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면세점사업부문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수익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갤러리아면세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고위 관계자는 11일 김해·김포공항면세점 입찰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말 오픈한 갤러리아면세점63의 매출 활성화 및 여의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로 검토를 했고, 수익성이 예상치에 못 미쳐서 입찰 불참을 결정했다"면서 "갤러리아면세점63에 집중해야 된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DF1) 입찰을 공고했다. 최소임대료는 440억원 정도이며 입찰 마감은 오는 15일이다. 지난달 30일 마감된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그동안 신세계그룹이 운영해왔으나 2년도 안돼 철수하면서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나선 것이다.다음달 12일 특허 만료되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도 불투명한 상태다. 김포공항 면세점 국제선 면세점 입찰 재공고를 했다. 국제선 DF1의 화장품과 향수 판매구간과 DF2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해외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집단으로 탈출, 지난 7일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13명은 대부분 20대이며, 탈북 이유로 “북한 체제가 희망이 없어서”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들 중 20대 여성 종업원은 국내 입국 전 우리 관계기관과의 조사에서 “대북 제재가 심화되면서 (상납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북한 체제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희망이 있는 서울로 탈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는 것이다.또 다른 종업원들도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TV 드라마를 보고 한국 상황에 대해 알았으며, 한국 국민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다”면서“해외 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았으며 북한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탈출을 결심했다” 등으로 탈북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대부분 북한에서 중산층 출신으로 남자 지배인은 30대이고, 12명의 여성 종업원의 경우 한 명만 30대이며, 나머지는 22~25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북한 체제에 불만을 가진 것은 상당 시간이 지났으나, 함께 탈출을 결심하고 우리 관계기관과 접촉 후 실제 식당을 탈출해 제3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오기까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20대 총선을 사흘 앞둔 10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주요 3당이 보는 비례의석을 포함한 자체 판세 분석 결과는 각각 145석, 100석, 35석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과 더민주는 예상보다 훨씬 못미치는 결과가 예상된다며 '엄살 작전'에 나섰다. 자신들의 전통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위기 조장'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국민의당은 여론조사 공표 전까지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들 보다 다소 많은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양당과 전략을 달리하고 있다. 선거 막판 사표 방지 심리를 안고있는 유권자들을 끝까지 국민의당에 붙잡아 두려는 속내가 깔려있다.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현재 선거상황이 쉽지 않다"며 "새누리당의 현재 자체 판세 분석으로는 145석 전후를 받아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47석이 걸려있는 비례대표 의석은 18~20석, 65석이 걸려있는 영남은 50석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하지만 안 대변인은 사흘전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130석을 예상하고 있다고 자체 판세 분석결과를 내놨었다. 사흘만에 15석이 증가한 것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이 10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50~60대 이상 중장년층인 이른바 ‘그레이 보터(Gray Voter)’를, 야당은 대개 젊은 층으로 합리적 개혁세력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보터(Smart Voter)’ 표심 잡기에 안힘을 쓰고 있다.여야는 이들 계층이 막판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핵심 세력으로서 전체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與, 그레이 보터에 '읍소 전략'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선거상황이 쉽지 않다”며 “새누리당의 현재 자체 판세 분석으로는 145석 전후를 받아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지지세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고 판단, 막판으로 갈수록 절대 지지층인 50~60대 그레이 보터의 결집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20대 총선은 노년층이 선거를 좌우하는 그레이 보트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20대 총선 선거인 중 50대와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43.3%에 달하기 때문이다. 50대 선거인은 총 837만5862명이고, 60대 520만1858명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제20대 총선 사전투표가 9일 오후 6시 누적투표율 12.19%로 마무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된 4·13 총선 사전투표는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513만1721명이 투표, 12.19%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라남도가 18.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17.32%), 세종(16.85%), 광주(15.75%), 경북(14.07%)이 뒤를 이었다.이밖에 ▲서울 11.61% ▲경기 11.16% ▲인천 10.81% ▲대구 10.13% ▲대전 12.94% ▲울산 11.98% ▲강원 13.36% ▲충북 12.85% ▲충남 12.13% ▲경남 12.19% 였다.부산은 9.83%로 유일하게 한 자리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첫째날이었던 전날까지의 누적 투표율은 5.45%였다.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4·13 총선을 4일 앞두고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9일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 강원, 충청 등 ‘중부권’ 총공세에 나섰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강원 횡성 시계탑 앞에서 열린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평창·영원·정선) 지원 유세에서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아 박근혜 정부가 식물 정부가 되고 식물 대통령이 돼서 되겠느냐. 이를 막아 달라”고 이른바 '읍소 전략'으로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캐스팅보트' 충청권을 비롯해 수도권 격전지를 찾아 정부여당의 ‘경제 심판론’을 제기하면서 새누리당의 대표 공약인 한국형 양적완화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맞선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내 국민의당후보가 출마한 지역을 돌며 “이대로 안 된다,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기호 3번을 지지해달라”며 유세전을 펼쳤다.◆김무성 ‘읍소’…‘野 심판’ 동시 전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도 공천 파동에 따른 지지층 이탈을 막기 위한 '읍소 전략'과 동시에 '야당 심판론'을 내세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횡성 시계탑 앞에서 열린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평창·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1.37%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478만5525명이 투표, 11.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7.8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16.30%), 세종(15.57%), 광주(14.67%), 경상북도(13.30%)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부산(9.16%)이다. 전날 진행된 사전 투표 첫 째날 투표율은 5.45%였다.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f(x)' 출신 설리(22)가 힙합듀오 '다이나미 듀오' 멤버 최자(35)와의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설리가 9일 인스타그램에 최자와 침대 위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설리는 이후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앞서 설리는 지난 7일 최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 8일에는 함께 떠난 제주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설리와 최자의 연애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길거리 다니는 모습과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포착되면서 기정사실화됐다. 이와 관련된 악플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설리는 결국 2014년 팀을 떠났다. 이후 잠잠하다가 최근 들어 직접 최자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에는 휘핑 크림을 먹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남겨, 네티즌들 사이에 성적 은유 여부를 놓고 시비가 일기도 했다. 설리의 이 같은 행보에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임에도 연인끼리의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에 대한 도발" 등의 반응이다. 설리 자퇴 이후 4인으로 재편한 f(x)는 지난해 정규 4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을 4일 앞두고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강원 지역을 찾아 “오만했다. 용서해달라”며 읍소 마케팅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횡성 시계탑 앞에서 열린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평창·영원·정선) 지원 유세에서 “사랑으로 19대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 주셔서 집권 정당을 만들었다”며“좀 잘 나간다 오만함이 생겨서 우리가 잘못한 게 많다”고 읍소했다. 그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너무 실망 많이 시켜드려서 죄송하다”며“정치 꼴보기 싫다고 투표하러 안 가겠다고 하는 강원도민이 많이 늘어났는데 새누리당이 밉다고 투표 안 하면 나라가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평창올림픽 유치 과정과 관련, “너무 무리한 계획을 많이 잡아서 도저히 예산 지원도 안 될 뿐 아니라 설사 올림픽이 돼도 끝나고 나서 도저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며 “염동열 의원 아니었음 평창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염 의원을 치켜세웠다.그는“평창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여러 계획을, 무리한 계획을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올림픽을 제대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4·13 총선을 4일 앞두고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9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서울과 수도권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내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을 돌며 "이대로 안 된다,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기호 3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그는 서울 중랑구 중화역 인근 사거리에서 강원(중랑을) 후보 지원에 나서 "거대 양당이 모두 '용서해 달라', '잘 하겠다', '마음이 있었는데 못했다'고 하는데 국민들 보기에 좋지 않다"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그는 "(양당이) 왜 선거 때만 되면 이러는지 묻고 싶다"며 "오랫동안 유지됐던 기득권, 거대 양당의 폐해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정치개혁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지 답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그게 국민들이 진정으로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다, 국민의당이 20대 국회부터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안 대표는 또 유세에 나서기 전, 인근 중학교에서 국가직 공무원 9급 시험을 감독하던 감독관이 유세차량을 찾아와 확성기 소리를 줄여달라며 항의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광주에서 지지자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9일 전북에서 다시 유세차에 올랐다. 호남민심을 확인 후 자신감을 다소 되찾은 문 전 대표는 조용한 유세에서 공식 유세로 전환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무등산에서 등산객을 만나고, 경로당을 찾은 뒤 전북 정읍고창에 출마한 하정열 후보의 유세장을 찾았다.그는 곧바로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대규모 유세를 자제하던 전날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전북은 전남과 달리 상대적으로 지원유세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분위기가 비교적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문 전 대표는 "어제 광주를 갔지만 아직까지는 제가 호남과 전북에서는 단상위에 올라서 후보들을 지원하는 유세를 지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생각해서 단상에 오르진 않았다"며 "올라온 김에 말씀 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호남에서 간절하게 바라는 게 정권교체 아닌가. 그렇다면 어떤 정당을 선택해야 되느냐"며 "호남 안에서 전북 안에서 '더민주가 낫냐, 국민의당이 낫냐'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말고는 호남 바깥에서 국회의원 될 사람이 없다"며 "그렇게 해서 무슨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국내산 삼계탕의 대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중국을 방문 중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즈 슈핑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 총국장(장관)과 면담을 갖고,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11개소(도축장 6, 가공장 5개소)에 대한 중국 정부 등록을 확정지었다.지난해 9월 한중 정상회담과 10월 한국 농식품부 장관, 식약처장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장간의 후속 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검역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다. 이번에 등록이 확정된 삼계탕 수출 작업장은 하림(전북 익산), 농협목우촌(충북 음성), 참프레(전북 부안), 사조화인코리아(전남 나주), 디엠푸드(충북 충주), 체리부로(전남 장성) 등 도축장 6곳과 하림, 농협목우촌,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충북 옥천) 등 가공장 5곳이다. 해당 수출 작업장은 중국 내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안에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국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돼 늦어도 6월안에 중국에 첫 수출이 개시된다.등록된 11개 수출 작업장 중 도축장 6개소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의 원료 닭을 도축할 수 있고, 가공장 5개소는 삼계탕 완제품을 가공할 수 있게 된다.이들 업체들은 현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비원을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미스터 피자' MPK 그룹 정우현(68) 회장이 9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낮 12시48분께까지 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과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회장은 감금 혐의 여부, 합의, 회장사퇴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기만 할 뿐 특별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차량에 탑승, 귀가했다.경찰은 정 회장에 대해 경비원과 시비를 붙게 된 과정, 폭행사실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건물에서 경비원 황모(5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 회장은 이 건물에 새로 입점한 자사 소유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가던 중 황씨가 건물 셔터를 내려 나오지 못하자 손으로 황씨의 목과 턱을 두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정 회장 측은 일방적인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이 식당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정 회장의 폭행 사실이 일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관건은 정 회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