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양강 구도로 흐르는 가운데 두 후보의 주력 지지층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양상이다. 홍 의원의 지지율 상승 배경은 20 · 30 세대의 지지가 한몫하고 있으며, 윤 전 총장은 주로 60대 이상 고령의 당원층 위주로 지지기반이 형성돼 있다. 상승세 ‘무야홍’ 홍준표 지난 9월 1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예비 경선(컷오프)에서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 2차 예비 경선에 진출했다. 애초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투톱’으로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됐지만, 최 전 원장의 지지율이 지난달부터 큰 폭으로 빠지는 대신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동반 상승으로 인해 야권 대선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전통적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세를 받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야권 후보 중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청년원가주택’ 이라는 자신의 제1호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유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지난 4·1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 대선 경선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1, 2위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에서 승리하며 반전의 모멘텀을 마련한 상황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정국을 뒤덮으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직행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여기에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사태로 인한 ‘사사오입’ 무효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호남에서 역전 교두보 미흡 광주 · 전남 순회 경선은 이 지사가 대세를 굳힐지 가늠할 수 있는 변곡점으로 꼽혀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9월 25일 광주 · 전남 경선에서 이 지사에 신승을 거뒀지만, 이튿날 전북에서 다시 1위를 내주며 호남에서의 역전 교두보 마련에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대전’에서 이 지사가 선방하며 본선 직행에 한 발짝 더 다가가자 야권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이 지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야당은 이 지사가 본선주자로 기정사실화하고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의 몸통은 이재명”이란 일관된 메시지와 함께 특검과 국정조사로 이 지사를 코너에 몰고 있는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한우프라자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급률 하락과 비선호부위 소비부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전국 농·축협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하여 한우프라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월 10일(금) 농협한우프라자를 운영하는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올 하반기 시범 운영 매장으로 8개 농·축협(경기 2, 강원 3, 충청 3)을 선정했으며, 현장 방문 점검을 시작으로 한우 및 국내산 원료 사용 촉진과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외식사업의 선두기업인 더본코리아의 노하우를 한우프라자에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시범사업 후 체계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참여 한우프라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며, 컨셉 개발 및 물류시스템 도입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한우프라자의 모델샵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 한우프라자를 애용하시는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맛, 품질, 환경 개선등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고, 변화해 나가고 있다. 지역 대표 한우매장으로 자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5일부터「저탄소 친환경 농어업인 신용보증」을 신설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금차 신설되는 우대보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과 「친환경농어업법」 등에서 정한 기관으로부터 저탄소 또는 유기농축수산물 인증을 받은 농어업인을 보증대상으로 한다. 주요 우대사항은 ▶보증한도 1억원(기존 우대보증과 합산하여 최대 3억원)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0.2%p 인하이며, 연말까지 300억원 한도로 시범사업을 운용 후 2022년부터 지원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김석기 상무는“저탄소 친환경 농어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우대보증 신설·운용을 통해 우리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마련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체육회봉사단)은 지난달 30일 걸으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지역사회를 향한 발걸음-플로깅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육회봉사단은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공원을 이동하면서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와 조깅을 합성한 말이다. 체육회봉사단은 연천군 지역명소를 순회하며 월 1회씩 꾸준히 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정복 군체육회장은 “연천군의 명소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군민들이 친숙한 지역 명소 중심으로 플로깅을 진행함으로써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읍 방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육군 5사단 35여단을 방문해 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규훈 방위협의회장은 “연천읍 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국토방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위문금 전달을 기획해 왔다”며 “이번 위문금 전달은 장병 여러분이 지금껏 겪어온 노고에 대한 연천 주민들의 감사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연천읍과 방위협의회는 국가 방위에 헌신해온 국군 장병 여러분이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품어 왔었다”며 “이번 위문금 전달을 통해 장병 여러분의 사기 앙양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30일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이의신청 등 필요시까지(이의신청 기간 11월중) 거리두기 이행에 따른 방역수칙 행정명령(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명령확인서 ‘통합발급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에 대해 ‘확인지급’ 기간동안 신청유형을 잘못 선택 했거나(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인데 경영위기업종으로 신청) 현재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표시되는 ‘집합금지, 영업제한’소상공인에 대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지난 6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확인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소상공인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에서 일원화된 발급창구를 마련해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9월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에 접속, 이행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첨부해 희망회복자금을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희망회복자금을 받을 수 있다.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영업제한·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들은 확인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및 ‘양평 옥천-가평 설악’구간과 ‘양평 서종-가평 설악’구간의 시설개량사업이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수립’에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국토부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5년간에 거쳐 전국 116개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는 도로관리정책 방향 및 비전을 담은 사항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사항이다. 사업구간은 국도37호선 개군면 불곡리 ~ 여주 대신면 보통교차로 까지 총 11.7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국가사업이며 사업비용은 942억원 이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06년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재검증에 의해 사업이 취소되어 현재까지 2차로로 운영중인 구간으로, 양평-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도시 확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양평군에서는 2018년 1월 국토교통부에 사업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민선7기 취임이후 2019년 6월 사업선정 공동대응을 위해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30일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공약사업, 청년, 일자리, 안전영역 등 시정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5건을 선정하는 등 포천시 특성에 맞는 대상 과제 선정을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정책개선 이행 점검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 모든 행정에 있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포천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가 비도시지역에 기반시설을 갖춘 계획적인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포천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 기준’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비도시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제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비도시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상향), 용적률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에 대한 검토기준이 없어 민간개발사업자는 용도지역변경을 수반한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개발이익을 얻는 반면, 지역주민들은 교통, 환경 문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포천시는 비도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합리적인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을 마련해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환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자는 주민 제안 시 공공기여방안을 제출하여 시설관리 기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공기여시설의 종류, 규모, 설치시기, 위치의 적정성, 공공기여 제공 방법, 재원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773명(해외유입 14,47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9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966건(확진자 71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864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1,797건, 신규 확진자는 총 2,48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71명으로 총 275,576명(87.8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0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97명(치명률 0.80%)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군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0일 개천절을 앞두고 관내 15가구에 가정용 태극기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태극기 15개를 군남면 진상리와 옥계리 일대에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했다. 이환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항진 군남면장은 “위원분들께서 이처럼 뜻깊은 활동으로 우리 면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민 모두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