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하고 있는 임인숙 ㈜참한식품 대표에게 ‘참 좋은이웃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군은 6개월 이상 매달 정기적인 현금·현물을 후원하는 기업과 가게를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준 20개 업체가 나눔에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오는 26일까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나눔현판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현판 전달대상은 참한식품(대표 임인숙), 법무사남상권사무소(대표 남상권), 경기LPC(대표 고경의), 삼시세끼백반(대표 김철호), 피치버스(대표 김소영), 남원추어탕(대표 김수연), 에덴화원(대표 이은경), 의정부동오부대찌개(대표 권순국), 안제리나 베이커리(대표 임재학), 뚜레쥬르(대표 신분남), 에그셀런트(대표 김현주), 기발한치킨(대표 허영호), 팜셰프 에이롬(대표 신아름), 장기선 마카페(대표 이은하), 두부명가(대표 강성진), 죽이야기(대표 임명희), 성찬식품(대표 박병찬), ㈜성원냉동식품(대표 이병대), 경기농협식품(대표 이만수), ㈜우신건업(대표 김두식)이다. 임인숙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저소득가정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인재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내촌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와 강성모 내촌면장, 김용길 이장협의회장, 학생대표와 학부모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인욱 학술재단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내촌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내촌면 각 리에서 추천된 성적 우수학생 29명과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에게 2천6백만원이 전달됐다.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재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매년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인재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소속 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린 값진 성과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1 K4리그(4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 승점 69점(21승 6무 3패)으로 2위 시흥시민축구단과는 단 2점차에 불과했다. 포천시민축구단 우승에는 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의 공이 컸다. 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을 차지한 정승용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4리그 우승으로 내년에는 K3리그 승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배드민턴을 필두로 한 포천시 소속 직장운동부의 선전도 눈에 띈다. 포천시 배드민턴 직장운동부는 올 3월에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2위, 단체전·여자복식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열린 제64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생명을 넘어 대회 창설이래 최초로 대기업 실업팀이 아닌 지자체팀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정현 선수가 경기도 대표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 뉴딜 전략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창보 포천부시장을 비롯해 뉴딜 전문가, 시청 국·과장급 공무원,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포천 뉴딜 전략사업 세부사업과 우선 순위사업 등 청취하고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포천시는 정부의 뉴딜 2.0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포천형 뉴딜 사업 발굴과 세부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 6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부서장과의 면담, 시민 설문조사, 뉴딜TF팀 회의, 자문위원회 면담을 거쳐 포천 여건에 맞는 실전형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가치로의 전환, 함께 꾸는 포천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포천의 6개 우선사업으로 디지털 분야의 포천형 드론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스마트 감염병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그린 분야에 경기북부 K-가축방역센터 중심 스마트축산 ICT확산, 수소형 바이모달 트램도입과 메가스테이션 구축, 휴먼분야에 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케어 서비스, 악취민원 신속대응 관리사업 등을 선정했으며, 54개의 세부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창보 부시장은 “포천형 뉴딜 사업을 통해 스마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2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6,065명 (해외유입 15,44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8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4,991명으로 총 42,110,65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5,899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40,312,38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브로맨스(Bromance)는 형제(Brother)와 감성애(Romance)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남성 간의 뜨거운 우정과 유대를 일컫는다. 예전부터 사나이의 의리라던가 남성 간 진한 우정을 강조하고 미덕으로 여기는 전 세계적 분위기상 형성된 개념이며, 브로맨스라는 표현이 만들어진 것은 1990년대이지만, 2000년대 초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여성 간의 진한 우정 또한 워맨스(Womance)라 부르긴 한다. 그러나 아직 많이 통용되지는 않는다. 브로맨스는 정치권에서도 간혹 사용되는데 정치인들 간에 화학적 반응(케미스트리)이 출중한 사이를 뜻한다. 특히나 정치권에선 리더와 특급 참모 간의 궁합이 제대로 끈끈하게 맺어짐을 이야기할 때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과 버논 조던(Vernon Jordan)의 관계를 들 수 있다. 클린턴이 30대에 아칸소 주지사에 선출되고, 4년 후 재선 도전에 실패하고 주지사 관사를 떠날 때 그의 향후 정치행보와 비전으로 위로하고 격려한 이가 11년 위의 조던이다. 특히나 루인스키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고백했을 때 아내인 힐러리 여사가 떠나려 하고 게다가 탄핵 위기에 처했을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2021년 제3차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농협중앙회는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의 출연금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하여 왔으며, 금년에 166개 도시 농축협이 출연하는 430억원을 포함하여 총 6,3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농촌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도시 농축협 조합장 등 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은 농촌 농축협에 무이자자금 3,100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하였으며, 농촌 농축협은 이를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는 등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시 농축협은 매년 5,000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지원해 농촌 농축협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농촌지역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근 5년간 100억원 상당의 드론·트랙터 등의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을 통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대전원예농협 김의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구조개선부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화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동화 조합구조개선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하우스 정비와 화분 나르기, 농장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작업을 하며 굵은 땀을 흘렸다. 정동화 부장은“영농철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계시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참여하였다”며,“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각종 행사가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은 변화를 체감하기 이른 시기라 화훼소비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회공헌 11월 실천테마로 수확철 일손돕기와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선정하고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군 여성농업경영인회가 제11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 했으나, 최근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금년 전국대회를 전격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여성농업경영인회는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자로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앞장서며,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경영인으로서 여성농업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 여성농업경영인회 회장(권명랑)은 “회장·임원 등 약 30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양평 여성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양평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역할과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사단법인 에듀케어 굿티처와 함께 양평군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의 어린이안전교육이다. 이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주된 업무가 어린이와 대면하는 종사자 중 어린이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사단법인 에듀케어 굿티처는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제공하고, 실습에서는 성인 심폐소생술부터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CPR교육, 기도폐쇄처치법과 어린이집 현장에 맞춘 영아 및 소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아 심폐소생술 방법과 하임리히법을 교육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지침에 따라 손소독, 발열체크, 교육 진행 중에도 마스크 필수착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5일부터 19일까지 일 2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조연경 센터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식과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창의학습 동아리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지난 15일 ‘래디컬 헬프’ 공동 번역자인 박경현 소장(샘교육복지연구소)을 초청해 북 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군 창의학습 동아리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함으로써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연구활동 동아리다. 그 동안 관리중심의 사회복지 체제에서 개인들과 지역사회로 권한을 옮겨서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체제의 근본적 전환을 주제로 민관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복지기관 종사자가 참석해 구글미트와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박경현 소장은 강연을 통해 ‘래디컬 헬프’에서 담고 있는 행정적 칸막이와 중복, 사각지대로 애를 먹는 관리 중심의 사회복지 체제에서 벗어나 관계 중심 및 강점 중심의 내용을 강조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양평군의 복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지역돌봄과장은 “이번 북 토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양평군의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하는데 역량 강화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청년회의소(회장 최영효)는 지난 9일 연천군 DMZ 일원에서 평화의 길 걷기 대회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한국JC회원,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한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축이 될 청년들의 화합 및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 중면 그리팅맨 등을 잇는 평화의 길 11~12코스를 걸으며 분단의 역사,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여 유네스코가 인증한 지질생태 및 자연보존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최영효 회장은 “접경지역인 연천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한국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연천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다시금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