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들에게 튼튼한 어업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선발 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을 위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며,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신청기간은 2. 1일 ~ 2. 26일 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806명의 수산업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섰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영양군의 종합청렴도가 4등급으로 그 전해보다 1등급 하락하였다. 내부청렴도는 2등급을 받았으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는 5등급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양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추진 ▲공직자 청렴의식 개선 ▲생활 속 청렴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11개 항목의 세부 시책을 실천키로 했다 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기관장 청렴서한문 발송 ▲자체 청렴 모니터링 실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방송 ▲취약분야 직무강화 ▲청렴특강 등 청렴시책을 더욱 심도 있고 알차게 실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양군은 부패영향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사항, 업무추진비 공개 등도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가 1등급 하락하였음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회성에 그친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 공무원 500여명은 1월 28일 부남·진보시장을 시작으로 2월 10일 도평시장까지 수시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또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 및 담합행위 등을 점검하며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방역 및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졸업시즌을 맞아 울진군 관내 초·중·고 졸업생에게 졸업앨범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각 학교 우수 졸업생 25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진군 초·중·고 졸업앨범 제작 지원사업은 2020년 새로 발굴한 지원사업이다. 울진군 전체 26개 학교 중 앨범을 제작하지 않는 두 곳을 제외한 24개 학교 졸업생 총 1,168명에게 졸업앨범 제작비용 6,347만원을 지원했다. 졸업앨범 제작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졸업앨범은 제작 수량이 많을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탓에, 그동안 부담이 적지 않았던 소규모 학교 학부모들은 한시름 고민을 놓게 됐다. 한울본부 우수인재상 표창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 우수인재를 격려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2020년까지 166명의 우수졸업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5,46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우수한 학업성적과 품행을 갖춘 졸업생 25명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 전달식 없이 학교 자체 시상식을 통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발 학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결혼식장 3개소에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해 5월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하객 입장 시 발열확인,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100명 미만의 인원 제한 준수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방송 실시, 시설 소독 및 환기 여부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초기에는 사진촬영 시 마스크 미착용 등 일부 방역 수칙 미준수로 인한 마찰도 있었으나, 지속적인 지도·점검결과 예식업체와 하객들의 인식개선은 물론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방역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로 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전찬걸 울진군수가 25일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16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전찬걸 군수는 25일 집무실에서 챌린지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로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이세진 울진군의회의장을 지명했다. 앞서 전 군수는 이희진 영덕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박성일 완주군수로부터 동시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전찬걸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군민이 행복하고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1,746명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 된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지역 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저소득 가구에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 및 국가 경쟁력 강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교육 등을 워크북 형태로 비대면 교육으로 시작하며, 활동일에는 참여자의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준수, 참여자 간 2m이상 간격 유지 등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사항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특히, 혹한기·혹서기, 농번기 등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사업기간 운영조정 등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및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한 집 한 사람 코로나19 무료 검사받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1월 25일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안동시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확산의 연결고리를 차단하여 시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한다. 한편, 최근 집단시설 감염 사례는 줄었지만, 1월 기준으로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 개인 간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64.1%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중심이었던 1‧2차 유행과 달리 지역사회 감염이 넓게 확산된 3차 유행의 특성과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큰 겨울철이 두 달가량 남아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이 크고 최근 확진 사례 3명 중 한 명은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어 가까운 사람 간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무증상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한 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612억 원(전년 대비 52억원 증액)을 투입하여 지난해 4만6천여 명보다 3천여 명 많은 저소득 취약 어르신 4만9천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58개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작년 3천여 명이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의 수행인력을 올해 3천3백여 명으로 3백여 명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생활지원사의 월급여는 1,137천원(주5일/일5시간 근무)으로 작년보다 1.5% 인상되어 책정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개인별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사중복사업대상자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신체기능 및 정신적 기능에 어려움이 있거나 독거․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선정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제공시간은 일반돌봄군의 경우 월 16시간 미만, 신체기능 제한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중점돌봄군은 월 16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이고, 지원내용으로는 직접서비스와 연계서비스, 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청송군지부장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 9명이 참석,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김익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송군지부장은 “작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군수님을 비롯한 군 공무원 및 의료진 여러분들께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후 본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버팀목 자금 대상 기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실효성 논의 등 여러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침체된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의 정체성을 반영한 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올 2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9월에 공모를 거쳐 선정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 작가팀(대표 김경하)으로 구성된 총 37명의 작가가 '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로 후포등기산공원 일대에 조각작품을 설치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전체 구역을 예술 빛, 자연 빛, 사람 빛으로 나누어 구역의 특색에 맞게 네가지의 설치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설치작품들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조형물에서 쉼터와 포토존 기능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한 「가족사랑」 ▲울진군 소통의 방법으로 도입한‘친절문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친절」 조형물 ▲수면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을 표현한 「환희」▲울진 금강송을 상징하는 「하나되는 나무」 작품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예술인의 일자리를 제공 하고 군민들에겐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울진군의 독창성 있는 홍보가 되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8억여 원의 예산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단독 임차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차하여 배치한 산불진화헬기는 미국에서 제작된 최신예 S-76C+ 중형 기종으로 1,200L(6드럼)의 밤비 용량이며, 최대이륙중량은 약 5,300kg이다. 시는 성곡동 문화관광단지 내 헬기계류장을 마련하여 상시대기 중이며,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공중산불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즉시 이륙하여 산불을 진화하게 되며, 산불 외 시의 인명구조 및 화물운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지역감시원 233명을 채용하여 예방과 감시활동을 하고 산불무인 감시카메라도 14개소에 22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및 진화 시스템을 아무리 잘 갖추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협조가 더 중요하다.”라며 산불 제로(ZERO)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