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김영헌 위원, 부위원장에 신상미화 위원이 선출됐으며, 위원별 4개 분과위원회(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위원회)까지 구성됨으로써 ‘포항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을 격려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2022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최영미)이 지난 23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경주문화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과 청소년 활동과 상호 협력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두 기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중이용공간과 홈페이지에서 공동 홍보 △화랑마을 이용자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할 시 이용요금 할인 등이다. 상세한 요금 할인 적용 범위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돼 기쁘다. (재)문화엑스포와 경주시 화랑마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힐링 테마파크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의 업무협약으로 긍정적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화랑마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4일 청하면 필화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농업용 드론 시범보급사업 사업대상자와 농업용 드론 취급 업체 6개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종별 시연, 달라진 법령 교육 및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약제, 비료 살포작업에 드론을 이용할 경우 정밀한 살포가 가능하며, 기존 인력살포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1/10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도 이착륙이 가능해 산간지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의 농작업도 가능하다. 시는 2018년부터 국비사업으로 농업용 드론을 도입하는 데 이어 병해충 방제, 사료작물 파종 등 다양한 농작업에 드론을 확대보급하고 있으며, 드론 방제단 활성화, 드론 활용 농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업에 드론을 접목하는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참석 농가는 “고령화 되는 농촌에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드론 활용을 희망하고 있다”며, “최근 다양한 용량 및 기능을 가진 기종이 많이 출시되어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다양한 기체를 직접 보게 되어 장·단점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극한 포항시농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상원)에서는 지난 23일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 건천읍 파출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설 점검에서는 읍내 주요 시가지 상가 중 청소년 출입이 잦은 학교주변 노래방과 편의점 등을 직접 방문해 주류와 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 판매금지 및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에 대해 안내했고, 신분증 확인여부 등 점검, 지도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 또한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마스크와 손 소독 물티슈를 전달했다. 이상원 건천읍장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천읍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잊을만하면 쏟아지는 방사능 관련 뉴스에 원자력발전소 6기와 함께 공존해 살아가는 경주 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물론 원전이 엄격한 관리 아래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지만, 시민들은 ‘방사능’이라는 말만 들어도 되레 걱정부터 한다” 이에 경주시가 시민들의 막연한 방사능 공포를 해소하고, 원전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보호조치를 준비하기 위해 ‘해수 방사능 감시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이번에 최초로 도입하는 ‘해수 방사능 감시 시스템’은 그간 시가 12개 읍·면·동 27곳에서 운영해 오던 대기(공간선량) 환경 방사선 감시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의 계측 장비다. 기존 시스템이 대기 방사능의 오염 정도를 감시했다면, 이 시스템은 해양수의 방사능 오염 정도를 계측하는 장비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구축한다. 설치장소는 월성원전 인근 앞바다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설비는 가로, 세로, 높이 각각 2m 정도의 소형 계측 장비로 태양광이 주 전원이며, 무선 인터넷을 통해 방사능 측정 값 등 계측 정보가 실시간 전송된다. 계측정보는 매월 1회 경주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에서 봄철 개학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불법광고물과 노후‧불량간판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본청과 각 읍‧면‧동에서 별도의 정비반을 편성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정비를 통해 학교 주변의 난잡하고 선정적인 불법광고물을 집중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경북도로부터 2020년 체납액 징수 인센티브 4천만원(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징수과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결과이다. 경북도는 지방세 체납 징수 제고를 위해 2020년도 체납세 징수 우수 시․군을 선정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일등 경주시민의 납세의식과 TAX AVENGERS(체납징수기동반)의 활동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10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 공매·예금 압류 △가택수색 등을 통한 8억8000만원의 체납세 징수 △500만원 이상 체납자 45명에 대해 공공(신용)정보기록 등록을 통한 체납세 징수 △폐차 차량 217대 폐차대금 압류 및 추심으로 2천700만원 징수 △번호판 605대 영치 △타지역 번호판 상호 영치를 통한 징수촉탁수수료 3000만원을 세외수입 조치하는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성실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6일 정기이사회에서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이사들과 북포항JC 청년회의소 임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ZERO! ZERO! 선포식’을 가졌다.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어린이집 안심보육에 대한 운영방안 마련 △영유아 보육의 질적 개선 △영유아 권익 중심의 안심보육체계 구축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비전을 보여줬다.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손애화 회장은 “포항시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권리를 지키고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는 어린이집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앞장서 안심보육, 행복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보육교사자격 취득 과정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관련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 부모의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권익 중심의 안심보육 환경을 위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영일만친구밴드(리더 이정갑)에서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영일만친구밴드는 포항을 사랑하는 1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 라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정갑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나눔을 전개하겠다며, 더불어 지역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6일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포항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교육청소년과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북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 북구보건소건강관리과, 죽도동행정복지센터주민복지팀·맞춤형복지팀, 남부초등학교,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이웃사촌복지센터 등 11개 관련기관에서 실무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사례회의 대상가구는 대상자의 실직과 가정해체로 인한 아동방임 등으로 아동의 잦은 결석과 의식주 일상생활 유지 곤란, 경제적 어려움, 부친·조모 건강문제(췌장염, 기억력감퇴)가 있었다. 사례관리 후 공적·민간자원 연계를 비롯해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상담과 지지로 가족의 건강은 회복하고 있고 자녀는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에 있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관련 기관들은 위기 가구 지원에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적극적인 개입으로 어려움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기로 했다. 한상호 주민복지과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위기아동 발생이 우려되는 가구를 민·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이번달 31일까지 상반기 가축분뇨배출시설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점검에서는 △가축분뇨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 주변과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부숙되지 않은 상태로 농경지에 살포하거나 축사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투기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별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포항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역량강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운영,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등 종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 이용문의를 위해 전화하거나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지원금, 인구 회복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사랑 주소갖기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원스톱 가족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접근성이 높은 만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주소갖기를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그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집합금지 등)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숙박업 등)에 대해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60억원(5980곳)을 지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주시는 접수마감일이었던 지난 10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접수 사업체에 대해 일일이 유선으로 연락해 신청을 독려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집합금지 유흥시설 213곳(각 200만원)과 집합제한 업소(식당·카페,목욕장,숙박업 등) 5767곳(각 100만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들에게 이번 추가재난지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업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