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간호조무사를 성추행한 광주의 50대 한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 김승휘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55)씨에게 징역 8개월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0 자신의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 B씨를 수차례 쓰다듬거나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는 B씨의 명백한 거절 의사에도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다'고 추근대며 B씨를 엘리베이터로 끌고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장은 A씨의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제주에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일요일인 17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한라산 등 산지에 5~10㎝, 중산간 2~7㎝, 해안가에는 1㎝ 내외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도 뚝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평년 8~11도보다 4~5도 이상 낮아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2.0~3.0m, 나머지 해상에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8일은 북한 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당분간 기온변화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씨가 진중권 前교수를 찾았다. 진 前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6일 자신의 SNS에 "나경원 의원이 근처에 왔다가 우리 집에…커피 한 잔 마시며 그동안 고생한 얘기를 들었다"며 "나 의원 공격받을 때 내가 편들어 준 적이 있는데 그 때 고마웠다고 인사차"라 적었다. 나 씨는 답글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진 前교수는 동양대학교 교수 재직시절 조국 前 장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사직한바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부인 김숙희 여사와 함께 고(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정인 양은 양부모 학대로 인해 사망했으며, 최근 아동학대에 대해 반대한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대표 부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군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있는 정인 양의 묘소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귀엽고 예쁜 미소의 정인이. 티 없이 맑고 환했던 정인이. 그 온몸이 검붉게 멍들어갈 때 우리 어른들은 멀리 있었다"며 "그동안 수많은 정인이가 있었다. 그때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노라 다짐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적은 바 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사)한국무용협회는 16일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 조남규 상명대 교수를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조 이사장은 이번이 재선으로 총846표(78.7%)를 획득했다. 조 이사장은 "재선에 성공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제23대 임원진과 함께 더욱 약진하여 무용협회와 회원들, 그리고 대한민국 무용인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선거 공약이었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무용협회, 무용인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무용협회, 살아있는 무용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025년 1월까지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보이스트롯’의 최종 우승자 박세욱이 오는 16일 신곡 ‘백프로’ 공개를 앞두고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츠는 “신곡 출신 기념으로 ‘힘내라! 박세욱이 간다’라는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축가, 승진, 완쾌, 프로포즈, 합격 등 생활 속 응원이 필요한 상황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피해를 입은 곳 어디든 일상 속 흥이 넘치는 신곡 ‘백프로’가 필요한 곳에 박세욱이 찾아가 팬들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곡 ‘백프로’는 트로트 히트 메이커 박현진 작곡가 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의 대표곡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박.박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의 SNS 게시물에 백프로 음원을 사용하여 게시물을 올리고 #박세욱#백프로#박세욱이간다 를 해시태그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의 조회수 등을 기준으로 10명을 선정 후 사연에 따라 전국 어디든 박세욱이 찾아가 힘찬 노래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박세욱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백프로’의 응원영상과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트롯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투자가치는 입지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이 역세권 여부다. 그리고 교통, 생활편의시설, 주변환경, 교육, 여가 문화시설 등의 인프라 가 잘 조성돼 있는지를 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입지 환경에 따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의 높고 낮음이 판가름 난다. 대구지역 북구의 경우 침산권과 칠성권이 주거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인근의 고성동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침산, 칠성, 고성권까지 확대되는 모양새지만 고성동의 경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까지 주거만족도를 논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침산권의 경우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지역이 개발되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역세권에서는 조금 비켜나 있는 부분이 아쉽다. 반면 칠성권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칠성시장역 등 지하철역이 2개나 설치돼 있고 도심 접근성도 도보로 가능할 정도로 도심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여기에다 칠성권 인근에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태평로 등의 도로망이 잘 정비돼 있어 이동이 자유로운 교통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칠성권 인근의 생활편의시설은 흔한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메디컬 전문 브랜드 올리고 (ALLYGO)가 신축년 새 해를 맞아 심부열 고주파 자극기 ‘올리고 365’를 구매 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이 해당 체험 서비스를 신청하면 올리고 본사 직영의 홈 케어 전문인력인 올리고 마스터(AllygoMaster. 올마)가 현장을 방문해 1:1 고객 전담 케어를 통해 건강 상담과 제품 사용법 등을 설명한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구매 절차를 진행하거나 구매하지 않을 경우 왕복 배송료나 별도 추가 조건 없이 제품을 회수한다. 또한, 구매 후에도 올마의 애프터 케어 서비스를 계속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체험 방문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회사 홈페이지, 고객 센터, SNS,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후 신청 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 해당 제품은 고주파 에너지로 몸 속 체온을 40℃ 이상으로 올려 심부열을 통해 암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라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가정과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10단계 강도 조절로 발만 올리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30분 사용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더라도 언택트 건강 체크를 해보자. 전화로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평소와 달라진 점 등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대화를 잘 알아듣지 못하고 목소리가 커지는 경우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가 되면서 청력이 손실되어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노인청 난청이 있으면 ㅅ, ㅈ, ㅊ, ㅌ, ㅎ 같은 고주파 발음이 들어간 단어에서부터 시작되어 점차 저주파 영역의 소리까지 듣기 힘들어진다. 말소리는 들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시끄러운 곳이나 넓은 공간에서 여러 가지 소리 자극이 발생하면 말소리 구분 능력이 많이 감소한다. 노인성난청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다. 갑자기 발생하기보다 양쪽 귀가 서서히 안 들리게 되기 때문에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며,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방치하게 되면 말소리 분별력이 더 떨어져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뇌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치매의 위험률을 높인다. 때문에 난청이 시작된 경우 보청기 등의 도움으로 청력을 보완해주어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tvN 수목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배우 문가영(임주경 역) 패션이 매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회 속 문가영은 극 중 수호와의 비밀연애를 시작하며 데이트하는 장면에서 여신 주경의 러블리한 룩에 화이트 컬러의 크로스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브라운 컬러 미니백으로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10회에서는 여성스럽고 미니멀한 임주경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여성스러운 오트밀 컬러 아우터에 브라운 컬러의 가방을 착용해 청순한 패션을 완성한 것. 모두 반달 쉐입에 소프트한 느낌의 가방을 착용해 요즘 트렌드 스타일인 꾸안꾸 데일리룩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9회, 10회 속 문가영의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준 가방은 모던한 감성의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의 시그니처 라인인 '시에라(SIERRA)' 숄더백과 '마고(Margot)' 크로스백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은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잇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문가영의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 30분에
초경을 앞둔 자녀 교육을 포함, ‘초경 준비를 위한 모든 것’ 소개 좋은느낌, 초경 맞는 청소녀가 직접 보고 익힐 수 있는 ‘월경 학습 영상’도 공개해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유한킴벌리 여성 건강정보 전문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이하 우생중)가 여성 건강을 위한 의사들의 모임,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 산부인과’(이하 우리동산)와의 콜라보를 통해 ‘초경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초경을 앞뒀거나, 겪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리대 교체주기’, ‘생리가 흘러나오는 과정’, ‘진통제 복용법’ 등 일반 소비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도 알기 쉽게 영상에 담았다. 또한, 초경을 시작하는 청소녀나 생리대 교체가 쉽지 않은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해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개발한 ‘좋은느낌 처음생리팬티’를 소개, 직관적인 패드 모양 디자인을 넣어 부착방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특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저 초경할때가 생각나네요”, “저한테도 너무 도움이 되고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유익한 정보에요”, “발달장애를 가르치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지난해인 2020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51% 증가된 16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억 원, 3.7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상해, 북경, 심천, 광주 등 중점 지역의 교육그룹 및 지역 교육국을 집중 공략하여 매출 규모 확대와 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고, 수주별 금액 증가와 높은 마진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현지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고품질 교복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며,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올해 상해엘리트는 차별화된 제품과 전국 영업망 정비, 온-오프 채널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교복과 현지 맞춤형 디자인 교복 등으로 제품 차별화를 꾀하고, 대리상 활성화를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와 더불어 중국 주요 도시를 중점으로 영업인력 재배치와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강화와 함께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금까지 상권분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동선’이었다, 주택밀집지역과 지하철역, 주요 산업단지 등의 연결 동선과 이 길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상가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게를 열고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를 상대로 수많은 점포와 경쟁을 해서 매출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은 일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소비자들의 성향 또한 과거와는 매우 상이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일단 상가 밀집지역에서 눈으로 보고 결정하는 시대는 저물고 SNS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정보를 선 검색 후 필요한 소비를 하는 타겟 소비형 소비자가 상권을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큰 변화를 맞은 업종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등의 여유생활 소비 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유효수요’를 잘 활용하고 있는 업종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하루 빵 소비량은 2012년 대비 2018년에 17%이상 증가하였고 베이커리 전문점 시장 규모도 매년 4.1%씩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가계 소비지출 측면에서도 가구당 월평균 2015년 대비 2019년에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