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청소년들의 문예창작 활동을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시인협회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인협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시인협회 유자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참석하여 시문학을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승강기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는 ‘전국고교생 문예 백일장’에 ‘승강기’ 시제를 포함하고 입선작에 대해서는 공단 이사장 상을 수여한다. 또한 입선작은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거창문화재단 후원 등 적극적인 메세나 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한국시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백일장에서 승강기를 시제로 하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이용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국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사과, 단감 등 6과종 1,217ha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전약제 9,650봉을 공급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농경지, 산림 등의 나무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한다.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가 고사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다. 올해 관내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의 밀도는 작년대비 11% 감소하였지만, 성충의 발생면적은 전년 수준으로 예상되므로, 이동성이 낮은 약충기(5월중순~6월초순)에 적용약제를 제때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농경지와 주변지역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방제약제를 읍·면사무소에 공급하였고 농가개인별 배부를 5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을·단지별 공동방제일을 지정하여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를 위한 유인평판트랩도 지원하여 돌발해충에 대한 농가 방제비 부담을 덜고 과수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가 27일 03시 43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23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4호기는 앞서 26일 터빈제어 밸브 시험 중, 일시적인 터빈 고진동으로 터빈이 자동 정지됐고 설비 점검결과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5월부터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학교연계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초등 8개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9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학교연계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다함께 쑥쑥’을 활용한 ▲우리는 친구 ▲나와 너의 별찾기(자기이해, 자기표현)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역지사지 ▲규칙수호자의 내용으로 구성된 초등 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 양성된 인성교육 전문지도자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실시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급당 총 4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에 다루어져야 할 품성 덕목인 자기수용, 자기조절, 용기, 이타성, 공감, 배려,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성 함양을 돕고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인성을 갖춘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존중과 배려로 여러 문제들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참된 인성을 갖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2022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6일(금) 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사업 분야는 ▲프로세스(절차적 개선과 효율성 제고) ▲제품(기업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조직(인적자원 및 인프라 개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인식 부족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ESG 혁신형(친환경공정 및 근로자 환경개선 등) 분야를 올해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울산·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UPA는 심사를 통해 총 6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1,5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UPA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항만공사 사회가치부로 하면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다양한 혁신할동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울산항의 협력기업과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지난 21일에 부산·울산·경남지역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28일*에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간 합동 홍수대응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도 지난 부산·울산·경남 관계기관 홍수대응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올해 홍수기 재난관리 인식·대응 역량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업 방안 논의에 주목적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난 3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홍수취약지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낙동강 유역 홍수 피해 예방 및 대응 계획, 하천시설물 중대시민재해 예방 의무 이행사항을 공유하였고, 과거 홍수 피해 사례·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대구지방기상청에서는 금년도 우기철 기상상황을 안내하고, 낙동강홍수통제소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문방류 24시간 전 사전예고 및 홍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댐하류 모니터링 등 홍수기 전반의 댐운영 계획을 설명하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재규 하천국장은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하천관리 기능이 이관된 첫해인 만큼 홍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정은상 교수(언론출판원장)가 지난 4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BBB운동 20주년 기념포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BBB코리아’는 외국인들의 국내 관광활성화와 언어장벽이 없는 한국방문을 위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BBB운동’을 펼쳐온 외국어 통역 봉사단체이다. 소속 언어 통역 자원봉사자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외국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언어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은상 교수는 언어 및 문화 장벽이 없는 소통의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BBB운동 20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대 정은상 교수는 ‘BBB코리아’ 창립 회원으로 지난 20년 간 러시아어와 관련된 통역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인천국제공항 특임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외국인들의 언어장벽 해소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정은상 교수는 매년 연말 포상자로 선정돼 우수 및 최우수 등의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은상 교수는 “지난 20년간 통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나 자신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초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4월 28일 부군수 주재로 부단체장 회의 주요 당부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2일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된 2022년 제2회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논의됐던 주요 당부사항 및 협조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방안, 청년 일자리 신규사업 발굴, 중대 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등 27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기봉 부군수는 “오늘 논의된 내용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인 만큼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무계동 도시재생사업과 협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통해 무계어울림협동조합(이사장 김성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마을 돌봄 ▲성장과 자립 ▲지역 활성화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함성’은 장유 무계어울림센터(장유로 318-1)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평일 오전 10시에서 18시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성인지 향상 교육 △월별 젠더살롱 운영 △지역주민 돌봄 공동체 활성화 △동아리 활동 등 주민 자치활동 지원 △경력단절 여성 대상 역량강화 및 취업연계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함성’은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마을 돌봄,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 상시프로그램과 공간 대관, 마을리더‧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전통놀이를 통한 직장여성 힐링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특강 진행으로 여성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 허브공간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이달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소농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산교육장에서 ‘강소농 경영 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이 배고픔을 달래주는 음식으로 소비되는 시대를 넘어 식품 이상으로의 가치로 소비되는 시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노력 못지않게 농식품의 생산 가치를 소비자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따라 농산물의 경쟁력과 가치가 만들어지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맞게 후속교육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경영개선 기본교육(2회,6시간)과 심화교육(4회, 14시간)을 수료한 24명을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농산물 직거래 전략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비대면 소비 시대에 농업 경영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농업 블로그 운영전략, 우리 농장만의 키워드 찾기, 동영상 제작 및 유튜브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후속교육 이후 우수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자율학습모임체 교육이 진행되며 강소농 대전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강소농 경영력과 자생력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능적이면서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환경 구축 및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28일 군청 이화홀에서 자문위원, 시 디지털트윈팀, 울산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디지털트윈 기반 환경 구축 및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K-뉴딜의 핵심인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적·효율적 행정업무 전환을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다. 보고회는 서비스의 효율적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회의와 협업부서의 요구사항 및 토론, 의견수렴 등이 실시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관리(범서 구영리 일원), 산업단지관리(웅촌 와지산단 등), 이재민 구호소 관리(울주군민체육관) 분야에 시범적으로 디지털트윈 행정을 도입, 효율성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7월 공모 참여를 통해 예산을 확보, 같은 해 10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3월 전문용역 수행사를 선정, 이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대왕암공원 내 자생하는 해송림을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해송림 종합방제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추진한다. 특히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위해 동구에서는 작년에 이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동구청은 대왕암공원내 자생중인 37ha, 12,000본의 해송림에 대해 총 1억4천만원을 투입해 10월까지 17개 구역으로 나누어 시기별, 장소별로 맞춤 방제를 시행한다. 동구청은 전문 면허를 가진 나무병원 업체과 함께 지난 1월에 16.26ha의 면적으로 6,380본에 대하여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하였고, 송림자생지 일원의 6개 구역 21ha에 대하여 지난 3월말과 4월초에 두 차례로 나눠 구간별로 드론을 이용한 해송림 엽면시비(나무의 잎에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 및 흡즙성 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작업에서 대왕암공원내 경사가 심하고 수목이 우거져 있어 작업 환경이 열악한 곳에 인력 대신 드론을 활용해 작업을 완료했다. 사람이 약제를 살포하던 기존 방식으로는 한번 작업에 3일정도 소요되나 드론을 활용하면 6시간이면 작업을 끝낼 수 있고 정밀 살포가 가능하다. 또, 드론 방제 시 비행경로를 설정해 작업하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제로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탄소제로학교는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녹색 생활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4월 말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6곳에 기후변화 전문교육 강사 2명을 파견해 총 27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탄소제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신재생 에너지 활용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기상청에서 제작한 ‘북극곰과 빙하’체험교구를 활용해 빙하와 북극곰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빙하가 녹는 것을 관찰하며, 쉽고 재미있게 지구온난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중구는 오는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제로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구를 살리는 녹색 생활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