는 그러나 미국은 AIIB의 국제기준과 투명성 문제 때문에 아직 AIIB 가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랍 외무장관들이 26일(현지시간) 즉각 행동에 돌입할 수 있는 아랍통합군 창설에 합의했다고 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AL) 사무총장이 밝혔다.알-아라비 총장은 이날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랍통합군의 창설은 사상 처음으로 아랍 국가들의 이름으로 공동 작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위대한 진전이자 역사적인 합의"라고 말했다.이 같은 합의는 예멘의 위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논의된 아랍 외무장관 회담에서 도출됐다.아라비 총장은 앞으로 한 달 내에 아랍 국가 참모총장들을 초청해 통합군 창설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는 1950년 조인된 아랍 공동방위조약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아랍통합군은 아랍 민족의 안보를 지키는틀에 따라 운용될 것이라면서 아랍 민족의 안보를 저해하는 것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군 창설에 모두가 동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아랍 외무장관들이 사우디의 예멘 공습에 외무장관들이 지지를 표했다면서 예멘의 후티 반군이 평화적이고 정치적인 해결을 거부하고 무력에 의존하는 것을 비난하고 이집트와 요르단을 포함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10살인 조카의 대학 교육을 지원한 이후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26일(현지시간) 쿡은 미국 경제지 포춘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포춘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더 50인'을 발표하며 쿡을 1위로 선정했고,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의 뒤를 이어 애플을 강력하게 이끌었다고 평가했다.쿡은 인터뷰에서 "누구든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연못의 조약돌이 되고 싶어 한다"며 "현재 10살인 조카가 대학 교육을 마치면 전 재산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는 재산을 어디에 기부할 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단순히 수표를 써주는 것이 아닌 좀 더 체계적인 자선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미국 언론이 추산한 쿡의 재산은 7억8500만 달러(약 8660억원)다. 1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애플 주식과 당장은 현금화할 수 없는 제한부 주식 6억6500만 달러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쿡의 전 재산 기부 약속에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010년 억만장자들에게 최소 50%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이 26일(현지시간) 오는 4월29일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해달라는 공식 초청장을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에게 발송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베이너 의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일본과의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총리를 미 의회로 초청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아베는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게 된다.아베 총리는 의회 연설 하루 전인 4월28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가진다. 두 정상은 2차대전 종전 70주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베이너 의장은 "아베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연설은 미 국민들에게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가운데 하나인 일본이 미국과의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시켜나갈 방안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당연히 서로 간의 시장을 개방해 자유무역을 통해 서로 경제성장을 촉진시켜나가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베이너 의장은 그러나 미 퇴역군인 단체 등 아베 총리가 미 의회에서 연설하기 위한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2차대전 중 일
▲송윤섭(유진기업 동서울사업소장)씨 모친상=27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9일. 031-961-9400
▲검사역 정재신 ▲기획팀장 김영종 ▲예산팀장 나성철 ▲시청자만족팀장 송창운 ▲TV제작팀장 정여름 ▲라디오편성제작팀장 이용재 ▲방송인프라팀장 최중진 ▲제작기술팀장 노상천 ▲글로벌네트워크팀장 김외식 ▲미디어사업팀장 김형석 ▲경영지원팀장 조성흠
파견 및 전보◇과장급▲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보상협력팀장 임영훈▲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이수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27)이 지연(22) 효민(26)에 이어 3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펼쳤던 지연, 효민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은정이 앞선 두 명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타이틀곡은 '혼자가 편해졌어'다. 연인 사이의 권태기를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걸스데이'의 '섬싱(something),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러빙유' 등을 히트시킨 유명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앨범 발표일과 콘셉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티아라는 말레이시아 국왕 대관식 축하무대에 오르기 위해 28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