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질병청 "우리나라 백신 관심 늦어…인력·경험 부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질병청 "한국은 치료제·백신 선두에 못 서…거리두기 실천해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질병청 "확산세 꺾인 것으로 판단…감소세 유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2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대북 어느 하나도 수습하기 어려운 레임덕 대(大)혼란이 온다"며 보수 진영의 단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치대란(以治待亂)으로 이를 극복해야 할 때가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친대란이란 '자신을 다스린 뒤에 상대가 어지러워지기를 기다린다'라는 의미로 아군의 태세를 정비한 뒤 적군이 혼란스러워지는 틈을 타 대적한다는 말이다. 그는 "대란대치(大亂大治)라는 말은 본래 청나라 옹정제의 통치 전략인데 모택동이 이를 차용해 문화대혁명을 일으키고 중국을 대혼란으로 끌고 갔던 통치술"이라며 "대란대치 보다는 이치대란이라는 말이 오히려 현 시국에 더 적합한 방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된 군대는 비록 수는 열세라도 단합된 힘으로 상대방을 물리칠 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곧 천하대란이 온다"고 예고했다. 홍 의원은 지난 총선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당시 미래통합당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을에서 당선됐다.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필요성 의견도 제기되나 당의 개혁 의지와 확장성 등에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9명 감염…누적 10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송파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3명 추가…누적 19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2일 오후 경상북도 칠곡군 북쪽 지역에서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5초께 경북 칠곡군 북쪽 4㎞ 지역에서 2.4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03, 동경 128.40도다. 진원의 깊이는 15㎞다. 이 지진으로 경남, 경북, 대구 지역에는 최대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또 병원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12일 오전 10시께 아베 총리가 도쿄도 신주쿠 소재 게이오대학병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 주변인들은 이번 병원 방문 목적을 '지병 치료'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질병이 발견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베 총리는 건강 이상설이 계속 불거진 끝에 지난달 28일 직접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앞서 지난달 17일과 24일에도 게이오대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바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다음주(9월14일~20일)엔 아침은 선선하지만 낮 기온은 따뜻해지면서 기온차가 크겠다. 16일 수요일에는 서울,경기, 강원영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아침 기온은 대부분 20도 이하로 선선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16일엔 서울, 경기, 강원영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며 "18일엔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다음주 아침기온은 16~21도, 낮 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21도 ▲인천 20~21도 ▲대전 18~21도 ▲광주 18~21도 ▲부산 21~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27도 ▲인천 24~27도 ▲대전 25~27도 ▲광주 23~28도 ▲부산 27~28도를 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2일 164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나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환자수는 지난 11일에 비해 11명이 줄어든 16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1일 0시 175명으로 늘어나 코로나19 유입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지만 하루 사이 11명이 줄어들었다. 위·중증 환자수는 지난 1일 0시 기준 104명으로 100명대를 넘은 이후 2일부터 10일까지 123명→154명→157명→159명→163명→162명→150명→154명→169명을 기록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이 줄어들어 3671명이다. 서울이 153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950명, 인천 190명, 광주 150명, 충남 146명, 전남 108명이다. 격리해제 환자는 지난 11일보다 413명이 늘어난 1만8029명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100명대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증 이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 병상은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공인회계사 자격을 이용해 약 196억원 상당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가가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A광산업체 대표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되 이 대표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직 B투자개발회사 감사 이모씨 역시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으나 이 대표는 상고장을 제출, 대법원의 심리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이씨와 함께 피해자 176명으로부터 196억1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공인회계사인 이 대표가 이사로 있는 C회계법인에서 투자처를 선정한다"며 "1년간 투자하면 연 8% 이상의 이자를 매월 제공하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대표는 실제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해 C회계법인에서 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었으며, 2013년에는 B투자개발, 2014년 12월부터는 A광산업체의 대표이사를 각각 맡아왔다. 이들은 이를 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발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0명이 증가해 4639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규모는 전날(63명)보다 13명 줄어 50명대로 다시 진입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35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일 이후 10일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점차 줄어들어 지난 2일 69명, 3일 68명, 4일 51명, 5일 63명, 6일 48명,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등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깜깜이 감염 등으로 확진자 발생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50명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은 19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 2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이번 의사고시 거부 의대생 구제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질서 준수를 강제하는 목적은 위반자에 대한 억압이 아니라 위반의 제재를 통해 다수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쏘아 버린 포탄 값 변상요구는 승전국이 도발한 패전국에나 하는 것이다. 이익을 지키는 투쟁수단으로 포기해 버린 권리와 기회를 또다시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특혜요구이다"라고 지적했다. "학생임을 고려해 부득이 예외를 허용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반성과 사죄로 국민정서가 용인이 가능한 경우에 한정해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투쟁과 압력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종교인들의 반복적 위법행위에 대해 상응한 엄정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종교의 자유에 대한 부분적 제한은 불가피하고, 코로나19로부터 공동체와 생명을 지키려면 법 위반에 대해 평등하게 응분의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종교지도자들의 '감히 교회에 정부가 명령을 하느냐'는 태도는 신앙자유의 보장을 넘어선 특권요구와 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