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창간 28년의 정통시사종합지 '시사뉴스' 창간발행인 겸 '수도권일보' 발행인 강신한 회장 장녀 혜선(35)씨와 신랑 김재준(35)씨 결혼식이 9일(현지 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 메리어트호텔 캐피탈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혜선-재준씨 가족 친지, 교민 등 많은 하객들이 운집,웨딩마치에 맞춰 새출발을하는 이들을힘차게 축하했다. 양가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5년여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대학원 유학중에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최근 양가 어른들이 함께한 가운데 백년해로를 약속한 바 있다. 신랑 재준 씨는 이 대학 고에너지 물리학 박사 획득후 현재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정부 교육부 앱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으며, 혜선씨는 같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이 대학원 국제경영학 인스트럭터로일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사드가 제3국 안보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순수 방어용 목적이란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북한은 금년 새해 벽두부터 4차 핵실험을 하고, 2월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서 지난 6월 말에 무수단 미사일, 지난 주말에는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해서 끊임없이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매달리고 있다"며 "그리고 그 핵과 미사일을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서 사용하겠다고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같이 날로 증대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국민의 생존이 달려 있는 아주 중요한 절체절명의 문제"라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나라와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는 주권이 국민에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판단하는 것이 어렵다면 국민에게 물으면 그만이다. 물론, 과거 낭만적 민주주의라 할 고대 그리스 아테네식 직접민주주의도, 현대 민주주의도 더 이상 완전한 의사결정방법이 존재한다고 단정하기에는 모순이 있다.국민투표가 모두 옳은 결정을 내릴거라고 단정하는 것은 또다른 위험을 낳을 수 있다. 주권을 가진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제도인것처럼 여겨지던 민주주의도 일정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모순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최근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개헌론이 일었는데, 6.10항쟁이라고 하는, 불과 30년전 최루탄싸움끝에 5년 단임의 대통령직선제를 채택했던 우리 헌법이 이제는 시대 정신에 맞지 않는다하여 개헌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피를 흘리며 싸웠고, 그로 인해 정권의 굴복을 이끌어낸 뒤 국민투표에 붙여 개헌을 '쟁취'해냈건만 불과 3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국민결정이었다는 얘기다. 얼마전 있었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곧 브렉시트(Brexit) 안건을 놓고 붙인 국민투표에서는 안건 부의시작전부터 논란이 일었고, 예상을 깬 찬성 결정 이후에는 더 큰 후폭풍에
대통령 한마디에…새누리 '서청원 대표' 미묘한 움직임 서청원, 지난 2014년 7.14 전대 분루 씻어내며 또한번정권창출 '킹메이커'로 설 것인지 관심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한달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의 전당대회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우에 따라서는 일사분란한 헤쳐모여식 교통정리도 예상된다. '서청원 변수' 때문이다. 당초 8선의 최고령 서청원 의원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으나 10일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새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오는 8월 9일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이날 정병국·한선교 당대표 출마선언하면서, 현재 친박 3, 비박 2 등 5명의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당권 도전자들의 출마선언이 속속 이어지면서 경쟁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형편.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의 전당대회가 고질적 계파충돌로 인해 정치적 무관심층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8월 초순, 가장 피서인파가 많을 시기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관심밖으로 밀려 흥행실패가 예상되는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없지않았으나 정반대 양상으로 흐를 공산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출마 주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일찌감치
☆ "국가와 지역사회 변화시킬 수 있을 것같아 정치 선택"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여전히 뉴스의 인물이다. 그의 동생 국회 성일종(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 사진) 의원이 이번에는 20대 국회에 입성해 정치를 하고 있다.그가 정치하는 이유가 어딨을까? 개원한지 이제 한 달,그는 한마디로 '늘 연구하는 의원' '공부하는 의원'이길 원한다. 그 결과로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의원' 이미지를 각인시켜가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형 성 전회장의 동생으로 더 잘알려져있지만, 그는 비록 초선 의원이면서도 초선의원 같지 않다는 얘기를 곧잘 듣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20대 국회에 첫 발을 내디뎠음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외에도 대통령실과 국가인권위 등을 관장하는 운영위, 그리고 예결특위 등 3곳의 상임위를 배정받은것만 봐도 그렇다. 당내에서는 원내 부대표의 중임을 맡았다. 무얼 하나 파고들면 집요하게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 법안 하나 준비하는데도 왠만한 공무원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깊이 공부해 전문가 소리 이상 듣고 있는 것도 그의 평소 스타일에서 기인한다. 특히 요즘같이 자신의 소속 정당인 새누리당이 총선 참패 이후 계파 싸움으로 내홍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10일 향년 88세 일기로 별세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따르면 폐암을 앓고 있던 유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23분께 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타계했다. 유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0명(국내 38명, 국외 2명)으로 줄었다. 고 유 할머니는 1982년 충남 아산군 선장에서 태어나 15살 때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는 것을 피하려다 붙잡혀 1943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1년 동안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당한 아픈 역사를 간직한 채 숨을 거뒀다. 2012년 6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유 할머니는 지난해 7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연방법원에 인도에 반한죄와 명예훼손으로 일왕, 아베총리, 산케이신문, 미쓰비시기업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많은 활동과 증언을 통해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해왔다. 생전에 고 유 할머니는 "후원자들의 도움에 보이지 않는 고마움과 사회에 대한 죄송한 마음, 자식들에게는 부족한 엄마로 마음속에 늘 그늘이 있다"며 "이러한 아픈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되겠기에 피해 역사를 유네스코에 등록해 전 세계인들이 알게 해
대한민국에는 남성을 보호해 주는 남성부는 없어도 여성부는 있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인 여성부장관의 하는 일은 분명 여성의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유독 여성들의 하의가 너무 짧아서 성폭행사건이 빈번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고희가 넘은 노인의 안목으로도 고관절 가까이 까지 올라간 하의가 여간 불편해 보인다. 그리고 의자에 낮을 때면 손가방으로 앞을 가리는 모습은 가엽기까지 하다. 여성부에서는 한번쯤 이에 대해 검토해 볼 사안이 아닌가 싶다. 성폭행사건이란 단순 우발적으로 순간적인 충동에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아무튼 여성을 보호하고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권리를 앞세워 기만 살려줄 것이 아니라 예방적 차원에서 자기 방어적인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또 할 말이 있다. 지진이야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는 6일 오전 울산지진 분석결과 울산광역시 위도 35.504도, 경도 129.941도 위치에서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5일 오후 8시 33분 2초 울산 동쪽 약 57㎞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이어 2.6 규모의 지진 발생 이후 2.0 이하 여진이 10여 차례
8일 새누리당 의원 전원 초청청와대 오찬... 유 의원과 35초간 대화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정오, 청와대에서 마련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이 함께한 오찬에서 유승민 의원과 인사를 나누며 진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민경욱 당 대변인이 전했다. 민 대변인은 청와대 초청 오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승민 의원 뒷모습과 대통령의 모습을 봤는데 대통령께서는 양손 짓까지 섞어가며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을 나누셨다"고 말하고 "뒤에 섰던 김명연 의원에 따르면 약 35초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유 의원에게 나눈 말은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디로 상임위 배정받으셨죠?" 에 이어 "(대구분들에게) 항상 의논하면서 잘합시다"란 부분이 공식 워딩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대통령과 유 의원의 대면이 각별히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이날이 유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국회의 시행령 수정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파동의 책임론에 휩싸였던 유 의원은 이후 박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로 낙인 찍혔고 총선 때는 사실상 축출돼 무소속으로 당선돼 당으로 돌아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오늘 청와대 오찬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집권 새누리당이 내달 9일 전당대회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4선의 한선교(경기 용인 병) 의원이 "부자정당으로 네이밍된 새누리당을 '가진것 없는 정당'으로, 보수도 개혁하는 정당으로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표준FM 95.9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나는 친박"이라며 "새누리당은 보수정당, 꼴통정당, 이것을 다 반대로 바꿔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했거나 저울질하고 있는의원은 이정현, 이주영 의원과 홍문종 의원, 나경원 의원, 그리고 친박으로부터 출마를 강권받고 있는 8선의 서청원 의원 등 모두 5~6명 선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경환 의원이 지난 6일,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소 맥빠진 전대가 될 것이 아니냐는 전망에서 다자구도로 급속히 전환되는 양상이다. 4.13 총선 참패의 후폭풍에 휩싸이는가운데 친박-비박 계파갈등으로 몸살을 앓아온 새누리당이 내달 전대를 앞두고 바야흐로 전대 구도가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의원은 출마결심을 밝히면서 친박후보로 나서지만 '
홍영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인천 부평을) 의원은 8일 한국을 방문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사무총장을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는다. 철저한 채식주의자이자 환경전문가인 잉거 앤더스 사무총장을 배려해 오찬겸 면담은 국회가 아닌 서울시 종로구 소재 사찰요리 전문점으로 정해졌다. 홍 위원장은 세계의 환경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한국과 IUCN간 프레임워크 파트너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제주 세계환경모델도시 추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IUCN이 지구환경보전 파트너로서 신기후체제 대응 등 공동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폭넓은 교류와 다각적인 환경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잉거 앤더슨 총장은 오는 9월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홍위원장을 초청할 예정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자원과 자연보호를 위해 1648년 설립된 UN 영구 옵서버 및 세계자연유산 심사권을 보유한 세계 최고 최대의 국제환경기구로 국가 및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등 총 120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새누리당 백승주(구미시 갑) 국회 국방위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20대 국회 첫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이어7일 열린 회의에서도 ‘현역병 복무 기간 단축’ 검토를 국방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백 의원은 “복무기간 단축은 안보를 경시하는 것이 아니다”며, “인구 절벽에 따라 여러 전문가들이 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복무 기간 단축을 통해 국방 예산 절감 및 (입영 적체에 따른) 국민 고통 해소를 위해서 법 테두리 안에서 조속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이에,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번 지적하신 바와 같이) 국방부 장관이 복무 기간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여러 가지 상황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제19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박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부족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백승주 의원의 연이은 발언은 국방부 업무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선 후보 당시 대선 전날 유세에서 “(임기내)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홍문표 의원은 8일"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현행 9명으로 되어 있는 최고위원 정수를 덕망 있는 당 원외인사와 당협위원장 2명을 더 늘려 11명으로 최고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 여론을 읽지 못하고 당내 계파 싸움과 충청어린 비판을 당이 수용하지 못한 것이 총선참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이같은 주장은 지난 6일 당 비공개 의총에서 주장한 바라며,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모바일 투표는 많은 당원과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기위한 혁신적인 투표참여 정책인 만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정당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만큼 문제점을 보완해서 실천하는 변화된 전당대회가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최근 울산지역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 더 이상 대한민국이 지진안전지대가 아닌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공공건축물과 학교시설 등이 대부분 지진에 취약해 내진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2015년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자료에 따르면 내진설계기준 대상시설물(12만7306개소)의 내진율은 40.93%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공공건축물(5만1903개소)의 내진율은 17.27%, 학교시설(2만131개소)의 내진율은 22.62%인 것으로 나타나 내진보강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오늘 아침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7월 5일 울산 앞바다에서 진도 5.0의 강진이 발생하고 올 상반기에반 34차례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하는 등 더 이상 대한민국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다수가 사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추경에서 내진보강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국민안전처의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2011~15년)’을 분석한 결과 2015년까지 3조251억원(연평균 6050억원)과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