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년보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원내 월동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사과원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과응애는 잎의 앞면과 뒷면에서 발생하여 구침(주둥이)을 잎에 찔러 넣고 엽록소 등 내용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피해받은 잎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조기에 낙엽이 되기 때문에 방제가 중요한 해충이다. 특히 월동알에서 깨어나는 4월 초기에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육기 내내 개체수가 증가하여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월동 후 초기 방제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과응애는 2월부터 2.92℃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적산온도 278.4℃가 되는 날 이상이 되면 월동알에서 부화가 50% 이뤄지므로 이 시점부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 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병해충예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예측한 결과에 의하면 3월 유효적산온도가 작년에 비하여 5℃정도 높아 발생시기가 작년에 비해 빨라질 전망이다. 청도, 대구지역은 3월 30일 ~ 4월 4일, 안동, 의성지역은 4월 15일 ~ 20일, 영주, 봉화지역은 4월 20일 ~ 25일이 초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된다. 따라서 월동 알에서 약충이 50% 이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시리즈는 다양한 시리즈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설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브런치 콘서트는 4월부터 진행되며 남성 현악 볼체 콰르텟, 여성 현악 클래프 콰르텟, 목관 구성의 뷔에르 앙상블의 ‘콰르텟 시리즈’,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보적인 미성의 테너 김세일, 프랑스 파리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쿨’의 최고 독주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뉴 아티스트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월 브런치 콘서트는 실내악의 정석인 현악 4중주로 만나보는 ‘볼체 콰르텟의 음악사 노크&토크’로 4대의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클래식 음악사의 시대별 현악 4중주를 통해 균형 잡힌 실내악의 묘미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전주의부터 모더니즘까지 음악사 시대별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현재 월간 ‘객석’의 편집장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키워드가 있는 해설과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 진행으로 입체적 감상을 할 수 있다. 볼체 콰르텟은 바이올린 이호준, 박동석, 비올라 조재현, 첼로 정다운으로 구성된 남성 현악 사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일 일월산 산나물을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산나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여러 조건을 지니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7%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그 중 단연 최고라 불리는 어수리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하여‘어수리’라 이름 붙여졌을 정도로 귀하게 취급받아 온 최고급 산채이다.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영양군 관내 30농가 4만1,752㎡에서 23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관내 재배량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뛰어난 맛과 함께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변비·소화 등에 탁월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는 등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어수리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아 영양군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산나물의 우수한 품질만큼이나 홍보 또한 중요하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영덕의 추억을 찾고 있다. 영덕군은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영덕 옛사진(비디오) 공모전 ‘우리 어렸을때! 그땐 그랬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덕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수집하는 공모전으로 영덕의 변천사와 일상생활, 변화된 풍경이 담긴 옛 자료를 발굴해 영덕의 삶의 흔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필름, 사진, 앨범, 영상테이프 등으로 영덕의 역사화 생활상이 담긴 소중한 자료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한 자료는 디지털로 변환해 원본과 함께 참여자에게 돌려준다. 이메일과 우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와 정책기획담당관 홍보팀로 문의하면 된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영덕의 소중한 역사를 찾는 공모전으로, 기록들을 모아 영덕의 소중한 역사로 만들겠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지난 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 빠르게 증식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시들어 말게 죽게 하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군은 현동 도평, 현서 덕계 2개 초소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본격적인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나섰으며, 관내에서 이동 중인 소나무류의 미감염확인증, 검인 등을 확인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자)에 대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확인 등의 단속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류 이동단속과 더불어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도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평산아카데미에서 제16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도임원 및 시군연합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핵심리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4차혁명과 농촌환경개선을 선도하는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도연합회를 이끌어갈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SNS기술을 함양하고 농촌환경개선의식을 심어주는 등 다양한 전문역량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1회차(4.1)에는‘코로나와 힐링푸드’라는 주제로 경북농업기술원장의 특강이 있고 농업인 세법교육이 진행되며 2회차(4.8)에는 환경보전의식함양과 농작물 재해보험 이론, 회의진행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3회차에는 본원 전산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4차혁명시대 효과적인 SNS활용 기술 함양과 농업경영 및 농산물 홍보기술을 익히고 4회차에는 생활개선회 정체성 함양과 농촌여성 공동경영주 등록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차혁명과 농촌환경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지역여성농업인들을 이끌기 위해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선봉장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코로나와 힐링푸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예방접종은 관내 한우농가 384호 11,548두를 중심으로 한, 우제류(소, 염소) 사육농가가 대상이다. 소 50두 이상 농가는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 3명을 동원하여 예방접종하며 접종에 드는 비용(24,135천원)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구제역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는 것에 있는 만큼, 백신접종 대상가축이 100% 접종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도 확실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가축보정 등 협조사항을 준수하고 접종을 완료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이 중고거래 앱을 이용한 개인 간 거래에서 물품을 건네받으면서 대금을 주지 않고 차량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경찰과 공조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13분 관제요원 A씨는 경찰서로부터 절도범(날치기) 차량 도주 사건을 접수하고, 용의 차량을 CCTV 모니터링 및 검색을 통해 차량 도주로를 수시로 확인하여 수사관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만에 시내 초등학교 뒷골목에 주차해 있는 용의 차량을 발견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안동경찰서는 신속한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CCTV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시민의 안전생활과 범죄예방을 위해 총 3,051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안동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 등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슬레이트 건축물 거주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하며, 총 5억2400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하여 관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주택 지붕개량을 (사)한국석면안전협회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 126개소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붕개량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임길식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강구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지난 29일과 31일 이틀 동안 강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구면내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강구터미널~해파랑공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중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강구면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민간봉사단체로 불우이웃돕기,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강구면의 면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자율방역 활동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강구면을 방문하는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깨끗한 강구 만들기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강구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강구를 만들기 위해 강구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前청와대 일자리수석)는 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사랑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4일 지류형에 이어 카드형 지역화폐 영양사랑상품권 60억원 제작·발행을 위한 상호업무 협의와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한 영양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형 상품권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판매대행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충전과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은 결제 수단이 다양화되고 지류형 상품권보다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고객 유입 등으로 매출이 대폭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양사랑카드가 조속히 발행돼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여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동궁원에서 보문동 3-3번지 일원(면적 67,965㎡)에 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궁원은 이달 중에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을 통해 거울연못,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사계절 초화원, 꽃·나무 정원, 전시·연출공간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동궁원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달 중 조경·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 사업의 첫삽을 뜰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팔며, 바로 사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대구 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한다. 경상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4월 3일 ~ 12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지역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23개시‧군 68개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바로마켓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금액의 5%를 적립되는 고객포인트제와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마켓 앱(APP)과 SNS를 통해 손소독제․쿠키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 플리마켓, 현장 경품행사 등 다양한 장터 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로마켓 앱(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