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걸)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 회원 30여명은 25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쌀 40포대(1포대 10㎏)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 40세대를 방문하여 쌀 1포대씩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석보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 명절마다 물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용걸 협의회장과 김해주 부녀회장은 “사랑의 쌀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새해의 첫 명절인 설날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초한 석보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석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부패 없는 창녕,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던 ‘청렴지킴이’를 올해부터 특별시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렴지킴이’는 군 기획예산담당관의 담당관 및 공사감독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군내 3억 원을 초과하는 공사를 대상으로 시공업체와 발주부서 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과 시정 조치를 내려 원활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현장의 건의사항 및 민원상황을 공유해 업체와 부서 간의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함으로써 민원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과 민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는 등 청렴한 창녕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군의 특별시책 중 하나이다. 한정우 군수는 “청렴한 창녕, 행복한 군민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합심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말로만 하는 청렴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청렴을 실천해 적극행정은 물론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청렴지킴이 운영 외에도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추진, ‘시기별 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로 사업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54명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150만원 가량이다. 사업내용은 공공서비스와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하다. 근무장소와 근무시간·급여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지원으로 안정적 생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명절을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명절 전 코로나19 접종 및 치매조기검진 독려를 위해「코로나극복! 치매극복!」캠페인을 전통시장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25일 가야시장을 시작으로 27일 삼가시장, 28일 합천왕후시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설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은 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 12세부터 명절 전 코로나19 백신접종하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진단뿐만 아니라 기억력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출범을 전기로 삼아 창원의 대전환을 열기 위한 ‘2022년 목표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전환을 위한 3대 정책 방향으로 ‘특례도시’, ‘일상도시’, ‘분권도시’를 정했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목표 302건을 확정지었다. 작은 차이들이 모여 큰 격차를 만든다는 신조 아래 수립한 이번 업무 목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부서 본연의 기본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되 기회와 도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타 도시와 확연한 격차를 만들어 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서별로 선정한 업무목표 중 72건의 핵심 목표를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계획표로 소개하여 2022년 창원시 핵심 목표를 분야별, 부서별로 명확하고 압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전환의 서막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한 업무목표로는 ‘특례도시’ 분야의 공공기관 특례시 이전 근거법 마련, ‘일상도시’ 분야의 분기별 원포인트 민생안정 대책, ‘분권도시’ 분야의 스마트한 미래도시기본 계획 수립, 나아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숙박시설(산림휴양관, 숲속의 집)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산림휴양관은 4인실 6개, 8인실 2개, 10인실 2개로 구성된 1개동 건물이며, 숲속의 집은 4인실 6개, 8인실 2개로 총 8동으로 이루어진 단독 건물이다. 항노화 힐링랜드 내 숙박시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온라인예약 메뉴에서 예약할 수도 있고, 간단하게는 포털사이트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도 있다. 예약은 선착순 방식으로, 숙박동(산림휴양관, 숲속의집)의 객실 중 1일 당 2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3박 4일 이내로만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스템은 매주 월요일 14시 기준으로 5주 이내의 날짜 중에 예약할 수 있도록 열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사적모임 6인까지 허용)에 따라 현재 4인실만 운영 중이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주말에는 거의 만실이고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편이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5일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상생대책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포항과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함께 해왔고, 시민들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해 왔는데,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한 어떠한 소통과 대책도 없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상생협력 강화 MOU에서 약속한 신소재․신성장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시민들의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포스코센터와 연구기관 등이 서울에 설치돼 인력 유출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주회사마저 서울에 설치되어서는 안 되며,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10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오는 28일 최종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지역에서는 기업의 자원배분과 중요한 투자결정을 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지역에 설치되면, 포항이 더 소외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설 명절을 맞이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신정상가시장을 시작으로 ▲(주)신정시장 ▲수암상가시장 ▲수암종합시장 ▲수암회시장 ▲야음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무거현대시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새해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 속에서 전통시장 내 감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안내 홍보도 잊지 않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 준비로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7일부터 21일에 걸쳐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결과 자체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릴레이 분과회의'를 진화된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2021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 추진 결과 평가를 위해 자체평가 TF팀을 구성해 7개 전략 61개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 중이다. 평가 TF팀은 민·관이 협력한 5개반(자문반, 연구반, 실무반, 주민 및 대학생 모니터반), 총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별 모니터링 수행과 함께 비대면 일상의 가속화에 따른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고자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 회의’로 비대면회의의 진화된 방식을 새롭게 시도했다. 남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언택트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으며, 뉴노멀 시대 문화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6개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매뉴얼에 따라 결과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도민과 귀성객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4대 분야 12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집중 점검한 4대 분야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책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교통‧안전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선별진료소 44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13개소, 응급진료상황실 26개소 운영 등 방역대책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2150억원 발행, 경북 세일페스타 기획전, 바이소셜 프로모션, 경북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등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검점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체불임금청산 기동반 운영, 물가종합상황실 설치 등 각종 공사‧물품대금 조기 지급과 체불임금 청산을 유도하고 시장교란행위도 집중단속‧점검하기로 했다. 안전사고와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배근호)는 24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생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떡국떡과 강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추운 날씨로 외로이 설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직접 20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강정을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눴다. 배근호 위원장은“수년째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코로나19로 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생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 20일부터 함양군 산림조합을 통해 톱밥 생산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관내 축산, 양파 및 일반농가에 값싸고 질 좋은 톱밥을 생산·보급코자 2013년부터 보조해온 사업이다. 농가의 톱밥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축산폐수 유출을 차단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2,269농가에 25만포를 보조하였으며, 올해는 사업비 3억 600만원으로 24만포의 26%를 보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톱밥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오후 1시 마산합포구 현동 예곡마을회관에서 ‘예곡동 산수유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예곡동 산수유 마을관리소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이 전국 10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조성하게 됐다. 마을관리소는 빌라나 소규모 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과 시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곡마을회관 1층을 리모델링했다. 건물 내부 천정에 석면을 철거하고, 바닥 장판 시공, 외벽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던 마을회관을 ‘마을관리소’로 재탄생시켰다. 구도심 외곽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복지 수요가 많은 예곡마을에 마을관리소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공구대여, 주택 유지‧보수, 방역 지원 등 생