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경기 일산 동구)이 홍종학, 박홍근 의원과 더불어 17일 ‘대학입시 바꿔야 교육이 산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회균등선발제 확대 방안과 대입제도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이 계층을 고착화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고, 단기 성과위주 교육으로 인한 인적자원의 경쟁력 약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한 대안 모색에 주력했다.이번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유 의원은 “대학입시 문제처럼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을 지속적으로 고통스럽게 하는 사회문제가 없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캄캄한 대학입시 현실에서 비록 작은 몸짓에 불과하지만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기회로 삼았으면 하고, 비록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대학입시 현실을 바꾸겠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영화제)의 행사 지원을 위해 코레일(Koreil)에서 '다큐열차'를 운행한다.코레일 서울본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DMZ영화제와 관련하여 정기KTX열차를 이용한 '다큐열차'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경상도권에서 서울로 오는 KTX를 20%할인된 금액과 성인기준으로 영화제 입장권 50%할인, 연계버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이번 ‘다큐열차’는 그 동안 DMZ가 맞닿아있어 개발이 다소 부진했던 경기도 파주시의 단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지역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로 내•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투어일정은 DMZ영화제 관람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거친 뒤 자유관광으로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도록 스킨 애니버셔리에서 뷰티체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동통신사에서 이동전화 사용요금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일리지가 제때 사용되지 않고 있어 소멸되는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이재영(경기 평택을)의원이 1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일리지 미사용에 따른 소멸액은 2010년 933억원에서 2011년 949억원, 올해는 6월말 현재 385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신사별로는 KT가 1,2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T 841억원, LG유플러스가 20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이통3사의 마일리지 사용비율은 평균 10.7%로 KT(10.2%), SKT(9.2%), LG유플러스(4.7%)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통신사별 사용량은 KT(7.7%), SKT(6.0%), LG유플러스 4.7%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휴대전화 마일리지는 이통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엄연한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경기 안양 동안)은 17일 ‘노동계 쟁점현안 및 건설기능인 양성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한국노총과 노동계 현안에 대해 깊은 대화에 나섰다.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의 진병준 부위원장과 이정식 사무처장, 전국건설산업노조의 윤삼명 수석부위원장과 전웅조 대회협력본부장, 육길수 사무국장, 이성우 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노동계의 각종 현안을 비롯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기능인에 대한 안정적 인력양성 및 처우개선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심 최고위원은 최근 건설기능인 양성 및 지원 등과 관련한 법률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는 이와 관련해 한국노총과의 협의 필요성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
새누리당이 17일 불심검문 확대와 전자발찌 소급 적용 등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가해자들의 얼굴 공개를 포함해 형법을 최대한 대로 높이는 노력을 정부가 보이길 촉구한다”면서 “불심검문 등 단속을 강화해 국민들이 확실하게 폭력이 예방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심재처 최고위원은 전자발찌 착용에 대해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최고위원은 “전자발찌 부착자의 재범률은 1.6% 대로 매우 효과적이다. 재판이 미적거리는 사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심판하고 있고 고등법원서 보류되고 있는데, 법원은 우선 피해자 안전에 유리하도록 사법서비스 제공하고 헌재가 나중에 위헌 판단하면 국가배상 해도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새누리당이 지역화합특별위원회 구성을 17일 마쳤다.이날 위원장에는 남경필 최고위원(수원 병)과 정운천 의원이 임명됐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배려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부위원장으로는 이군현, 김재경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은 총 14명으로 신성범, 여상규, 안효대, 정문헌, 김영우, 김용태, 안덕수, 박성호, 이완영, 김동완, 주영순, 신경림, 김장실, 유수택 등이다.지역화합특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외래 동식물 총 1천109종 가운데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관리하는 동식물은 단 16종(1.4%)인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환경부가 위해종으로 지정한 16종 이외의 나머지 1,093종에 대해서는 사람과 생태계에 대한 위해성 평가 및 관리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러한 환경부의 외래 동․식물 관리정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해충의 국내 유입시 위해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여 1,495개의 해충을 관리병해충으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과 비교된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또한 외래 생물종 중 4,027종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일본과 2,548종을 관리하고 있는 미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 홍 의원은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최악의 위해외래종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17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와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싸잡아 비난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원장이 페이퍼 정당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국고보조금을 받기 위해 무당파에 기반을 뒀던 한 후보예정자가 이른바 페이퍼 정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기존 정당에 대한 염증을 근거로 한 무당파들이 도덕적 기반을 강그리 무너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혜훈 최고위원은 문 후보를 향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비서실장, 민정수석, 또 시민사회수석으로 재직했던 노무현 정부시절의 청와대는 권력형 비리의 온상이었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진두지휘했던 청와대에서도 낯뜨거운 권력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14일 “네이버 검색서비스 투명성 강화방안 및 트렌드서비스 발표 환영한다”고 밝혔다.NHN이 자사가 운영하는 ‘네이버’의 검색서비스에 대해 14)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색어 투명성 강화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반응을 보인 것이다.주요내용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자동완성’ ‘연관검색어’의 로직, 운영원칙과 처리 내역을 담은 ‘투명성 리포트’를 만들고 이를 외부기관에 정기적으로 제출하고 그 적정성에 대해 검증 받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구글 트렌드’와 같은 검색 통계 사이트인 ‘네이버 트렌드 서비스(가칭)’을 개발해 10월 중으로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전 의원은 “민간기업인 NHN이 포털 네이버의 공적 성격을 이해하고 ‘투명성 강화 방안’ 발표한 것에 환영한다”고 언급했다.전 의원은 “NHN은 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현장에서 최근 3년간 1년에 100명꼴로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심재철 원(경기 안양 동안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재해자수는 ▲2009년 107명 ▲2010년 110명 ▲2011년 89명 등 지난 3년간 총 306명이 안전사고를 당했다. 매년 평균 102명이 재해사고를 입은 셈이다. LH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해 부상당한 근로자 수는 ▲2009년 92명 ▲2010년 99명 ▲2011년 80명 등 3년간 총 271명으로, 연평균 90명 이상이 다쳤다. 현장사고 사망자 수는 ▲2009년 15명 ▲2010년 11명 ▲2011년 9명으로, 연평균 11.6명에 달했다. 올해 8월까지도 5명이 사고로 숨졌다. 2008년~2011년까지 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별로는 추락사고가 113건으로 3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도사고 57건 19.1
지난해 삼성전자 사내 등기이사 3명에게 지급된 보수총액은 327억원, 1인당 평균 109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나타나낟고 밝혔다.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 등기임원에 이건희 회장, 김순택 부회장 등 최고위급 임원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이건희 회장을 포함한 미등기임원 1,026명에 관한 보수는 현행 제도상 공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것이 홍 의원의 설명이다. 현행법은 등기이사 보수총액만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시된 등기이사의 보수총액도 실지급액과 차이가 크다. 최지성 대표이사의 경우 이미 행사한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만 28,434주에 이른다. 홍 의원은 “경제위기와 경기 하강시에 근로자의 인건비 희생만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이익
가정불화, 성적비관 등으로 자살하는 청소년이 한해 평균 159명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부터 2012년 7월 현재까지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등 의 이유로 자살한 초중고 학생은 총 7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해 평균 159명, 한달 평균 13명이 자살하는 셈이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28명(17.7%)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10명(15.2%), 부산 67명(9.3%), 인천 52명(7.2%), 경북 44명(6.1%), 경남 42명(5.8%), 대구 41명()5.7%, 광주 41명(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445명(61.5%)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15명(29.7%), 초등학생이 17명(2.3%) 순이다.자살 원인으로는 가정불화 등 가정문제로 인해 자살이 256명(35.4%)으로 가장 많았으며, �
이제 전국 초·중·고교에 보건교사가 의무 배치될 전망이다.새누리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한국교육개발원의 ‘보건교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4월말 현재 전국 일선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 비율이 65.4%라며 학교 10곳 중 3곳 이상은 보건교사가 없는 실정이라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한 의원은 “이는 현행 학교보건법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하 학교는 순회 보건교사를 둘 수 있는 단서조항 때문”이라며 “도서 벽지 지방 학생의 경우 현행 법체계에선 기본적인 보건교육은 물론, 성폭력교육에서 있어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게 현실인 만큼 법 개정을 통해 보건교사의 의무 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법안 준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