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다. 안전도시과에 신설된 중대재해예방팀은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기본 계획 수립 등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지도 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아동보호팀과 감염병 대응팀, 건축 안전팀 최초 신설 등 주민의 안전과 건강 및 취약계층 보호 관련 분야에서 늘 한 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 경영 실천에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중대재해예방 전담팀 신설로 그 의지를 더 확고히 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이번 중대재해예방팀 신설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빈틈없는 예방체계 수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더욱 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재해를 예방하여 구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지난 3일 대양면 대목리 일원에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83㎡, 건축면적 660㎡ 규모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시설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6월에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소비자에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9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합천군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시설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충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발빠른 투자와 집중으로 미래 패러다임 전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먹거리지원’담당을 신설하고 로컬푸드 활성화와 푸드플랜 수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등 경상남도 2030 혁신전략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명률 한려물산·(주)멸치원 회장은 지역의 취약하고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멸치 1.5kg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명률 회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도면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임회장은 광도면 수직마을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현재 통영시새마을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에 거주하는 노약자나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를 비롯한 각종 자생단체와 업체의 동참이 하나둘씩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4일 ~ 28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안동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식품,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등을 2개 이상 함께 포장한 선물세트(종합제품)에 대해 포장기준(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포장 검사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에게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상호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쓰레기 발생, 가격인상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제조·유통 업체가 자발적으로 포장재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아울러 소비자도 과대 포장된 제품에 현혹되지 말고 내실 있는 제품을 구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추운 겨울을 맞이해 코로나 19 등으로 어느 해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및 성품기탁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일 침구전문 회사 ㈜더메종(대표 이준엽)에서 마틸라 이불 800채를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부한 이불은 침구회사 ㈜더메종에서 패드, 이불 등을 후원하고, 물류담당 CJ 대한통운택배(대표 김종규)에서 재능기부로 많은 양의 이불을 무료 배송해 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된 이불은 고령군청에서 2012년부터 추진하는 6급 이상 공무원과 취약계층 간 1:1 결연사업과 연계하여 결연된 저소득 217가구에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에 활용하고 읍면 저소득 계층,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골고루 배부할 계획으로,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롭고 힘든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위로가 되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 보건소(소장 구원석)는 기초접종 미 예약자 및 추가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건소 내 임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 접종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와 설 연휴로 지역 간 이동량 급증에 따른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관내 체류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률을 높이고,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미접종자들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임시 접종센터는 매주 월,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 전화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의 3차 접종률은 1월 21일 기준 전체 대상자 40,046명 중 29,327명(73.2%)으로 전국 63.1%, 경상남도 63.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관내 다종 접종 기관(백신 2종 이상 접종 가능 기관)이 부족해 군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어 보건소에서 임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23개월까지 매월 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다만 어린이집 및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 및 종일제 아이돌봄바우처로 지원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영아수당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더는 한편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2025년까지 지원 금액이 최대 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영아수당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영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영아수당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출생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민족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간송미술관의 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인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와 더불어 고전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각예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대구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3월 국제설계공모에서 국내·외 유명건축가를 제치고 당선된 연세대학교 최문규 교수팀이 설계한 대구간송미술관이 드디어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이번 기공식은 오는 25일 건립예정 부지에서 개최되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의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구시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전인건 간송미술관장 등 간송재단 관계자, 지난 2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이점찬 대구미협회장, 이우석 대구현미협회장, 김윤희 계명대극재미술관장, 박천수 경북대박물관장, 정인성 영남대박물관장, 윤순영 갤러리분도 대표 등 문화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의 첫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한 간송미술관의 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도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역점 추진 중으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동(중심시가지형)·포항구항(경제기반형)·신흥동(동네살리기형)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조1,000여 억 원을 투입해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 규모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개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거의 동시에 선정·추진되는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인 만큼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통문화, 그리고 산업화를 주도했던 경험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 소통을 통해 도시에 활력,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지난 2017년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치매극복 선도단체 중 하나인 거창시니어클럽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참여노인 15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등록 및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동반자이며,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예방과 돌봄, 치매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다. 이번 교육은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참여자들로 치매 조기검사 및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재가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건강상태확인, 인지능력향상, 말벗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서로를 아는 노인들끼리 상부상조 하며 노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계성 인지장애 어르신들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그들을 돌보는 노인에게는 봉사도 하고 소중한 일터 제공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A어르신은 “치매파트너란 용어가 생소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학생 1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1차로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6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9만2,661대와 충전보관함 3,15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2차로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67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교사 모두에게 스마트 기기 9만6,958대 이상, 충전보관함 3,231대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1차로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는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4만3,612대)와 애플 아이패드(4,149대), 크롬북(2만3,898대), 윈도우 노트북(2만1,002대)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준비단계부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부산지역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응답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1일 공공건축물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2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 하는 제도이다. 제2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동우 정연덕 건축사 등 5명으로 지역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4년 2월 2일까지 활동한다. 한정우 군수는 “제2기 공공건축가의 활동으로 창녕만의 특색 있는 건축경관 계획이 연속성 있게 이어져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이 2020년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는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등 주요 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에서 남지읍 유채마을 사랑방 선정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기여한바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유해환경 특별 점검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활동은 겨울방학 및 설 연휴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지역 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하며 취약시간(20:00 ~ 22:00)에 청소년 밀집지역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 청소년 귀가지도 등 선도활동 ▲ 가출, 비행 등 위기 청소년 발견 시 보호·연계 조치하는 등의 내용으로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 된다. 특히, 최근 코인노래방 등에서 청소년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등)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개학, 방학, 수능 등 학사일정에 맞춰 시기별 주요 활동테마를 선정,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