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행복을 숫자로 측정할 수 있을까?’,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고용은 감소할까?’, ‘팬데믹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처럼 현실과 밀접한 질문의 답을 노벨 경제학자 26인의 경제이론에서 찾는다. 내 지갑을 지켜줄 경제 해법 실물경제 전문가이자 유니스트(UNIST) 교수인 저자 조원경은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의 경제이론을 우리나라의 실제 예시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밀턴 프리드먼, 제임스 뷰캐넌, 대니얼 카너먼 등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에 대해 평생을 바쳐 탐구해온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노벨 경제학자들에게서 풍기는 향기를 느끼며 식탁 위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글을 독자들과 공유하려 이 책을 썼다. 그래서 향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 ‘SCENT’의 각 글자를 따서 장별 주제를 정했다. 1장 ‘Soul of Life and Economy, 삶과 경제의 영혼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경제학이 차가운 학문이 아니라 따뜻한 학문임을 말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행복을 측정하고 더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폴 새뮤얼슨, 내 편 네 편으로 분열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 사망이 지난 6월 말 기준 사고사망자 수는 32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년 동기(340명) 대비 20명(5.9%) 줄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인(억) 이상 사업장 사고사망자 수는 120명으로 전년 동기(127명)와 비교해 7명(5.5%) 감소했다. 이처럼 중처법 시행 후 현장에서의 사고 사망자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긴 했으나 최근 한달 동안 총 9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문제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전반기 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7592곳 가운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 비율은 전체의 45%(3385곳)로 여전히 2곳 중 한 곳에서 미흡한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현실임에도 중처법 해당 기업의 압수수색은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고, 경영책임자 구속 수사는 현재 단 1건도 없다. 중처법이 적용되는 중대산업재해는 104건에 달하고 2건 이상의 사망사고 발생한 기업은 총 10곳이지만 노동부 기소의견 송치는 14건, 검찰 기소는 1개 사업장에 불과하다. 위험의 외주화 또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하청 구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전일 대비 47명 감소), 사망자는 64명(전일 대비 48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6,94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26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89,5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417,425명(해외유입 59,408명)이다. 신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291명, 2차접종자 297명, 3차접종자 2,295명, 4차접종자 18,789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05,608명, 2차접종자수는 44,667,643명,3차접종자수는 33,558,752명, 4차접종자수는 7,201,566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847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45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76개소)가 있다. (9.1. 17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01,707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86,536명(수도권 42,899명, 비수도권 43,637명)이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9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5명(전일 대비 14명 감소), 사망자는 112명(전일 대비 37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6,876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1,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81,57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327,897명(해외유입 59,092명)이다. 지난 1주간(8월 18일~8월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3,427명, 2차접종자 2,566명,3차접종자 18,728명, 4차접종자 288,900명이고, 일평균 1차접종자 490명, 2차접종자 367명, 3차접종자 2,675명,4차접종자 41,271명이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01,913명, 2차접종자수는 44,664,114명,3차접종자수는 33,539,624명, 4차접종자수는 7,000,206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491,401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88,143명(수도권 43,224명, 비수도권 44,91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85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에 100조를 넘게 편성한 부처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2개부처이다.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체예산의 17%인 108조9918억원, 교육부는 16%인 101조8442억원이 배정됐다. 노인기초연금 확대, 만 0~1세 부모급여 신설 등 복지 분야 예산을 대폭 늘린 복지부와 반도체 및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역시 예산을 대폭 늘린 교육부. 그런데 사상처음으로 본예산에 100조 넘는 예산을 편성하고 전체 예산의 33% 가량 배정된 2개부처에 안타깝게도 정책집행을 주도할 컨트롤타워(장관)가 없다는 사실에 기가 찬다. 특히 사회부총리를 겸하고 있는 교육부장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문화 등 비경제부처 예산까지 합치면 200조원이 넘는 예산을 총괄 관리하는 자리여서 수장의 공백이 더욱 더 안타깝기만 하다. 아니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는데, 기껏 추천하고 기용한 인사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낙마하고 나니 이제 청문회 요청할 인사도 없을 정도로 인력풀이 없다는 말인가. 여기에다 지난 7월 발족하기로 한 국가교육위원회도 교육부장관 공백으로 인해 아직 출범조차 못하고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전일 대비 22명 감소), 사망자는 75명(전일 대비 4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6,76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503명, 해외유입 사례는 45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03,96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46,398명(해외유입 58,798명)이다. 신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293명, 2차접종자 255명, 3차접종자 2,105명, 4차접종자 24,750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04,770명, 2차접종자수는 44,666,772명,3차접종자수는 33,553,862명, 4차접종자수는 7,160,571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25,224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05,407명(수도권 49,458명, 비수도권 55,94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845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37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70개소)가 있다. (8.30. 17
파월 의장 연설의 파장 잭슨홀은 미국 와이오밍주의 티턴 국립공원에 있는 계곡이다. 티턴산과 빙하호수를 품고 있다. 지형이 움푹 파여 구멍같은 느낌을 준다해서 잭슨홀(hall이 아닌 hole이다)로 불린다. 휴양지로도 유명한 잭슨홀에서 1982년부터 Fed는 매년 8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왔으며, 그동안 비전통적 통화정책인 양적 완화(QE)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요 통화정책을 발표하며 그 유명세를 더함은 물론 글로벌 통화정책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거시경제 및 통화정책의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열리고 있어 글로벌 통화정책 전문가 및 경제 전문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테이퍼링( 양적완화 밸브 잠그기)으로 시중 유동성 공급 제한을 시사한 미 연준 파월 의장. 올해에는 “40년만에 최고치롤 근접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력한 연준의 도구를 사용할 것(use our tools forecefully)”이라는 강한 매파성 연설을 했다. 지난 7월의 0.75% 금리인상(자이언트스텝)을 9월에도 계속하겠다고 천명한 것이다. 심지어 파월 의장은 고통의 감내까지 경고(warn of some pain)하였다. 그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1명(전일 대비 6명 감소), 사망자는 71명(전일 대비 22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6,68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38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15,6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142,479명(해외유입 58,342명)이다. 신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294명, 2차접종자 345명, 3차접종자 2,686명, 4차접종자 25,408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04,355명, 2차접종자수는 44,666,381명,3차접종자수는 33,551,592명, 4차접종자수는 7,135,473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34,840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01,608명(수도권 45,632명, 비수도권 55,976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84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34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67개소)가 있다. (8.29. 17
[시사뉴스 한창희 고문] ● 사회개발 이익의 변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등장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무궁무진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부산물로 디지털화폐가 등장한걸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화폐를 만들기위해 블록체인이 생긴게 아니다. 블록체인이 생기고 기존 금융권의 불합리한 수수료를 직거래를 통해 줄이려는 발상에서 디지털 화폐가 생겨났다. 부동산 중개료를 아끼려고 인터넷 부동산 직방이 생겨나듯 말이다. 국력이 신장되며 사회개발 이익의 변천,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돈과 자산의 가치는 곧 국력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60~70년대 부터 불기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주식시장을 지나 이제는 디지털 세상을 넘보고 있다. '사회개발 이익이 어디로 흐르냐'에 따라 투자, 돈의 흐름도 바뀐다. 사회개발 이익은 제일 먼저 부동산, 그중에서도 생활의 터전인 아파트 가격부터 폭등시켰다. 부동산을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사회개발이익을 많이 가져갔다. 돈은 이익이 많은 곳으로 흘러간다. 자연히 돈이 부동산으로 몰렸다. 다음으로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기업의 주식, 증권으로 돈이 흘렀다. 주식배당보다 증권 시세차익을 바라보고 말이다. 요즘은 블록체인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7명(전일 대비 16명 증가), 사망자는 49명(전일 대비 21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6,618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3,1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6,960명(해외유입 58,006명)이다. 신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1,245명, 2차접종자 1,035명, 3차접종자 5,904명, 4차접종자 75,652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03,881명, 2차접종자수는 44,665,868명, 3차접종자수는 33,548,750명, 4차접종자수는 7,109,720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77,324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50,382명(수도권 25,684명, 비수도권 24,698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83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19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854개소)가 있다. (8.28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 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서른 번째로 병·의원 전용 유통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기업인 (주)바이오웰스팜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지난 2007년부터 탈모 제품 전문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주)엔베코팜이라는 의약외품 제품개발회사를 운영하시던 장영수 대표님을 만나 병·의원 전용 유통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기업을 만들기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스물 아홉 번째로 공간 오디오 솔루션 개발업체인 (주)디지소닉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지방의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교수님 추천으로 농협에 입사할 기회가 있었지만 돌아가신 선친(MBC전속가수 출신 뮤지션)의 DNA 영향이었는지 음악을 하고 싶어 KBS창원방송국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여 방송기술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적성에도 맞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